혹서기 마라톤대회를 체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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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해영 작성일07-08-17 11:02 조회9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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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서기 마라톤대회를 체험하고!!!
폭염속의 무더운 여름철 대망의 2007. 8. 11. 서울마라톤 혹서기대회에 전국에서 모여든 1700여명의 건각들틈에 나도 폭염속 혹서기대회에 펼처지는 풀코스 완주체험을 맞보려고 도전하였다.
그런데 나는 출전하기도 전에 시련이 있었다. 가족들은 물론이고 주의 여러 친지들로부터 당신은 이 삼복더위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나고 100m-200m를 걷기도 힘들다고 하면서 고희가 지난 나이에 폭염속의 마라톤에 출전한다는 것은 일사병이나 열사병에 심장이 터져 아주 위험하다고 하면서 극구 반대하며 출전을 제발 포기하여야 한다고 권고받는등의 시련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마라톤에 대한 열정이 아직 남아 있는데 그네들의 포기하라는 권고를 무시하고 삼복더위 무더운 날씨와 싸워보면서 반드시 완주하는 체험을 성취하고져 결심하고 준비도 하였는데 그들에게는 출전하여 달려보다가 힘들면 포기하겠다고 적당히 답변을 하여 주기도 하였다.
이번 혹서기대회에 출전하는 1700명의 건각들은 그렇게도 짧은 시간에 관문을 통과한 선택받은 출전선수들이라고 감히 표현한다.
또한 2007. 8. 11.은 혹서기대회에 참가하는 “참가자의 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수만리 미국 시카고에서 거주하는 김종완님도 출전하였고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제주도에서도 혹서기 대회를 몸소 체험코져 출전하였으니 우리 모두는 그분들의 열정에 축하하며 격려를 아낌없이 주워야 한다는 나의 심정이였다.
그리고 이번 혹서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하여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6시간반이 넘어서 완주하는 선수들까지도 아낌없이 최선의 봉사를 하여 주신 자원봉사님들이 300여명 이였다고 하니 이 후기를 쓰면서 고맙고 감사함을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다.
또한 주최측인 서울마라톤 채성만회장님을 비롯하여 운영진 스텝들에게도 그 어느대회보다도 정이 넘치는 완벽한 대회를 치러주신 고마움을 보답하기에는 나의 필설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본다.
나도 이번 혹서기 대회에서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풀코스 100회 완주 달성하는 선수들인 김무조님, 김동호님, 김철용님, 박세현님, 장병훈님, 진재봉님들에게 1700여명의 선수들이 보고 아낌없이 축하를 하여 줄 수 있도록 깃발을 “축” 풀코스 100회달성 김무조님(각 이름) 제작하여서 여섯분의 소속 클럽별로 동반주하는 선수가 달리도록 하였기에 출발 처음부터 여섯분의 이름을 담은 깃발이 휘날리며 달릴때 뜻깊은 이벤트였다고 나의 마음도 흐믓하였다.
출발식전 행사중 100회 완주 달성하는 여섯분들에게 대회장 채성만회장으로부터 축하의 감사패 증정이 있을때 출전선수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있었고 이어서 전 국가대표이신 한재호감독님으로부터 다함께 스트레칭을 하였고 사회자의 방송멘트에 더운날씨에 절대로 무리하지 마시고 즐겁게 전원이 완주하시라는 당부가 있었고 여러분들은 혹서기 대회에 선택받은 주인공이라고도 하였다.
나도 후미에서 그 동안 정이 들고 친분이 쌓였던 여러 선수들과 격려를 함께하면서 주위를 보니 전원이 활기가 넘치고 단 한사람도 포기자는 없는것 같이 보였다.
드디어 08:00 정각 대망의 2007 서울마라톤 혹서기대회 출전선수 1700여명은 써브3주자들을 선두로 3시간 30분, 4시간대, 5시간대, 6시간대,의 완주자 순서로 질서 정연하였으며 나도 후미쯤에서 스타트 라인을 힘차게 통과하여 서울대공원 정문을 상쾌한기분과 행복감을 가지고 출발하면서 기어코 나는 이번 대회에서 더위와 싸우고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승리하여 결코 완주할 것이라고 마음가짐을 하면서 달리기 시작하였다.
정문을 나와서 약간의 오르막 길을 우회전 하면서 좌측편에는 유석 조병옥박사와 조명하 의사 두분의 큰 동상을 바라보며 코끼리열차 도로를 따라 좌회전 하면서 왜? 그 두분의 동상이 이곳에 설치되어 있는가하는 궁금증도 있었다.
약간의 내리막길 쭉 펼쳐져 달리고 있는 건각들의 대장정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나도 그중에 한 사람이란 자부심을 가지고 달리였다.
풀코스 100회 달성하는 여섯분중 강남런러스클럽의 장병훈님을 위한 동반주하는 10여명이였는데 나도 그들 틈에 동반주하고 있을때 장병훈님께서는 이 깃발은 우리 형님이 직접 제작한 것이라고 자랑을 하였기에 나는 앞쪽으로 뛰쳐나가서 내가 만든것이니 나도 한번 잡고 뛰어봅시다 하니 동반주하든 주의 선수들로부터 대단히 고맙다는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나는 좀 감동되어 역시 봉사하는 마음으로 여섯분들에게 축하해주는 깃발의 이벤트였다고 생각하면서 달리었다.
2.1k되는 코끼리열차 도로의 호수를 한바퀴 돌면서 능수버들로 파묻쳐 있는 호수 위에는 스카이리프트가 있고 건너편에 바라보이는 다리는 이름은 모르나 10개 정도의 무지개다리라고 생각되었다.
잠시후 정문을 다시 진입하여 동물원 안으로 달리때 대회 스텝들로부터 나의 이름을 불러주면서 무리하지 마시고 즐겁게 완주하시라는 응원과 격려도 받고 달리였다.
아직 아침잠이 깨지도 않은 여러 동물들의 우리를 좌편에 두고 첫 번째 목이 긴 기린을 슬금 슬적바라보며 또 코끼리를 대충 보며 오르막길이 시작되었다. 어느 한 선수께서는 저 동물들이 우리들을 보고 머라고 할까요할 때 나는 대충 말하기를 저 동물들은 우리들에게 아침 먹이도 주지 않으면서 도망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며 달리었다.
나는 동반주들에게 지금부터 언덕이 몇 개인줄 아느냐고 질문하니 대답하는 선수가 없기에 63빌딩과 같이 63개나 된다고 하면서 지금 이곳이 첫 번째이고 이 언덕을 두번돌고 본 주로를 지나는 언덕을 더하여 3개이고 동물원 외각도로 왕복 7k 좀 못되는 6.86k를 5회전을 도전해야 하는데 작고 크고한 언덕이 6개인데 왕복 12개이니까 60개에다가 3개를 합하여 63개라고 설명도 하면서 적어도 33개 언덕을 거뜬히 잡아먹어야 하고 나머지 언덕은 걷다 뛰다 하면서도 잡아먹어야 한다고 하면서 잘 뛰는 선수가 유턴하여 오고 갈 때 열 번을 만나게 되도 기죽지 말고 좌절하지도 말고 긴 언덕이 힘들다고 폭포수에 들어가서 포기하지도 말고 끝까지 완주하자고 서로가 격려도 하며 달리였다.
나는 1회전을 마치고 2회전에 도전하여 달리고 있을때 쯤에는 대회조직위원장이신 윤현수님께서는 핸드마이크를 들고 유턴하는 지점까지 계속 따라오면서 선수들에게 우측편으로 달리라고 하며 서로가 부딪치지 않게 주로 정리 하면서 유턴지점까지 계속하여 왔으니 참으로 달리는 우리들 보다도 더 많이 땀도 흘리고 고생도 더 많이 하시였다고 생각되고 진정 고맙고 감동 받기를 말할 수 없었다.
이곳 서울대공원은 경기 서울지역에서는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중의 최고의 명당이라고 하는데 대공원 정상인 해발 618고지 망경대로부터 좌우로 펼쳐진 청계산 자락의 울창한 숲속의 주로였기에 따가운 햇빛은 가로수의 나뭇잎이 막아주어서 일사병에 쓰러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한편 열사병에는 주의하겠다는 생각도 하며 달리였다.
햇빛이라고는 고작 스카이리프트가 지나가는 곳과 중간 지점쯤 무지개 다리부분과 유턴하여 올때 긴 언덕부분이였다고 보였다.
그러니까 우거진 나무숲의 그늘 속을 달리는 체험의 마라톤이라고 하며 달리였다.
나는 2회전에서 유턴하고 올라가는 긴 언덕길에서 선수 거의가 걸어가고 있었다. 나는 달리려 했으나 걷는것이나 달리는 것이나 별 차이도 없기에 에라 모르겠다 하며 걸어서 올라갔다.
크고작은 언덕이 63개인데 30개도 정복하지 못하고 벌써부터 걸으니 너무늦게 완주하는 것이라는 걱정도 하였다.
지난 8. 5. 하프코스 예행연습때 희망조에서 박감독님으로부터 내려갈때는 기마병의 자세를 하고 짧은 속보로 내려가라고 하였기에 나는 내려갈때는 좀 빠르게 속도를 내어 달리였다.
무지개다리를 앞에 두고 달렸을때 먼저 간 고수 선수들께서는 이미 유턴하여 오며 스치고 있었을때 역시 나는 거북이 클럽에 속한다고 옆주자에게 말도하고 이 다리는 무지개 다리가 아니고 마의 다리라고 다리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말하며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잠시후 마의 언덕을 접하여 뛰나 걸으나 마찬가지로 올라가서 급수대에서 시원한 물과 수박을 먹고 내리막길을 지나서 다시 언덕을 오르니 100회 완주 김무조님의 급수대를 맞이하니 너무도 고맙고 같은 실버로서 감동을 받기도 하였다.
뜻깊은 급수대에서 술떡과 수박, 시원한 콜라를 마시고 길고 긴 언덕길을 내려갈 때 목동클럽 자원봉사님들의 신바람 나는 난타응원에 힘을 받고 뛰면서 나는 손짓하여 응원에 힘을 받고 뛰면서 나는 손짓하여 응원에 답하기도 하며 달리고 있을때 우연히도 4-5명이 등산하고 있는 친분있는 분을 만나 서로가 반가운 인사도 나누고 응원받으며 달리였다.
2회전을 마치고 다시 유턴하여 3회전에 도전하면서 이제 겨우 하프를 완주했으니 남은 3회전도 싸워 이겨바야지하는 마음을 다짐도 하였다. 잠시후 우측편에 선명하게 쓰여진 일본어 프랭카드를 보고 “감바레”라고 한 것을 보며 역시나 서울 마라톤 집행부에서는 일본인 선수를 위하여 저렇게까지 하여 주었다고 옆주자에게 말도하며 달렸다.
3회전을 유턴할 당시에는 대회장이신 채성만회장님께서 격려하여 주면서 잘 다녀오시라고 할때 나는 네 하며 다시 다녀오겠다는 활기찬 힘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다시 긴 언덕을 뛰는 것인지 걷는 것인지 분간할 수 없는데 선수들 거의가 걷기에 나도 에라 모르겠다 하며 언덕을 걷는 유혹에 빠지고 말았다.
앞서간 선수 한분이 폭포수에 들어가서 참 시원하다고 하면서 들어와 보세요하는 유혹이 있었는데 나는 저 유혹에 빠지면 완주 못할 것인데 하면서 손을 흔들어 주기도 하였다.
긴주로를 걸어서 오르고 있을때 반달에서 훈련시 희망조의 페맥이신 안수길님께서 어여뿐 아가씨와 동반주하면서 풀코스 처음 머리 올리는 선수라고 소개를 받았다. 나는 축하하여 주면서 오늘 기어코 완주하신다면 앞으로 이 사회에서 불가능한 일이 없을 것이며 내 나이 될 때까지 40년간을 마라톤에 빠진다면 병원에는 단 한번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도 격려를 하여 주면서 같이 달리였다.
그리고 반달 희망조 감독이신 이영일님께서는 장시간 춤을 추면서 열열한 응원을 하며 반당희망조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기도 하시였다.
또한 반달 훈련시 희망조에서 안수길님과 같이 페맥하는 이명희님과 같이 완주만을 하자고 격려를 받으며 함께 달려 보기도 하였다. 그리고 지난 5. 6. 보성녹차대회에서 4시간 30분대 페맥하시든 임한종선수를 만나 잠시나마 반가운 인사도 나누고 보스턴에 다녀오신 선배님이라고 하며 보스턴 준비에 3가지(기록,재정,시간)을 잘하고 있다고 하면서 당시 페맥하던 하미숙님의 안부도 전해주었다. 그러면서 한동안 함께 달려 보기도 하였다.
나는 3회전에 좀 지쳐서 올라가는 도중에 등산하던 어느 부인이 다가와서 아저씨 힘내세요하며 응원을 받을때 감사합니다라고 답례하였고 저 부인은 가족중 누군가가 마라톤에 입문한 사람이 있으니까 응원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도 하면서 달리였다.
경기 광주클럽의 풍물도 활기차고 신명나게 응원을 하여 주었을때 정말 고맙고 고마웠다. 나도 가끔은 주로에서 꽹과리를 쳐주는 응원을 하였으니까 더욱 고마웠다.
3회전을 거의 마치려할 때 내 시계로는 3시간 30분인것 같은 시간인데 스카이리프트가 지나가는 주로쯤에서 한 선수가 의식을 잃은채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여러 선수들이 팔다리등을 주물러 주면서 정신차리라고 해도 깨어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나는 제발 사고 없이 일어나 달라고 마음속으로 기도하면서 달리였다.
그외 선수 3-4명이 쥐가나서 동반하던 선수들로부터 쥐를 잡아주는 모습도 보았다. 역시 폭염속의 혹서기 대회이였다고 실감나게 느끼면서 언덕에서는 걷고 내리막길에서는 달리고 달리였다.
나는 피니쉬라인 앞에서 유턴하여 4회전에 도전하였을때 과연 내가 완주할 것인가 아니면 포기할 것인가를 확인 겸 응원나온 친지 2명이 나와서 더운데 수고 많다고 하며 잘 뛰라고 하는 응원을 받기도 하였다. 7번째 마의 다리를 지날때는 몸은 무거워졌고 다리는 기진맥진하여 포기의 유혹이였으나 그곳에서 박민자님께서는 정열이 넘치는 춤을 추며 응원하여 줄때 다시 힘이 솟아났으며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받아 쭉쭉 빨아 가면서 마의 다리를 지나 마의 언덕을 잘 올라갔다.
그리고 급수대의 자원봉사 학생들로부터 열띤 응원을 받으며 메론, 수박, 콜라를 배부르게 먹고 다시 달리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주로에서 한가지 아쉬웠던 일이 있었는데 나이가 꽤 들어 보이는 등산객들이 5 내지는 10여명씩 패를 지어가고 있는데 그들은 거의가 마라톤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이 왕복 좁은 2차선에 1차선을 완전히 차지하고 갈 때 참 너무하다고 생각도 하였다.
그런데 그들중에는 우리 급수대에서 물도 마시고 바나나와 수박을 한 조각씩 들고 가는 분들은 한쪽길로 가는 것도 보면서 기왕이면 유턴한 급수대에서 자봉님들께서 음료수도 마시고 가시라 하며 길을 좀 양보해 달라고 홍보하였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달리였다.
4회전을 유턴하고 가던중 2번째 폭포수에서 어느 선수가 참 시원하다고 하며 이리 오시라고 권고하기에 나는 그만 그 폭포수에 빠져 들어가보니 이렇게 시원한 것을 왜 모르고 머리에 물만 7-8번을 부어 달라고 했는지 마지막 5회전에 유턴하여 올때도 한번더 시원한 폭포수에 들어갈 것을 마음먹고 3-4분 경과된 후 나와서 뛰어보니 전신이 시원하여 뛸만 하였는데 신발이 질퍽질퍽하는 것은 좀 불편하였으나 그것도 잠시였고 어느정도 뛰어보니 유니폼이 다 말라버리였으며 다시 더위가 시작되었다.
4회전을 마치고 유턴했을때 거의 선수들은 완주하여 직진하는 선수들에게 수고하였다고 하는 방송멘트였는데 나에게는 힘을 내여 마지막 다녀오라는 응원을 받았고 응원단으로부터 천천히 잘 다녀오라는 응원을 받았을때 좀 기죽은듯 하였으나 나는 아직도 열정이 남아있다고 하는 의지를 가지고 마지막 5회전에 도전하였다.
역시 주최측의 완벽한 대회운영이라고 생각하면서 5시간이 훨씬 넘은 끝물팀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자원봉사님들의 열열한 응원은 식지도 않고 계속되었다. 드디어 나는 마의 다리와 마의 언덕을 9번째 걸어서 오르면서 자꾸만 폭포수만을 생각하며 달리고 유턴하여 올때는 하루종일 장시간을 자원봉사하는 님들께 일일이 수고하시였다는 인사를 하여 주면서 완주하는 시간이 어찌되었든간에 달리고 또 달리였다.
2번째 폭포수를 보니 나와 아주 친한 선수인 이기영님이 폭포수에 몸을 담구고 있으면서 빨리 들어오세요하는 권고를 받고 또 한번 들어가보니 나의 전신이 참으로 시원하여 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폭포수라고 소리를 질러 보기도 하였다. 그리고 시원한 나의 몸을 가지고 완주하는 피니쉬라인을 향하여 가면서 오늘도 역시 30만원의 보약을 먹었다고 동행주하는 이기영님과 즐겁게 이야기도 나누면서 골인지점을 향하였다.
드디어 나는 대망의 2007 서울마라톤 혹서기대회를 체험하면서 피니쉬라인을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또 한번의 풀코스 완주를 성취하였다.
골인하자마자 남산수목달 회원님들 전원이 맞이하여 주고 특히 자봉하신 김안자님께서는 완주메달을 목에 걸어 주면서 얼싸안아 주기도 하였으니 더욱 고맙고 감사함을 환상적인 추억으로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다.
이어서 채성만회장님과 나를 기다려주신 회원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포토라인에서 월계관을 쓰고 완주기념촬영을 마치고 시원한 얼음물에 샤워를 하고 나니 언제 나의 몸이 혹서기 풀코스를 완주하였는지도 모르게 전신의 피로가 사라져 버리였다.
◎ 장문의 나의 후기를 끝까지 보아주신님들께 대단히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채성만회장님!을 비롯하여 대회진행에 멋지게 봉사하여주신 스텝여러분!
열정만이 넘치는 조직위원장 윤현수님!
하루종일 멋지게 봉사하신 스텝 여러분!
더욱이 하루종일 쉬지도 못하고 열열하신 자원봉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또 감사드리고 영원히 행복하시길 기원하면서..........
2007. 8. 11.
혹서기대회를 참가 하면서
글: 참가회원 이 해 영
폭염속의 무더운 여름철 대망의 2007. 8. 11. 서울마라톤 혹서기대회에 전국에서 모여든 1700여명의 건각들틈에 나도 폭염속 혹서기대회에 펼처지는 풀코스 완주체험을 맞보려고 도전하였다.
그런데 나는 출전하기도 전에 시련이 있었다. 가족들은 물론이고 주의 여러 친지들로부터 당신은 이 삼복더위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나고 100m-200m를 걷기도 힘들다고 하면서 고희가 지난 나이에 폭염속의 마라톤에 출전한다는 것은 일사병이나 열사병에 심장이 터져 아주 위험하다고 하면서 극구 반대하며 출전을 제발 포기하여야 한다고 권고받는등의 시련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마라톤에 대한 열정이 아직 남아 있는데 그네들의 포기하라는 권고를 무시하고 삼복더위 무더운 날씨와 싸워보면서 반드시 완주하는 체험을 성취하고져 결심하고 준비도 하였는데 그들에게는 출전하여 달려보다가 힘들면 포기하겠다고 적당히 답변을 하여 주기도 하였다.
이번 혹서기대회에 출전하는 1700명의 건각들은 그렇게도 짧은 시간에 관문을 통과한 선택받은 출전선수들이라고 감히 표현한다.
또한 2007. 8. 11.은 혹서기대회에 참가하는 “참가자의 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수만리 미국 시카고에서 거주하는 김종완님도 출전하였고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제주도에서도 혹서기 대회를 몸소 체험코져 출전하였으니 우리 모두는 그분들의 열정에 축하하며 격려를 아낌없이 주워야 한다는 나의 심정이였다.
그리고 이번 혹서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하여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6시간반이 넘어서 완주하는 선수들까지도 아낌없이 최선의 봉사를 하여 주신 자원봉사님들이 300여명 이였다고 하니 이 후기를 쓰면서 고맙고 감사함을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다.
또한 주최측인 서울마라톤 채성만회장님을 비롯하여 운영진 스텝들에게도 그 어느대회보다도 정이 넘치는 완벽한 대회를 치러주신 고마움을 보답하기에는 나의 필설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본다.
나도 이번 혹서기 대회에서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풀코스 100회 완주 달성하는 선수들인 김무조님, 김동호님, 김철용님, 박세현님, 장병훈님, 진재봉님들에게 1700여명의 선수들이 보고 아낌없이 축하를 하여 줄 수 있도록 깃발을 “축” 풀코스 100회달성 김무조님(각 이름) 제작하여서 여섯분의 소속 클럽별로 동반주하는 선수가 달리도록 하였기에 출발 처음부터 여섯분의 이름을 담은 깃발이 휘날리며 달릴때 뜻깊은 이벤트였다고 나의 마음도 흐믓하였다.
출발식전 행사중 100회 완주 달성하는 여섯분들에게 대회장 채성만회장으로부터 축하의 감사패 증정이 있을때 출전선수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있었고 이어서 전 국가대표이신 한재호감독님으로부터 다함께 스트레칭을 하였고 사회자의 방송멘트에 더운날씨에 절대로 무리하지 마시고 즐겁게 전원이 완주하시라는 당부가 있었고 여러분들은 혹서기 대회에 선택받은 주인공이라고도 하였다.
나도 후미에서 그 동안 정이 들고 친분이 쌓였던 여러 선수들과 격려를 함께하면서 주위를 보니 전원이 활기가 넘치고 단 한사람도 포기자는 없는것 같이 보였다.
드디어 08:00 정각 대망의 2007 서울마라톤 혹서기대회 출전선수 1700여명은 써브3주자들을 선두로 3시간 30분, 4시간대, 5시간대, 6시간대,의 완주자 순서로 질서 정연하였으며 나도 후미쯤에서 스타트 라인을 힘차게 통과하여 서울대공원 정문을 상쾌한기분과 행복감을 가지고 출발하면서 기어코 나는 이번 대회에서 더위와 싸우고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승리하여 결코 완주할 것이라고 마음가짐을 하면서 달리기 시작하였다.
정문을 나와서 약간의 오르막 길을 우회전 하면서 좌측편에는 유석 조병옥박사와 조명하 의사 두분의 큰 동상을 바라보며 코끼리열차 도로를 따라 좌회전 하면서 왜? 그 두분의 동상이 이곳에 설치되어 있는가하는 궁금증도 있었다.
약간의 내리막길 쭉 펼쳐져 달리고 있는 건각들의 대장정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나도 그중에 한 사람이란 자부심을 가지고 달리였다.
풀코스 100회 달성하는 여섯분중 강남런러스클럽의 장병훈님을 위한 동반주하는 10여명이였는데 나도 그들 틈에 동반주하고 있을때 장병훈님께서는 이 깃발은 우리 형님이 직접 제작한 것이라고 자랑을 하였기에 나는 앞쪽으로 뛰쳐나가서 내가 만든것이니 나도 한번 잡고 뛰어봅시다 하니 동반주하든 주의 선수들로부터 대단히 고맙다는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나는 좀 감동되어 역시 봉사하는 마음으로 여섯분들에게 축하해주는 깃발의 이벤트였다고 생각하면서 달리었다.
2.1k되는 코끼리열차 도로의 호수를 한바퀴 돌면서 능수버들로 파묻쳐 있는 호수 위에는 스카이리프트가 있고 건너편에 바라보이는 다리는 이름은 모르나 10개 정도의 무지개다리라고 생각되었다.
잠시후 정문을 다시 진입하여 동물원 안으로 달리때 대회 스텝들로부터 나의 이름을 불러주면서 무리하지 마시고 즐겁게 완주하시라는 응원과 격려도 받고 달리였다.
아직 아침잠이 깨지도 않은 여러 동물들의 우리를 좌편에 두고 첫 번째 목이 긴 기린을 슬금 슬적바라보며 또 코끼리를 대충 보며 오르막길이 시작되었다. 어느 한 선수께서는 저 동물들이 우리들을 보고 머라고 할까요할 때 나는 대충 말하기를 저 동물들은 우리들에게 아침 먹이도 주지 않으면서 도망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며 달리었다.
나는 동반주들에게 지금부터 언덕이 몇 개인줄 아느냐고 질문하니 대답하는 선수가 없기에 63빌딩과 같이 63개나 된다고 하면서 지금 이곳이 첫 번째이고 이 언덕을 두번돌고 본 주로를 지나는 언덕을 더하여 3개이고 동물원 외각도로 왕복 7k 좀 못되는 6.86k를 5회전을 도전해야 하는데 작고 크고한 언덕이 6개인데 왕복 12개이니까 60개에다가 3개를 합하여 63개라고 설명도 하면서 적어도 33개 언덕을 거뜬히 잡아먹어야 하고 나머지 언덕은 걷다 뛰다 하면서도 잡아먹어야 한다고 하면서 잘 뛰는 선수가 유턴하여 오고 갈 때 열 번을 만나게 되도 기죽지 말고 좌절하지도 말고 긴 언덕이 힘들다고 폭포수에 들어가서 포기하지도 말고 끝까지 완주하자고 서로가 격려도 하며 달리였다.
나는 1회전을 마치고 2회전에 도전하여 달리고 있을때 쯤에는 대회조직위원장이신 윤현수님께서는 핸드마이크를 들고 유턴하는 지점까지 계속 따라오면서 선수들에게 우측편으로 달리라고 하며 서로가 부딪치지 않게 주로 정리 하면서 유턴지점까지 계속하여 왔으니 참으로 달리는 우리들 보다도 더 많이 땀도 흘리고 고생도 더 많이 하시였다고 생각되고 진정 고맙고 감동 받기를 말할 수 없었다.
이곳 서울대공원은 경기 서울지역에서는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중의 최고의 명당이라고 하는데 대공원 정상인 해발 618고지 망경대로부터 좌우로 펼쳐진 청계산 자락의 울창한 숲속의 주로였기에 따가운 햇빛은 가로수의 나뭇잎이 막아주어서 일사병에 쓰러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한편 열사병에는 주의하겠다는 생각도 하며 달리였다.
햇빛이라고는 고작 스카이리프트가 지나가는 곳과 중간 지점쯤 무지개 다리부분과 유턴하여 올때 긴 언덕부분이였다고 보였다.
그러니까 우거진 나무숲의 그늘 속을 달리는 체험의 마라톤이라고 하며 달리였다.
나는 2회전에서 유턴하고 올라가는 긴 언덕길에서 선수 거의가 걸어가고 있었다. 나는 달리려 했으나 걷는것이나 달리는 것이나 별 차이도 없기에 에라 모르겠다 하며 걸어서 올라갔다.
크고작은 언덕이 63개인데 30개도 정복하지 못하고 벌써부터 걸으니 너무늦게 완주하는 것이라는 걱정도 하였다.
지난 8. 5. 하프코스 예행연습때 희망조에서 박감독님으로부터 내려갈때는 기마병의 자세를 하고 짧은 속보로 내려가라고 하였기에 나는 내려갈때는 좀 빠르게 속도를 내어 달리였다.
무지개다리를 앞에 두고 달렸을때 먼저 간 고수 선수들께서는 이미 유턴하여 오며 스치고 있었을때 역시 나는 거북이 클럽에 속한다고 옆주자에게 말도하고 이 다리는 무지개 다리가 아니고 마의 다리라고 다리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말하며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잠시후 마의 언덕을 접하여 뛰나 걸으나 마찬가지로 올라가서 급수대에서 시원한 물과 수박을 먹고 내리막길을 지나서 다시 언덕을 오르니 100회 완주 김무조님의 급수대를 맞이하니 너무도 고맙고 같은 실버로서 감동을 받기도 하였다.
뜻깊은 급수대에서 술떡과 수박, 시원한 콜라를 마시고 길고 긴 언덕길을 내려갈 때 목동클럽 자원봉사님들의 신바람 나는 난타응원에 힘을 받고 뛰면서 나는 손짓하여 응원에 힘을 받고 뛰면서 나는 손짓하여 응원에 답하기도 하며 달리고 있을때 우연히도 4-5명이 등산하고 있는 친분있는 분을 만나 서로가 반가운 인사도 나누고 응원받으며 달리였다.
2회전을 마치고 다시 유턴하여 3회전에 도전하면서 이제 겨우 하프를 완주했으니 남은 3회전도 싸워 이겨바야지하는 마음을 다짐도 하였다. 잠시후 우측편에 선명하게 쓰여진 일본어 프랭카드를 보고 “감바레”라고 한 것을 보며 역시나 서울 마라톤 집행부에서는 일본인 선수를 위하여 저렇게까지 하여 주었다고 옆주자에게 말도하며 달렸다.
3회전을 유턴할 당시에는 대회장이신 채성만회장님께서 격려하여 주면서 잘 다녀오시라고 할때 나는 네 하며 다시 다녀오겠다는 활기찬 힘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다시 긴 언덕을 뛰는 것인지 걷는 것인지 분간할 수 없는데 선수들 거의가 걷기에 나도 에라 모르겠다 하며 언덕을 걷는 유혹에 빠지고 말았다.
앞서간 선수 한분이 폭포수에 들어가서 참 시원하다고 하면서 들어와 보세요하는 유혹이 있었는데 나는 저 유혹에 빠지면 완주 못할 것인데 하면서 손을 흔들어 주기도 하였다.
긴주로를 걸어서 오르고 있을때 반달에서 훈련시 희망조의 페맥이신 안수길님께서 어여뿐 아가씨와 동반주하면서 풀코스 처음 머리 올리는 선수라고 소개를 받았다. 나는 축하하여 주면서 오늘 기어코 완주하신다면 앞으로 이 사회에서 불가능한 일이 없을 것이며 내 나이 될 때까지 40년간을 마라톤에 빠진다면 병원에는 단 한번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도 격려를 하여 주면서 같이 달리였다.
그리고 반달 희망조 감독이신 이영일님께서는 장시간 춤을 추면서 열열한 응원을 하며 반당희망조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기도 하시였다.
또한 반달 훈련시 희망조에서 안수길님과 같이 페맥하는 이명희님과 같이 완주만을 하자고 격려를 받으며 함께 달려 보기도 하였다. 그리고 지난 5. 6. 보성녹차대회에서 4시간 30분대 페맥하시든 임한종선수를 만나 잠시나마 반가운 인사도 나누고 보스턴에 다녀오신 선배님이라고 하며 보스턴 준비에 3가지(기록,재정,시간)을 잘하고 있다고 하면서 당시 페맥하던 하미숙님의 안부도 전해주었다. 그러면서 한동안 함께 달려 보기도 하였다.
나는 3회전에 좀 지쳐서 올라가는 도중에 등산하던 어느 부인이 다가와서 아저씨 힘내세요하며 응원을 받을때 감사합니다라고 답례하였고 저 부인은 가족중 누군가가 마라톤에 입문한 사람이 있으니까 응원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도 하면서 달리였다.
경기 광주클럽의 풍물도 활기차고 신명나게 응원을 하여 주었을때 정말 고맙고 고마웠다. 나도 가끔은 주로에서 꽹과리를 쳐주는 응원을 하였으니까 더욱 고마웠다.
3회전을 거의 마치려할 때 내 시계로는 3시간 30분인것 같은 시간인데 스카이리프트가 지나가는 주로쯤에서 한 선수가 의식을 잃은채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여러 선수들이 팔다리등을 주물러 주면서 정신차리라고 해도 깨어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나는 제발 사고 없이 일어나 달라고 마음속으로 기도하면서 달리였다.
그외 선수 3-4명이 쥐가나서 동반하던 선수들로부터 쥐를 잡아주는 모습도 보았다. 역시 폭염속의 혹서기 대회이였다고 실감나게 느끼면서 언덕에서는 걷고 내리막길에서는 달리고 달리였다.
나는 피니쉬라인 앞에서 유턴하여 4회전에 도전하였을때 과연 내가 완주할 것인가 아니면 포기할 것인가를 확인 겸 응원나온 친지 2명이 나와서 더운데 수고 많다고 하며 잘 뛰라고 하는 응원을 받기도 하였다. 7번째 마의 다리를 지날때는 몸은 무거워졌고 다리는 기진맥진하여 포기의 유혹이였으나 그곳에서 박민자님께서는 정열이 넘치는 춤을 추며 응원하여 줄때 다시 힘이 솟아났으며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받아 쭉쭉 빨아 가면서 마의 다리를 지나 마의 언덕을 잘 올라갔다.
그리고 급수대의 자원봉사 학생들로부터 열띤 응원을 받으며 메론, 수박, 콜라를 배부르게 먹고 다시 달리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주로에서 한가지 아쉬웠던 일이 있었는데 나이가 꽤 들어 보이는 등산객들이 5 내지는 10여명씩 패를 지어가고 있는데 그들은 거의가 마라톤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이 왕복 좁은 2차선에 1차선을 완전히 차지하고 갈 때 참 너무하다고 생각도 하였다.
그런데 그들중에는 우리 급수대에서 물도 마시고 바나나와 수박을 한 조각씩 들고 가는 분들은 한쪽길로 가는 것도 보면서 기왕이면 유턴한 급수대에서 자봉님들께서 음료수도 마시고 가시라 하며 길을 좀 양보해 달라고 홍보하였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달리였다.
4회전을 유턴하고 가던중 2번째 폭포수에서 어느 선수가 참 시원하다고 하며 이리 오시라고 권고하기에 나는 그만 그 폭포수에 빠져 들어가보니 이렇게 시원한 것을 왜 모르고 머리에 물만 7-8번을 부어 달라고 했는지 마지막 5회전에 유턴하여 올때도 한번더 시원한 폭포수에 들어갈 것을 마음먹고 3-4분 경과된 후 나와서 뛰어보니 전신이 시원하여 뛸만 하였는데 신발이 질퍽질퍽하는 것은 좀 불편하였으나 그것도 잠시였고 어느정도 뛰어보니 유니폼이 다 말라버리였으며 다시 더위가 시작되었다.
4회전을 마치고 유턴했을때 거의 선수들은 완주하여 직진하는 선수들에게 수고하였다고 하는 방송멘트였는데 나에게는 힘을 내여 마지막 다녀오라는 응원을 받았고 응원단으로부터 천천히 잘 다녀오라는 응원을 받았을때 좀 기죽은듯 하였으나 나는 아직도 열정이 남아있다고 하는 의지를 가지고 마지막 5회전에 도전하였다.
역시 주최측의 완벽한 대회운영이라고 생각하면서 5시간이 훨씬 넘은 끝물팀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자원봉사님들의 열열한 응원은 식지도 않고 계속되었다. 드디어 나는 마의 다리와 마의 언덕을 9번째 걸어서 오르면서 자꾸만 폭포수만을 생각하며 달리고 유턴하여 올때는 하루종일 장시간을 자원봉사하는 님들께 일일이 수고하시였다는 인사를 하여 주면서 완주하는 시간이 어찌되었든간에 달리고 또 달리였다.
2번째 폭포수를 보니 나와 아주 친한 선수인 이기영님이 폭포수에 몸을 담구고 있으면서 빨리 들어오세요하는 권고를 받고 또 한번 들어가보니 나의 전신이 참으로 시원하여 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폭포수라고 소리를 질러 보기도 하였다. 그리고 시원한 나의 몸을 가지고 완주하는 피니쉬라인을 향하여 가면서 오늘도 역시 30만원의 보약을 먹었다고 동행주하는 이기영님과 즐겁게 이야기도 나누면서 골인지점을 향하였다.
드디어 나는 대망의 2007 서울마라톤 혹서기대회를 체험하면서 피니쉬라인을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또 한번의 풀코스 완주를 성취하였다.
골인하자마자 남산수목달 회원님들 전원이 맞이하여 주고 특히 자봉하신 김안자님께서는 완주메달을 목에 걸어 주면서 얼싸안아 주기도 하였으니 더욱 고맙고 감사함을 환상적인 추억으로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다.
이어서 채성만회장님과 나를 기다려주신 회원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포토라인에서 월계관을 쓰고 완주기념촬영을 마치고 시원한 얼음물에 샤워를 하고 나니 언제 나의 몸이 혹서기 풀코스를 완주하였는지도 모르게 전신의 피로가 사라져 버리였다.
◎ 장문의 나의 후기를 끝까지 보아주신님들께 대단히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채성만회장님!을 비롯하여 대회진행에 멋지게 봉사하여주신 스텝여러분!
열정만이 넘치는 조직위원장 윤현수님!
하루종일 멋지게 봉사하신 스텝 여러분!
더욱이 하루종일 쉬지도 못하고 열열하신 자원봉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또 감사드리고 영원히 행복하시길 기원하면서..........
2007. 8. 11.
혹서기대회를 참가 하면서
글: 참가회원 이 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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