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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달리기 천국입니다(혹서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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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영태 작성일07-08-14 10:45 조회6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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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달리기 천국입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달리는 2007년 혹서기 대회에 참가하기위해서
우리일행은(김종관.정재후씨와지인.유영태)충대 운동장에 새벽5시에
모여서 출발 천안 휴게소에서 아침 먹고 경기장 서울대공원에
7시30분에 도착 했습니다

배번 받아 런닝 복 갈아입고 스트레칭 한 다음 8시에 출발 했습니다
오늘 코스는 동물원 내부 그리고 코기리 열차 순환코스7.93km
동물원외각 순환코스 3.43km(언덕6번)왕복 (6.86)5번 달리는 코스입니다

출발대기선에 잠간 서있는동안 사람에게서 나오는 열기와 태양의 열기가
대단 했습니다

4:30분을 목표로 7.93km를50분 6.86km는 44분식5번으로 계산 했습니다

1차는 49:20초 2차 3회전까지는 44분씩 잘 해냈습니다
4회 전에 가서 여기가 천국입니다 라는 표말근처에 있는 청계산에서 흐르는
폭포수에 운동화신은체로 풍덩들어가 물세례를 한 다음부터 지연되게 되었습니다

오며가며 4번을 폭포수에 들락날락 했습니다

여기가 천국 이었습니다

그 시원함도 잠시 10분만 지나면 젖은 옷이 마를 정도의 더위 였습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는 오보가 되었고 11시가 지나자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머리를 뒤 흔들었습니다

그래도 최악의 조건에서 완주한다면 내 인생에서 어떤 한 획을 그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참고 또 참었습니다

제 나이 70을 바라보면서 체력 테스트로 알고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더위에 지치게 되자 언덕이 호랑이 보다 더 무섭게 보였습니다
걷다가 뛰다가 하기를 반복하면서 완주해냈습니다

2007년 혹서기 마라톤대회에서 체력검정 합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가 완주 할수 있었던 것은 결코 다른 사람보다 달리기를 잘해서도
아니고 체력이 강해서도 아닙니다

완주해야겠다는 의지 였습니다

고난도의 오르막과 염천의 더위라는 조건을 극복하고 승리했습니다

인생의 조건이란 유리하고 불리할것이 없다고 생각되며 다만 주어진
조건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정말로 행복한 사람은 주어진 모든 조건을 즐기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혹서기 대회완주 한 다음 지금 심정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불평 없이
감사한 마음으로 인생을 즐기며 살수있을것 같습니다

더웁다고 달리기를 미루지 않겠습니다

혹서기 풀코스도 해냈는데 1-2간 훈련 하는 것쯤이야 쉽게 생각되어
모든 게 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 이 더위에 풀코스 달릴 수 있는 이곳이 달리기 천국 이었습니다

대회준비로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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