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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반달의 준비와 운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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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장호 작성일07-07-30 00:00 조회9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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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은 월요일에 홈페이지에 반달공지를 시작으로
참가자들께 제공할 메뉴를 결정하고, 참가인원에
따라 물량을 계산하여 확보하여 물과 이온음료는
미리 냉동과 냉장을 시켜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자원봉사자를 섭외하여 임부배치를 마치고
대회 전날 토요일 오후에 스텝들이 사무실로 나와
대회에 사용할 물품들을 준비하여 탑차에 싣는 놓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물론 지난 일요일 같이 과천대공원에서 열릴 경우
전날 공원 관계자님을 만나 공원 입장 방법부터
주의 사항 등을 협의 하는 것이 추가되지요.

일요일 아침
매주 반달준비를 하기 위하여 일어나는 시간은 3시 50분!(조직위원장은 더 일찍)
새벽에 반달이 열리는 장소에 나와 보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스텝들이 나와 있습니다.
가깝게는 잠실에서, 마포에서, 김포에서, 분당에서, 광명 등에서.......

텐트를 치고,
주방을 만들고,
아치를 세우고,
반환점. 중간지점 봉사물품을 나누어 각자의 차에 싣고,
각자의 위치에서 스스로 일을 찾아 수레바퀴가 돌아가듯
잘도 해냅니다.

사십대 후반에서 오십대 후반의
연령대로 구성된 서울마라톤 스텝들!
대부분 부부가 함께 나오셔서 봉사를 합니다.

이분들은 가정에서는 가장으로,회사에서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시는 분들로
서울마라톤에서는 누구랄 것도 없이 모두가 급수, 배식, 청소, 음식물 쓰레기 분류,
물품운반 및 설치 등 닥치는 대로 몸을 아끼지 않는 분들입니다.

반달이 출발하면 배식준비를 하고 배식까지 마치면
스텝들은 주변 환경을 돌며 쓰레기를 모우고 분리합니다.

물 컵, 과일껍질, 음식물 찌꺼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모은 다음 재활용품과 폐기물을 분리하고
곱게 정리정돈을 한 다음, 모든 짐들을 싣고
사무실로 모여 사용한 물품 청소하고 정리하는
것으로 반달을 마무리합니다.

물론 이외에도 새벽시장에서 얼음을 비롯한
당일 주자들께 제공할 과일, 떡, 밥 등을
각자 담당자들이 사오는 것도 작은 일은 아닙니다.

이렇게 반달은 운영되고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바탕에는
서울마라톤은‘주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편안하게 달리게 한다.’는
취지로 반달을 비롯한 대회를 운영하는데 있다고 봅니다.

물품 준비를 할 때에는 참가 인원의 약 10~20%를 더 준비합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따듯한 꿀 또는 설탕물, 그리고 식사는 뜨거운
국 종류로 준비를 합니다.

반면에 여름에는 시원한 얼음물을 비롯하여
몸에 끼얹을 수 있는 물을 반드시 준비를 합니다.

그러나 가끔은 스텝 또는 봉사자들이 주자들의
요구를 다 들어 드릴 수는 없을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이런 문제는 원칙에 벗어나는 일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작년 혹서기의 한 급수대에서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주자들에게 시원한 물을 제공하기 위하여 수도꼭지가
달린 물통에 생수를 얼린 얼음을 깨서 넣어 두었습니다.
그런데 몇몇 주자들께서 물통 덮개를 열고 손을 넣어 얼음을 꺼내는 것입니다.
땀으로 범벅이 된 그 손으로........
그 물은 누가 먹어야 하지요?

이럴 때 스텝이나 봉사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제 과천에서 생긴 일’에서 보여주는 문제도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원칙의 문제’에서 발생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달리는 주자나 봉사자 모두가 원칙을 지키면서
상식선에서 상호간에 예의를 지키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반달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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