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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진정한 애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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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상근 작성일04-11-18 13:22 조회7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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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이런 사람이...

도시에 살다 시골로 이사온지 어언 8년이 되었나봅니다.
시골에서도 또다시 깡촌으로 이주한 것도 3년이 지났습니다.
몇일전 우리 마나님 왈.
짜장면 먹어본지가 3년이 넘었답니다.
도시에서는 흔해빠진 짜장면이나 짬봉음식이 이곳에는 배달이 않되니(배달시킬려면 5그릇을
먹을 수 있는 빈배를 갖추어야함) 짜장 한그릇 먹을려면 왕복 30리를 다녀와야합니다.
자장면 값보다 교통비가 더들게 되지요.

생활하기엔 너무 불편한 것이 많다보니 기회만 생기면 북한난민 탈출하는 식으로 도시탈출
을 감행하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젊은사람은 점점 없어지고 시골 전체가 대형 양로원으로 변화된 기분입니다.
이글을 쓰는 도중에도 동네 아는분이 사망하셨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노인들만 많이 살다보니 사망소식이 끊이질 않습니다.

요즘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말이 많이 쓰이고 있는데...

해결법 아주 간단한 것 있습니다.

시골에 사는사람 그냥 시골에 살게하면 됩니다.

복잡한 도시문제 (주택이나 교통문제 공해문제등등...)
근본적인 원인은 시골에 있어야 할 사람들이 자꾸 시골을 떠나기 때문이 아닐까요?

간단한 예 하나들겠습니다.
시골에 산다고 의료보험료(저의 경우는 1만원 조금안되는 금액)를 공제를 해주더니 얼마전
부터는 농어민이 아니라는 이유로 할인혜택이 없어졌습니다.
국민의 70-80%가 농업에 종사할 때는 이치에 맞겠지만, 지금 세상에는 시골에 거주하는 것
자체가 국토균형개발에 일조를 하는 진정한 애국자가 아닐까요?
할인혜택없애서 보험공단에 얼마만한 도움이 되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생활하기 불편
하여 자꾸 시골을 등지는 사람이 많아지면 도시문제로 인한 정부지출이 훨씬 많아질 것 같
은데...

도시로 나가지않고 이곳 시골에서 영원히 살고싶은

가평 -푼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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