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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부상 방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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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희 작성일04-04-16 14:02 조회6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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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환 마라톤 레슨] 발가락 부상 방지하기

옛날 마라토너들은 ‘발가락이 죽는’ 직업병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발톱이 빠지는 것으로 워낙 많이 뛰다 보니 자주 발생했다. 예컨대 이봉주만 해도 왼발이 오른발보다 5㎜나 긴 짝발인 데다 운동화를 타이트하게 신는 편이라 자주 발톱이 죽었다. 아마도 수십번은 발톱이 뽑혀 나가고 또 새로 나왔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마라톤화 양말 등이 발달하며 이 같은 현상이 크게 줄었다. 양말의 경우 발바닥 면이 고무종류로 만들어져 신발과 발의 밀착감을 크게 높인 것도 있다. 신발도 전문선수의 경우 이봉주처럼 특수 제작되기도 하고 최대한 발을 편하도록 만든 제품이 많다.

오히려 마라톤붐이 인 최근에는 일반 동호인들이 적절한 대비책 없이 무작정 뛰다가 발가락이 죽는 ‘과거형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새 신발을 신고 긴 거리를 뛰었다든지 발톱이 긴 상태에서 레이스에 나서고 양말이 너무 두꺼운 소재였다든지 신발을 너무 꽉 끼는 것을 사용했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사소한 부주의가 발가락 부상으로 이어지곤 한다. 국내에도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은 양말과 운동화가 많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훈련과 레이스 전 조금만 신경을 쓰면 발가락 부상은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이봉주가 ‘짝발’이라고 하는데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사실 대부분의 사람이 모두 짝발이라고 한다. 양발의 크기가 정확히 일치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한다. 오히려 이봉주처럼 차이가 눈에 확 들어나면 문제해결이 쉽지만 작은 차이는 발견하기도 힘들고 대책마련도 어렵다. 한번쯤 자신의 양 발 사이즈를 정확히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당연히 신발을 고를 때는 반드시 큰 쪽의 발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

/유성에서,삼성전자육상단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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