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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음주주행 조장죄로 쇠고랑 찰 뻔한 천/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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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현 작성일03-12-28 23:44 조회6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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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반달공식끝물, 천/달/사 김대현입니다.

반달코디 신동희님의 엄명(?)에 의하면
양의 꼬리만 남아있는 하나밖에 없는 맨끝 주말,
물봉사는 필히, 반달공식끝물이 해야한다는 것이 었습니다.

1년 한해, 반달코스를 함께 달린 분들에게
어찌하면 조금이나마 기억에 남는 봉사를....
곰곰이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그러다, 장식장 안에 꼬불쳐놓은 "씨바스**"
큰놈, 하나가 눈에 확! 띄었습니다.
맞다! 그려, 내... 저놈을 잡아
반달하프점에 오신 달림이 분들에게 한잔씩!
고성능40%, 속도 업그레이드 연료첨가제! ㅎㅎㅎ
그럴싸한 양주잔, 두개 준비했습니다.

송진우님과 고용운님의 노련한 손길에 순식간
반달캠프가 완성되고 가스버너에 불이 붙혀지고
한강에 드리워진 어둠의 커튼이 걷혀짐에도
"씨바스**"을 주유해 드려야할 반달의 달림이들이
지난주에 비해 너무나 적어 보였습니다.
윤현수 조직위원장이 반달캠프속에서 웅크리고있는
몇분들과 스트레칭이 시작되며 하나둘씩 모이더니
출발시간이 다가오니 어느사이 50여명이 넘어서고

출발을 알리는 구호와 함께 반달하프 반환점!
오늘의 특별 주유(酒油)사항을 공지하여 드리고

힘찬 출발!......"징"

지난주에 찍어놓은 노란 반달 반환점!
회장님께선 밤새워 팔팔 끓인 녹차에 탈 흑설탕을
정성스레 컵에 담아 정열 해 놓으시고,
연양갱, 초코렛, 초코파이, 건포도, 비스킷,
반달이 뜬 이래, 초유의 주유소(酒油所),
그럴싸한 바텐더가 설치되었습니다.

"회장님, 딱, 한잔씩만 주유(酒油)토록 하겠습니다."

산책시민이 "시바스리갈"에 눈독을 드리며...
신기한 듯 질문합니다.

"오늘 무슨 대회가 있습니까?"
"그런데 이 양주는 뭣 하는 겁니까?"

"네, 하프이상 달리는 분들에게 딱, 한잔씩!"
"송구영신(送舊迎新)하시라고 쭈욱..."

"야! 거.. 마라톤하며 양주 한잔이라......"
"음주주행에 걸리지 않습니까? 허!허!허!..."

30km LSD 턴하신 분들에게 "마수거리" 잔 올리고
반달선두 고속주자에게... 천달사! 잘 보아 주십사..
두 손으로 잔 올리옵고 나니......
속속 뒤를 이어 반달주자들이 도착하니
바텐더 주변엔 냉기가 바로 녹아내 립니다.

알싸한...알코올 냄새 크,,으!! 죽인다,
"씨바스**"도 어느정도 팔려나가고, 뜨으음...
반환점 바텐더를 다시 반달캠프로 철수하였습니다.

반달캠프는 북적북적, 어묵과 면발이 김미영님의
손맛과 어우러져 구수한 내음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반달반환점에서 주유(酒油)를 거부하신 분들에도 골라 골라
주유해드리니 그런데로 물장사 임무(?)를 잘 마친 것 같으나
반달공식끝물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여 확인하여 보니
서울울트라 끝물보호대, 초트라 신동희님이
천달사의 임무를 수행중이라, 마지막 잔을 미루었다가
2:20분에 골인하는 반달공식끝물 임시대행 신동희님께
주유를 마치고 물장수 바텐더 임무를 마쳤습니다.

큰놈, 너덧개 정도 준비해.... 노래가 나오도록
충분히 주유(酒油)해드리지 못한 점 사과 드립니다.
그러나, 년말 송년회나 망년회 등으로 음주주행이 많아
마라민국 경찰청에서 수시로 음주주행 단속을 실시한다는
첩보가 있어 적정량밖에 주유하여 드릴 수밖에 없었음을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얼마남지 않은 날,
아무쪼록 마무리 잘하시옵고
내년 한해 그저 만사형통 하시기 바랍니다.

반달공식끝물 천달사 김대현^^

덧글 : 지난주 끝물팀에게 2연패 당한 충격 때문에 빡센
동계훈련에 돌입하였는지, 황제팀은 한명도 없었다.
그들에게 승자로 "씨바스**" 꼭! 올리고 싶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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