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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오늘 잘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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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청수 작성일03-11-09 13:37 조회5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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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탓인지 출발시각이 종전보다 30분이나 늦추어졌음에도 불구하고 15분이나 지각 출발을 하고 말았다. 달리기 복장은 위옷을 반소매로 한 것을 빼고는 여름 복장을 해서인지 초반에는 쌀쌀한 날씨에 몸이 굳는 것 같았으나 달릴수록 데워진 몸에 오히려 홀가분하였다. 홀로 아무런 생각없이 그저 세월아 가거라 하고 달리고 있는데 잠실 선착장 조금 못미쳐서 오늘 같이 뜀박질 하기로 한 직장동료 몇 분이 이미 반환점을 돌아오고 있었다.

워낙 늦게 출발한지라 혹여 반환점 급수대가 철수를 하였으면 어쩌나 내심 걱정하기도 하였는데 다행히 저 멀리 서울마라톤클럽의 깃발이 보이는지라 반가운 마음에 단숨에 달려가니 박회장님께서 손수 음료수와 연양갱을 챙겨주셨다. 작년 울트라마라톤 여자부에서 2위를 하셨다는 박희숙님을 먼저 보내고 반포로 향하였다. 오는 길에 14km 표지판 근처에서 본인보다 더 늦게 출발하였던 직장동료와 함께 동반주를 하였다. 출발점에 도착하니 어느 사이 오셨는지 박회장님께서 다시 반가이 맞아주셨다. 따뜻한 된장국과 김밥(김주먹밥?)은 추위와 허기에 지친 주자들에게 별미 그 자체가 아니었나 한다.

쌀쌀한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나와 진행을 맡으신 박회장님이하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한국산업은행마라톤동호회 "달리는 사람들" 김청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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