꼽은 대회깃발을 다시 뽑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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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현 작성일03-03-09 21:54 조회7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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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마라톤대회전날인 2003. 3. 1(토) 경칩(驚蟄)을
몇 칠 앞둔 연휴를 포기한 고용운님과 구횃불님,
그리고 저는 광진교 지점에서 한강관리소의 당직근무자와
우리클럽의 깃발을 달아야 하는 사유를 설명한다.
고용운님과 대회홍보용 깃발 200여개를 화물차에 적재한 후
내일 달리는 이들에게 등대가 되어주고 대회분위기를 고조시킬
깃발을 풀코스 반환점에서 여의도출발점까지 설치를 하기 위함이다.
산뜻한 봄바람에 하얀 바탕의 선명한 심벌마크가 펄럭인다.
달리고픈 열정과 땀방울들을 가슴속으로 삭힌 채
수많은 시간과 날들을 포기한 스텝 진들의 결실이
내일이면 어떤 결과로든 나타날 것이다.
굽은주로와 직선주로 사이에 시야를 유지하는 범위 내로
주변에 설치된 차단봉과 시설물에 부착시키는 3인의 역할이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어 깃발을 펼쳐 높이를 맞추면,
테이핑을 하고 마무리하는 공정이 가려진다.
봄날을 앞둔 한강둔치는 초록의 색깔이 선명하다.
곳곳에는 지난겨울의 유난한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표면을 뾰족하게, 납작하게 수줍은 듯 얼굴을 내미는
이름 모를 새싹들이 봄맞이 채비를 하기 위해
묵은 먼지를 털어 내고 봄비로 얼굴을 씻어낸듯 파릇하기만 하다.
약하기만 한 잡초이지만 강인하게 추위를 이겨낸 생명력을 본다.
풀뿌리.... 밟아도... 밟아도... 뽑아도... 뽑아도....
살아남아 결국에는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내고야마는
잡초의 생명력이 우리 풀뿌리 마라토너들에게 일깨워주는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새겨본다.
하잘것없는 풀뿌리 천/달/사도 하나 하나 깃발을 꼽으며
광진교에서 50여리길 여의도 출발점을 바쁘게 향한다.
한강둔치의 산뜻한 주로 에는 간편한 복장으로
겨울 내내 움츠렸던 관절과 지방질을 털어낼량 가쁜히
달리는 달림이들이 우리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넨다.
새봄을 맞이하며 가볍게 달리는 분들...
내일... 이곳을 달릴 분들.....
동아를 준비하시는 분들......
서울마라톤대회에 관심을 보이는 분들
달리는 것 하나만의 동질 감으로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반포지구까지 마치니 햇살의 기운이 쇠퇴하여 지고 봄바람도 차가워진다.
복숭아길.....오르막에선 "인라인젊은이"와 충돌사고의 위험도 겪으며
한강대교와 여의도63빌딩 앞까지 오니 가지고 온 깃발이 소진된다.
[윤현수님과 한달 전 어느날 대화내용이다.]
"형! 아무래도 풀 코스 팀장을 좀 맡아주어야 할 것 같아!"
"아니?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고있는거야!"
"달리기 경력도 일천하고 더구나 기록은 맨 끝물!"
"반달달리기 끝물의 대명사인 나보고 풀 코스 팀장을 맡으라니......."
"에이! 천만의 말씀이지".....
몇 번이고 거절을 했으나 현수형의 고집에 결국 지고 만다.
"형은 천천히 달리는 사람이니 누구보다 주로의 사정을 잘 알 수 있다"는
현수형의 지론이다. 그 말엔 할말이 없다.
반달에서 매번 꼴찌를 도맡아서한 죄(?)가 단초를 제공한 것이다.
지난해 5회 풀코스지침서와 참고자료를 받고 자원봉사자로 신청을 하신
강남구마라톤연합회와 런다이어리... 그리고 부부봉사자님의 명단을 받아
나름대로 몇 날을 코스도를 정리하고 군대시절의 상황판을 만들듯이
거리지점. 봉사자위치. 급수대. 앰브런스등 배치위치를 정하고
햄마라톤과 협의를 하고 마라계의 대선배님들에게 정보를 얻어
정리하고 몇 차례 수정하니 주로가 어느정도 감이 잡힌다.
하지만 잠실운동장 토끼굴지점의 주로 여건 변화로 인하여
차량통제가 힘들겠다는 회장님의 세심한 지적을 하시어
항상 반달에서 굳은 일을 묵묵히 하시는 고용운 예비팀장님을
투입하여 주시고 부팀장으로 순발력 있는 구횃불님이
업그레이드가 되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
퇴근하면 항상 헬스클럽으로 자동으로 향하여지는 방향타는
어느 사이 서울마라톤클럽으로 향하여지고 늦은 밤 집에 들어가면
컴퓨터자판만 두들기고, 오려 붙이고... 짤라붙치고.... 풀칠하고....
휴일이면 필히 지켜야 하는 성당미사는 불규칙하게 나가게되고
내무대신의 음성은 한 옥타브씩 올라가다 고음처리가 잘 안 된다.
그러나 한가지 깨우친 것은 자주 들리다보니 클럽사무실의
저녁과 휴일은 참말로, 정말로, 살아있는 생동감을 느끼게 하여준다.
테이블에선 깔끔한 대회진행을 위해 논의를 하는 스텝진...
봉재공장처럼 잘 짜여진 라인을 보는 것만 같은
물품배송작업....
폼잡고 에헴! 하여야 만될 진사어른의 숙련된
테이핑작업...
노련한 손끝에 규격과 코스별로 맞추어 담겨지는
칩. 배번호. 안내문. 기념품들....
대회준비를 위한 각종물품들이 가지런히
정리되는가 싶으면 어디론가 사라지고...
수시로 나오셔서 굳은일을 마다않는 회원들과
자원봉사 천사님들은 마치 잘 짜여진 시스템에 의해
돌아가는 정교하고 거대한 시계와도 같고...
주로에 놓여지고 지친 주자들에게 제공될
음료와 간식, 김밥, 된장국, 과일, 초콜릿. 등, 등...
세세한 부분을 확인하고... 점검하고...
이모든 것들이 프로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순수하게 풀뿌리들의 손에서 달리는 것이 즐거워
자발적으로 참여하신 분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직장에선 한 분야를 책임지고 계시고, 기업경영을 하시는 분,.
공직에 계신 분, 어느한분도 넉넉한 시간이 있어오시는 분들이
아니고 바삐 사시는 분들이며, 더구나 천사 님이신 아내까지
가세가 되어 치러지는 대회이니 만큼 모두가 한마음이고
자발적 봉사이기에 즐거움이 더하는 것 같다.
선진국에선 부(富)의 정도에 의해 신분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얼마나 사회를 위해 자선이나 봉사를 헌신적으로 하였는가 로
그 사람됨을 평가를 한다는데....
마라민국 특히, 서울마라톤은 너무나 많은 봉사자님들이 있기에
모두가 진정한 일류 마라민국의 국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점심시간과 퇴근후의 자투리 시간에 자료들을 취합하고
앰브런스의 운용계획과 햄마라톤 배치지점을 최종 확인하여
봉사자님소지용과 본부. 급수대.. 앰브런스. 햄마라톤등에게
드릴 부수만큼 인쇄를 하여 2월의 마지막날 봉사자용품과 함께
전달을 마치니 주로의 모든 계획은 완료되었고
풀뿌리마라토너들의 축제인 내일 대회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여의도63빌딩 앞에서 깃발 달기를 마치고 어둠이 내린 텐트 속에서
국종달 때 맛본 반달 천사 님들께서 만든 국밥으로 허기진 속을 달랜 후
스텝 진들이 야간임무를 수행하는 조를 짠후 다시 일사불란한
몸놀림을 하는 곳을 뒤로하고 박영석 회장님이 주로에 배치될
경찰관들과 한강관리소 소초근무자에게 작은 성의라도 보여야 한다는
말씀에 따라 주문한 간식을 수령하러 다시 반포클럽사무실로 간다.
"문자메시지"
"서울마 봉사 내일 08:30까지
준비 완료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풀 팀장 김대현 드림
53명의 자원봉사자님들께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나니
깜깜한 나락으로 풀잎처럼 떨어진다.
시작과 끝이 교차해야만 하는 내일로 가는 길목에
한없는 어둠이 다가온다.
믿음직한 고용운님이 벌써 여의도시민공원을 주름잡고 있다.
2002. 3. 2(일) 여명 속에 밝아오는 붉은 해는
강상에 옅게 내려진 안개 군무를 걷어낸다.
날밤을 세운 이들이건만 눈동자는 더욱 더.. 반짝거린다.
마라민국 서울마라톤 스텝 진들은 달리지도 않으면서
모두가 "런너스하이"에 빠진 것 만같다.
구간별 간식을 나누고 봉사자 간식을 수령하여 배부를 하니
런다이어리의 "푸른나루 김기선님"이 단단히 무장 을하고
봉사자 님들과 승합차 2대에 분승하여 주로로 먼저 나선다.
주자들이 달릴 주로를 여의도에서 승용차로 천천히 점검하며
한강대교와 복숭아길..... 동작대교를 오니
"강남구마라톤연합회 이상열"회장님과 일행들이 오시고
10km 반환 점과 급수대지점의 운용계획을 말씀드리고
반포대교와 한남대교를 가니 이미 구횃불님은 광진교에서
역으로 점검을 마치고 봉사자 님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잠원동테니스장 경비초소지점을 황색테이프를 이용하여
차량통제하는 방법을 상의하고 반포대교로 돌아와
마지막으로 황색테이프로 차량과 주자유도를 할 지점을
점검하다보니 봉사자 님들이 속속 오시고 고용운님도
주로 점검을 마친 후 잠실지구의 주로 정보를 교환한다.
런다 "푸른나루 김기선"님이 봉사자 투입완료를 알려오고
"강남구마라톤연합회의 이상열" 회장님이 주로 배치가
완료되었음을 알려 주신다. 일사분란한 움직임이다.
각구간별로 확인을 마치니 잠시 한가한 틈이나나 오고가는
산책시민들과 자전거. 인라이너 숫자가 늘어나 불안하기만 하다.
대회안내플래카드를 이미 몇 주전에 곳곳에 설치를 하였으나
인라인을 즐기는 젊은이들에게 협조 요청을 하니 거부하는 표정은 없다.
오히려 일부는 먼저 인사를 하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
11:00 출발시간 여의도의 축제풍경을 그리며
구간별 조장님들과 연락을 주고받는다.
선도호위 싸이카가 라이트를 켜고 반포토끼굴쪽에서 다가온다.
앞만 보고 질주하는 선두주자의 표정이 차라리 엄숙하기만 하다.
완벽한 몸매에 빗살무늬의 하체근육을 보며 저들만의 애환을
생각해본다.
심장을 쥐어짜고... 뼈를 깍는 고통과 지방을 털어 내기 위한
인고의 시간이 함께 하여 저런 몸매가 이루어졌으리라....
이어 고속주자들이 지나가고 형형색색의 긴 꼬리를 물고
새봄맞이 첫 번째 장을 여는 행렬이 이어진다.
진정한 축제의 주역 풀뿌리 런너들의 즐거운 달리기에 봉사로서
동참하는 마음으로 "히--임"을 주고받으니 지루함 없이
후미주자가 지나고 잠수교 동쪽 과일공급지점(35km)으로
이동하여 선두주자가 여의주를 물기 위해 달려가는 뒷모습을 본다.
35km지점, 마의벽, 고통의 벽을 넘어서는 수많은 주자들의
일그러진 표정에서 나의 모습을 본다.
고통을 즐기는.... 그 즐거움을 모르는 이들이야 왜 달리는가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겠지만 마라톤의 마력에 빠져 달리는 진정한
주자는 마지막까지 고통을 이겨낸 최후의 주자가 꽃이다.
후미로 미국인여성주자가 천천히 걸어가고 그 뒤를 이어
78세의 "조규술"옹께서 출발 때와 같은 속도를 유지하며
여성봉사자의 앞뒤 호위를 받아가며 여의도로 향하고
마지막 최종주자 일본의 "구보 스스무"옹께서
반달의 천사이신 여성봉사자 두분의 호위를 받아
앞서가는 한국 조규술옹을 따라가시니
한국과 일본간의 국제노익장 대결에 박수를 보낸다.
더구나 그 뒤엔 앰브런스가 뒤를 따르고 행사용 차량
다섯 대가 비상등을 켜고 따라가니 과연 어느 선두주자가
이런 영광을 누릴 수가 있겠는가?
새벽 붉은 해를 맞이하고 11:00 힘찬 출발을 하는 주자들의
모습을 지켜본 한강은 이제는 어둠이 깔리고 출렁이는
물결위엔 철새들이 몸을 맡긴채 서로를 의지하고 있고
강상의 네온불빛이 실루엣의 긴 꼬리를 물고 일렁이며
오늘 하루를 위해 흘린 땀들을 보상이라도 해줄듯 춤을춘다.
전 사무국장이신 김윤태님과 고용운님이 손수 차량을 몰며
깃발을 재빨리 철거하시고 주자들이 버린 컵과 비닐 옷까지
청소를 하시며 여의도로 향한다.
마지막 한명의 주자라도 소홀히 할수 없는 서울마라톤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5km지점 급수대와 마지막 2.5km급수대에선
최종주자를 기다린 후 급수를 마치고 철수를 한다.
여의도 출발점에 대미를 장식하는 일본의 "구보 스스무"옹께서
드디어 스타트라인을 밟고 완주를 마치니 장장 8시간20분의
길고 긴 105리 여정의 진정한 마라톤의 인고는 끝이나고.
제6회 서울마라톤의 대회는 끝이 난다.
이내 행사장의 깃발과 아치가 철거되고 완주후의
허탈감과도 같은 스산함이 한꺼번에 밀려온다.
그러나 항상 달리기를 하면서 느끼는 고통을 몸과 마음으로
이겨내고 인내하는 과정에서 다시는 달리지 않으리라
다짐을 하지만 몇일지나면 또다시 달리고픈 욕망이 저 멀리서
스멀스멀 올라오듯이 오늘 대회를 대과 없이 마친 스텝진들과
봉사자 님들의 마음속엔 이미 다음대회는 어떻게? 라는 마음이
다시 서서히 올라오리라....
"지난 겨울, 강원도 고성을 갔을 때 일이 생각난다."
비바람과 태풍을 견디어낸 아름드리 소나무가
솜털같이 가벼운 흰눈의 무게를 견디어내지 못하고
많은 가지들을 부뜨리고 있었다.
그러나 가지가 부러졌다하더라도 절대로 약한 것이 아니다.
긴 겨울이 지나면 제 몸에 나이테 하나 더 그려내고
그만큼 소나무는 단단해 지는 것이다.
법정 스님의 수필 설해목(雪害木)이 생각난다.
"산에서 살다보면 누구나 다 아는 일이지만,
겨울철이면 나무들이 많이 꺽인다.
모진 비바람에도 끄떡 않던 아름드리 나무들이,
꿋꿋하게 고집스럽기만 하던
그 소나무들이 눈이 내려 덮이면 꺾이게 된다.
가지 끝에 사뿐사뿐 내려 쌓이는
그 가볍고 하얀 눈에 꺽이고 마는 것이다."
한겨울이 지나면 겨울나무는 성장을 멈춘 채
모든 것을 털어 내고 속살을 내보인다.
즉, 겨울은 휴식기이면서 내면적 성숙기인 셈이다.
흰눈의 무게로 부실한 가지를 부러뜨려 튼튼한
숲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자연의 이치인 것이다.
나무만 보거나... 가지만을 보는 좁은 시야보다
이런저런, 겨울내내 묵은 먼지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만드는 마음으로 올 한해를
시작하였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이제 서울마라톤은 여섯 해를 뒤로 보낸 어엿한
풀뿌리마라톤의 맏형이고 원조이다.
겨울한철 움츠렸던 몸에 묵은 먼지들을 털어내고
한해의 성상이 보태어지고 더욱 단단해진 뼈대와
근육을 펴고 한해의 시발점 힘찬 새봄을 열며
서울마라톤은 영원히 영원히 달릴 것이다.
★☆★ 풀코스(10km) 주로유도 봉사를 하신 분들 ★☆★
1) 원효대교-잠실탄천교구간 / 강남구마라톤연합회: 30분의 천사
임동춘님. 왕미희님. 김용운님. 최영신님. 이상열님. 김영구님.
신종균님. 최정진님. 이천석님. 김은숙님. 최면호님. 차희윤님.
이석범님. 서선희님. 김헌식님. 이선희님. 정분임님. 김영임님
황학진님. 송애숙님. 정경훈님. 어영자님. 박찬오님. 최광식님.
선태희님. 김선화님. 육종찬님. 김형태님. 김명화님. 한미숙님.
(김명화님은 윤지성. 윤서영 두자녀까지 동반하여 봉사하심)
2) 잠실헬기장 과 언덕구간 : 2분의 천사님
* 부부봉사 : 계광수님. 조순남님.
3) 잠실운동장-광진교 반환점구간 / Run Diary : 21분의 천사님
윤원도님. 순춘용님. 이재권님. 심원보님. 한중호님. 한준님님.
유민자님. 김흥배님. 정유희님. 방상덕님. 안병진님. 황준자님.
오동균님. 이상도님. 김기선님. 성보현님. 김인철님. 이수희님
강진희님. 성일용님. 이재갑님.
4) 급수대
-. 2.5km지점 : 류윤식님. -. 5km지점 : 서창원님
-. 10km지점 : 황진영님. -. 15km지점 : 이영수님.
-. 35km지점 : 박희숙님. -. 풀/반환점 : 김윤회님.
5) 주로총괄운영 : 전영수님. 햄무선 이만형님과 17분
6) 서울마라톤 : 구횃불님. 고용운님. 장충일님. 문정복님. 김윤태님.
그외에도 너무나 많은 천사님들이 지친주자들을 위해
여의도본부에서... 주로에서... 보이지않는 곳곳에서
"히--임"을 불어넣어 주시고 같이 달리는 마음으로
새벽부터 늦은 시간까지 봉사를 하셨으나
일일이 거명하여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모든 천사 님들께 넙쭉! 큰절 올리옵니다.^^
즐거운달리기가되시길..............
천/천/히/달/리/는/사/람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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