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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답글 : 이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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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효찬 작성일03-03-03 20:51 조회6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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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은 언제나 사익에 우선한다!!
현대 민주주의 국가의 기본 원칙입니다.

저도 35키로 지점에서 주로통제요원과 운전자 사이의 실갱이를 듣고 너무도 화가나서 혼자말로 들으라고 욕을 했습니다!
"씨*새 *라 말 많네!!"라고

만일 그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저한테 시비 걸었다면 아마도 큰 싸움이 났을 겁니다.
남들한테 피해주면서 이러면 되냐고 군시렁 거리더만요
그럼 지혼자 차 지나가려고 수많은 런너들이 줄지어 기다려야 한다는 건지...

머! 늙은이 꼴갑떤다고!! 내가 봤으면 자전거를 확 그냥!! 에휴~ 넘어갑시다!!


오범용 님 쓰신 글 :
> 대회 진행을 맡으신 모든 분들과 자원봉사하신 런다회원 및 가족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울마라톤대회가 협소한 주로에 비해 서비스면이나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타 대회보다 우수한 관리능력을 보이셨습니다.
> 그 와중에서도 제게 일어난 불미스러웠던 일은
> 풀코스반환후 29km지점을 막 지나 약간의 커브길이라 달려오는 사이클을 미쳐 보지 못한 상태에서 머리를 쳐든 순간 바로 눈앞에 와 있는 지라 허겁지겁 피하느라 애를 썼지만 이미 타임을 놓쳐 손은 그 분의 몸을 터치하였고 다리에 약간 스치면서 지나쳐 다행이다 싶었는데 그 뒤 그 분이 미쳐 자세를 잡지 못해 넘어진 것이었습니다.
> 방심하면서 앞을 질주하는데 난데없이 나타난 사이클이 앞을 막더니 다짜고짜로 고의로 자신을 넘어뜨렸다면서 우기는데 막무가내였습니다. 통사정을 하기도 하면서 앞을 막아서는 사이클과 함께 1km쯤을 힘겹게 달리면서 그저 이해해달라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었지요. 정말 난감한 일이더군요.
> 나이는 50된다고 하는데 늙은기 꼴깝던다는 등 주로에 매너도 지키지 못하는 넘이라는 등 정말 견디기 힘들더군요.
> 멀리 부산에서 즐겁게 달리러 갔다가 당한 일이라 황당하고 난처했지만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속에 외로움까지 느꼈습니다.
> 무사히 3시간22분으로 완주는 했지만 뒤끝이 저려서 글을 남깁니다.
> 다음 대회를 위한 참고가 될까해서요. 수고하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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