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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지독한 고질병.......3월의 여의도 그곳엔 오로지 광끼뿐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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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연호 작성일03-03-03 12:27 조회8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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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광끼의 현장이었다...
사람의 신장[키]은 고작 여섯자정도밖에 되지않는다...
그런데 어제의 한강변은 온통 광끼로 뭉친 지독한 사람들이 있었다....
머리가 하얗게 세신??? 할아버지도 무엇좀 드시라고 하여도 빨리 가셔야 한단다....
열살이 갓넘은 자원봉사자는 바지런하게 뛰어다니며 파스를 뿌려주네...바셀린을 발라주네 바나나를 까드리네...하며 연반 날아다닌다....
옆에선 처녀자원봉사자는 생명의 물이라며 연방 주자들에게 물을 권한다...
"달고 맛있는 바나나" 아주 달고맛있는 바나나"외치는 고함소리에 바나나를 집다 깜딱 놀라는 주자도 부지기수.....
즉석 김밥은 싸기가 무섭게 팔려나간다....만약 한개에 100 원식만 받았어도 거의 일억원은 벌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심김하게 먹기좋은 된장국또한 기차게 팔려나간다..아..오해는 없으시길...결코 돈은 받지 않았습니다..
기세좋게 응원하며 힘을 외치던 자원봉사자는 말을할 촌각의 시간도 오로지 자신의 선 자리에서 혼신의 힘을다해 임무를 다한다...결국 응원소리는 얼마가지 않았다....
어제의 봉사를 끝으로 멀리 보스턴으로 떠나신다는 김윤회 팀장님은 연방 불편한게 없냐고 물어오신다..도대체 뭐가 불편할 이유가 없는데도....얼굴한번 보지 못했던 남녀노소 각색의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마지막 주자가 돌아나갈때까지 열심히..묵묵히 제 할일을 열씸히도 해낸다...
마지막 주자를 보내고 현장의 쓰레기를 줍는다....
많이 좋아진 느낌이다..
쓰레기가 꼭 있어야 할 쓰레기통에 제자리를 잡고있다..
몇몇의 쓰레기는 주로상에 널부러진 모습도 있지만....
달리시는 주자들의 의식도 점점 높아만 간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그많던 쓰레기가 순식간에 말끔히 정리되고 어느새 광진교밑 반환점은 신새벽의 처음 모습대로 말끔해졌다......

풀코스 반환점에서 자원봉사한 "달고 맛있는 바나나" 주인공입니다...
머...... 바나나가 그리 달지 않아도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과로 손톱이랑 손끝이 쌔까매졌지만.....
영광의 흔적으로 삼아야죠......
된장국 끓이신 여회원님[서울마라톤-일전에 얼굴을 뵌 그분]과 그 많은 두부를 일일이 썰어대느라 고생하신 모든 분들 너무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아침에 조선일보에 웅장한 출발선의 모습이 한컷 나왔드만요...
그 웅장함을 볼수는 없었지만 서울마라톤대회를 위해 애쓰신 모든분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3월에는 항상 그자리에 서있어야 하는 고질병이 걸릴까 생각중입니다..
또한 보스톤에 가면 홈스테이를 약속하신 너무나 애쓰신 김윤회 팀장님 약속은 꼭 지키십시요....
정신이 없어서 글이 너무 두서가 없습니다...
어제 참가하신 주자,자원봉사자,대회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열심히 뛰신 그대...인자 쉬어라....
어린[어리석은]스물아홉 박연호 올림...넙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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