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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훌륭한 대회였으나 아쉬움이 남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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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 인환 작성일03-03-03 10:10 조회1,7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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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사이트에 들어와 서울마라톤의 개최에 대한 시비를 걸거나
열심히 일하신 자원봉사자에 대한 노고를 욕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님을 먼저 말씀 드립니다.

집이 바로 고수부지 옆이라 전 항상 주말이면 10살짜리 아들과
고수부지에 자전거를 타고 가볍게 달리며 주말을 보냅니다.
그러면서 자주 마라톤을 하시는 여러분을 보면서 참 부럽기도
하고 무척 좋아 보이더군요.. 건강을 위하고 자신만의 세계에
빠지어 달리는 그 모습이 아름답기 까지 하다는 생각을 항상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의 경우는 좀 불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여의도까지 가기위해서 고수부지의 조킹코스인지 아니면
자전거도로인지는 명확하게 구분을 할 수 없지만 ..
나가서 페달을 발으려는 순간 많은 사람들이 달리는 것을
보고 마라톤대회가 열리고 있음을 감지하고 우선 아들놈에게
주문을 했다 사람이 많이 달리고 있으니 속력은 절대로 내지 말 것.. 그리고 우측 도로로 마라톤주자들이 달리고 반대편에서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등등이 오고 있으니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필히 주위를 하라는 주위를 몇차례에 걸쳐..
그리고 가능하면 힘이들게 달리는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
려는 자세로 자전거를 탔던 것으로 기억 한다.

물론 10살짜리 아이가 얼마나 주위력이 있냐고 할 수 있겠지만
그 놈의 바로 뒤를 붙어 나또한 무척 신경을 쓰고 패달을
돌렸다.
물론 마라톤대회의 주자 보다는 아들놈이 사고가 나지 않는
것을 우선순위로 했음은 사실이지만..

이렇게 어렵게 여의도까지 가면서 여러번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인지 제지를 받으며 달렸다 우리 부자 만이 아닌
여러 시민들이..
그리도 많은 시민들은 불평을 하기 보다는 힘들게 달리는
그 들을 보며 응원도 하고 힘내라고 소리도 치는 모습을
보며 나 또한 상쾌한 기분을 유지 했다.

그러나 여의도 진입로에 도착쯤에는 안전 사고를 유지한
진행자의 의지는 모르는 바는 아니나 도로 사이드에서
달리고 있는 10살짜리 애에게 아주 엄하고 호통치는 자
세로 길옆의 그 울퉁불퉁한 쪽으로 나가라고 하는 것이
였다...
물론 그 분이 달리는 동료에게 화이팅을 외치며 그들의
동료와 동호회원들만이 눈에 들어 왔겠지만..

잠시 이런 생각이 들었다 .
과연 이 고수부지는 누구를 위한 자리인가...

어른들이 마음놓고 달릴수 있게만 만들어놓은 자리인가.
그래서 바로 그 분에게 강하게 난 항의를 했다..
그러자 저 보고 그 분은 아이의 잘못됨 만을 주지 하시
는 것이였다 .

그리고 좀 불쾌한 기분을 가슴에 담고 다시금 여의도
선착장에 도착후 애에게 음료수를 사주려 가는 순간
50대쯤의 자전거를 타시고 있는 아저씨가 저와 같이
진행자 두 분에게 강하게 불만을 토하고 게셨다.

다시 한 번 이글을 모두 힘들게 고생하신 분들을 싸잡아
욕하려는 것은 아닌것을 말씀드리며..

다음 대회에는 원활한 진행을 부탁드리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다시 한 번 여줘 보고 싶군요.

고수부지는 마라톤만을 위한 시민의 공간은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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