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만남의광장

답글 : 지금 부상 중이라면...? 이번 대회 참가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환술 작성일03-02-28 11:14 조회523회 댓글0건

본문

이동윤 의사님께

공사다망하심에도 불구하시고 자주 좋은 글을 올려주셔셔 감사합니다.
808번 C조 오환술 입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서울마라톤 등록후 그동안 3시간 30분대 목표로 3개월간
러닝머신으로만 거의 매일 1시간씩 꾸준히 연습해 왔었는데
2일전부터 갑자기 왼쪽 발목 뒷부분[장단지 아래]이 약간 통증이 있었습니다.

현재 걷는데는 전혀 통증이 없으며 문제없습니다. 나이는 50대초반입니다.
2002년 춘천마라톤대회에서 3시간 52분기록이 처음입니다.

정리단계로 2일전 밤에 러닝머신으로 9km/hour로 가볍게 30분 뛰다가
10km/h로 속도를 올리니 왼발 발목뒤꿈치부문[장단지 아래]에 통증이 옴을 느낀후
곧 그만둔후,

어제저녁 다시 8km/h로 가볍게 20분 뛰다가
10km/h로 속도를 올리니 또 다시 통증이 옴을 느끼고 그만 두었습니다.

5일전 최고 14Km/h까지 올려 30분을 달린후입니다.

이제 대회가 2일 남았는데 비상조치 방법을 알려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이동윤 님 쓰신 글 :
>
> 질병이나 부상을 치료하는 치료의학의 관점은 항상 '조기 발견, 조기 치료'이다. 즉 달리기 부상도 일찍 부상조짐을 인지하여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 만큼 회복에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줄일 수 있으며, 부상으로 인한 욕구불만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
> 또한 부상으로 부득이 운동을 쉬는 경우에도 달리기로의 복귀는 조심스럽게 점차적으로 재개하여야 한다. 마음이 급해서 '너무 빨리, 너무 많이, 너무 멀리' 한꺼번에 갈려고 하다가 부상이 악화되어 회복시간이 더 길어질 수 밖에 없는 주자들을 종종 보게 된다.
>
> 부상이 회복될 조짐이 보이면, 일단 신발을 새로 바꾸자. 훈련재개는 콘크리트나 아스팔트 포장길에서 당분간 학교 운동장이나 단단하게 다져진 흙길로 바꾸자. 지난 번의 의욕이 앞선 오버트레이닝의 원인을 다시 분석해 보자.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영양 섭취도 아주 중요한 부상예방법임을 이해하자.
>
> 달리기 신발을 다시 신었다 하더라도 대회참가는 신붕히 결정해야 한다. 지금 당장 달리기가 가능하다 하더라도 휴식기간에 관계없이 앞으로 최소한 2주간은 대회에 참가하면 안된다.
> 2주 이상 달리기 훈련을 쉬었다면 2주 앞으로 다가온 대회에는 참가를 않는 것이 안전하다. 보통 달리기를 쉰만큼 그만한 기간의 회복과 재활기간이 필요하다.
>
>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c) 2002 Seoulmarathon club All Rights Reserved. info@seoulmarathon.net
상단으로
M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