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동안 하지가 받는 스트레스는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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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윤 작성일03-02-26 10:07 조회6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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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70kg인 평균적인 성인 주자가 70cm의 보폭으로 1km를 달리게 되면 1428.5보를 옮겨야 된다. 초기 접지시에 발과 지면 사이에 생기는 충돌력은 주자의 체중의 약 2.5배 정도 된다. 1km를 달리는 동안 주자의 하체가 받는 총 하중은 249,900kg이다. 즉 한 쪽 다리가 약 124.9톤, 42.195km를 완주를 한다면 총 5270톤의 무게를 이겨야 한다. 그리고 이 주자가 주 3회 최소한 1km를 달린다 하더라도 자신의 하지나 뼈가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닐 것이다.
그러므로 장거리 달리기를 하거나 준비중인 주자들은 자신의 하지 근육들이 이런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충분히 흡수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이런 반복적인 작은 충격들로 인한 눈에 보이지도, 느낄 수도 없는 미세 손상들이 쌓여 나중에 큰 부상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주자들에게 가장 많은 부상은 무릎손상이다.
후경골 건염과 아킬레스 건염도 역시 아주 흔하며, 참고 달리면 달릴수록 경과가 나빠지는 가장 흔한 부상인 동시에 주자가 자신의 의지를 시험하기 위하여 고통을 참고 계속 달리는 부상이기도 하다. 그래서 통증때문에 달리기가 아주 어려워지거나 거의 불가능해져야 병원을 찿게 된다.
어떤 통계에 의하면 부상을 당한 주자들의 54%는 운동 강도나 형태를 바꾸어서도 운동을 계속하지만, 16%는 영원히 운동과 다시 담을 쌓게 된다는 것이다.
매일을 달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주 2-3회 정도는 대체운동과 근력강화 프로그램을 꼭 실시하고, 평소의 아침저녁으로 스트레칭을 통한 근육의 유연성을 보강하는 것이 안전한 달리기의 지름길이 아닐까?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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