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 고마우이...그리고 LSD 잘 마친 것 축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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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광호 작성일03-02-24 10:59 조회5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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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괴력의 사나이가 아닐쎄.
그저 열심히 살려고 노력할 뿐이지.
일주일 내내, 거의 스케쥴이 없는 날이 없을 정도로 분주하게 살다보면
(짧게는 5킬로, 길게는 15킬로미터 정도의 훈련 3일 포함)
주말은 술을 마시면서 보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절대적으로 동의하네.
특히 가족과 함께 보내야만 하리라는 생각을 하고.
하지만 지난 토요일은 그런 단순한 '술자리'가 아니잖은가.
3월2일의 대회를 앞두고 정신이 없는 와중이지만
김진사님이 서울마라톤 클럽의 발전을 위해 토론의 장을 연다는데
어찌 외면할 수 있단 말인가.
그래서 갔을 뿐이지 결코 술 욕심에서 간 것은 아니라는 말씀이지.
각설하고,
덕분에 찾아가 축하인사도 못드린 정복이 형 뵈어서 반가웠고,
가족끼리 맛난 빈대떡 파티도 했고,
즐거운 주말이었네.
다만, 자네는 30k LSD를 훌륭하게 해냈고,
정복형은 그보다 더한 30k 봉사임무를 완수했는데 나는,
막걸리 네 통에 떨어져서, 늦장을 피운게 후회스럽네.
그래도 늦으막하게 일어나, 모처럼 편히 낮잠도 즐기다가 어스름 무렵에
'마창수산'이라는 동네 횟집에 온 가족이 나들이를 하고
소주 한병에 회 두 접시를 맛나게 먹고 집으로 오니, 기분은 왕빵이었네.
30킬로 LSD,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나도 운동화 끈을 조이려네.
우리 게임은 두 건이야?
하나는 다섯이서 단체로 한 것이고(내가 10분 잡아주고)
다른 하나는 책 내기네(여기서는 다이다이).
내기가 주요한 것은 아니네만 잊지않아,
서로 훈련 게을리하지않도록 스스로 경계하는 계기로 삼자고.
힘찬 한 주 되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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