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는것 말고는 할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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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복진 작성일03-02-20 10:13 조회7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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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는 것 말고는 할 게 없었다
안녕하십니까
서울
고덕 달림이
박복진입니다
어제 저녁 TV 에서 대구 지하철 참사 뉴스를 보며 나는 퍽 이나 울었습니다
옆에 있던 아내도 연신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 소리가 나도록 울었습니다
나는 영화나 TV 의 감동적인 장면을 보면 비교적 눈물을 잘 흘리는 특이한
체질입니다. 그래서 내가 TV를 보며, 주로 도전 지구 탐험대나, 인간극장 같은
프로들, 혹은 일요 스페셜의 휴먼 드라마 같은 것들...., 안경을 벗고 소매로 눈물을
훔치는 걸 보면 아내는 아들과 둘이서 킥킥 거립니다
" 종화야 ! 네 아빠 무슨 염색체 하나가 모자라는 것 아니냐 ? "
그런데 어제의 눈물은 종전의 눈물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아 ! 뭐라고, 어디에서부터 말을 할까요 ??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저는 방문중인 코쟁이하고 상담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말했지요.
우리 나라의 경제 성장 속도가 너무 빨라서 이렇게 단기간 내에
물동량이 많아지리라고 아무도 생각을 못해서 그렇게 되었다.
즉, 설계 당시의 다리 하중을 이렇게 빠른 기간 내에 넘어 설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이건 아주 특이한 예인데 일종의 성장통이다
이제 그런 일이 없을 것이다
다음에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방한중인 코쟁이와 상담 중이었는데
저는 이렇게 말했지요.
경제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 새 건물의 필요성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건물을 지을 골재가 없다. 그래서 중국제 싸구려, 저급 시멘트를 수입해 쓰다보니
그런 부실 건축물이 되었다. 뙈놈들, 아무래도 그렇지, 그런 부실 시멘트를
팔아먹다니...
어제, 그제 대구에서 지하철에 불이 났다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의 피맺힌 사연과 그들의 절규를 보면서
이 상황으로 몰고 가게 만든 ,
내가 그토록 사랑하려고 하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총체적 씨스템을 보면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우는 일 말고는 아무 것도 없었다
사랑하는 동포들이여 !
이민 가십시요. 더 좋은 다른 나라에 가서 자리 잡고 행복하게 사십시요.
그리고 어데가서 국적을 묻거들랑 그냥 없다고 하십시요.
나는 속으로 이렇게 절규하고 싶었다
왜 항상 우리는 사고가 나면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어야 합니까 ?
일본의 지하철 사고는 사상자가 12 명 입니다
일본의 태풍 내습 피해는 실종 1 명 부상 10 명입니다
우리 나라는 왜 그래야 합니까 ?
우리 나라가 인구 밀도가 높아서 입니까 , 많아서 입니까 ?
관계 공무원 당신들은 영화도 안 봅니까 ?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대피해야 할 비상 탈출구,
비상시 길을 유도 해 줘야 할 탈출 유도등
지하철 화재시 대처 행동 요령으로 행동 1, 행동 2, 행동 3 .... 이런 식으로
예정된 수순으로 척척 움직이는 영화 한번도 안보셨나요 ?
의자 밑의 뚜껑을 열고 손잡이를 오른쪽으로 돌리 라굽쇼 ?
칠흑 같은 어둠에 매연은 목을 찌르고 수많은 군중이 우왕좌왕 하는데
그런 글이 들어옵니까 ? 거기에는 유리창을 깨부술 도끼가 야광으로 번쩍 번쩍
빛나게 장치해 놓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
왜 왜놈들은 불이 붙어도 타지 않는 불연재로 의자를 만드는데
우리는 3 분 안에 죄 타버리는 재료로 의자를 만듭니까 ?
타는 김에 싹 태우고 얼른 새로 갔다 놓기 위함입니까 ?
지하철 놓는다고 소위 선진국, 미국, 영국, 일본으로 국민세금으로 시찰 갔던 사람들
당신들 무얼 보고 왔으며 무얼 가져 왔나요 ?
불에 타지 않는 불연제의 원단 쪼가리를 챙겨 와서 우리 지하철 의자에
사용하려고 원단 성분 분석을 의뢰 해 보았나요 ? 아니면 당신 자리 보존하고
승진하려고 상관에 줄 20 년 짜리 양주를 사왔나요 ?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 하였다굽쇼 ?
여보시요, 들 !
재발 방지, 만전, 뼈를 깍는 아픔으로, 환골 탈퇴 ???
우리 나라에 이처럼 힘이 없고, 자주 쓰이며, 소위 국가 지도자들이 즐겨 쓰며
우습게 들리는 단어가 또 있습니까 ?
정말 저는 절규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대한민국 동포들이여, 이민 가십시요 !
이민 가셔서 타고난 명대로 편안하게 사십시요 !
막히고 막힌 대한민국 공무원들의 악귀가 뻗치지 않는 곳으로 멀리 떠나십시요.
나는 우는 것 말고는 정말 할게 아무 것도 없군요
내가 26 년간 수도 없이 보아왔던 수 많은 선진 나라들의 그 좋은 씨스템들이
우리 나라에 도입, 적용되는 게 그리도 힘듭니까 ?
매 년 수 천 만원씩 국민의 세금으로 부부 동반 외국 시찰 나가는 그 많은 관계
공무원들, 당신들 눈에는 정녕 그 나라의 선진 안전 씨스템이 안보입니까 ?
귀국 길 공항 면세점의 선물용 양주밖에 안 보입니까 ?
나, 고덕 달림이,, 오늘
정말 우는 것 말고는 달리 할게 아무 것도 없군요
이번 참사로 돌아가신 고인들께 살아있는 죄인으로 다시 한번 더 명복을 빕니다
서울
고덕 달림이
박복진
안녕하십니까
서울
고덕 달림이
박복진입니다
어제 저녁 TV 에서 대구 지하철 참사 뉴스를 보며 나는 퍽 이나 울었습니다
옆에 있던 아내도 연신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 소리가 나도록 울었습니다
나는 영화나 TV 의 감동적인 장면을 보면 비교적 눈물을 잘 흘리는 특이한
체질입니다. 그래서 내가 TV를 보며, 주로 도전 지구 탐험대나, 인간극장 같은
프로들, 혹은 일요 스페셜의 휴먼 드라마 같은 것들...., 안경을 벗고 소매로 눈물을
훔치는 걸 보면 아내는 아들과 둘이서 킥킥 거립니다
" 종화야 ! 네 아빠 무슨 염색체 하나가 모자라는 것 아니냐 ? "
그런데 어제의 눈물은 종전의 눈물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아 ! 뭐라고, 어디에서부터 말을 할까요 ??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저는 방문중인 코쟁이하고 상담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말했지요.
우리 나라의 경제 성장 속도가 너무 빨라서 이렇게 단기간 내에
물동량이 많아지리라고 아무도 생각을 못해서 그렇게 되었다.
즉, 설계 당시의 다리 하중을 이렇게 빠른 기간 내에 넘어 설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이건 아주 특이한 예인데 일종의 성장통이다
이제 그런 일이 없을 것이다
다음에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방한중인 코쟁이와 상담 중이었는데
저는 이렇게 말했지요.
경제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 새 건물의 필요성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건물을 지을 골재가 없다. 그래서 중국제 싸구려, 저급 시멘트를 수입해 쓰다보니
그런 부실 건축물이 되었다. 뙈놈들, 아무래도 그렇지, 그런 부실 시멘트를
팔아먹다니...
어제, 그제 대구에서 지하철에 불이 났다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의 피맺힌 사연과 그들의 절규를 보면서
이 상황으로 몰고 가게 만든 ,
내가 그토록 사랑하려고 하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총체적 씨스템을 보면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우는 일 말고는 아무 것도 없었다
사랑하는 동포들이여 !
이민 가십시요. 더 좋은 다른 나라에 가서 자리 잡고 행복하게 사십시요.
그리고 어데가서 국적을 묻거들랑 그냥 없다고 하십시요.
나는 속으로 이렇게 절규하고 싶었다
왜 항상 우리는 사고가 나면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어야 합니까 ?
일본의 지하철 사고는 사상자가 12 명 입니다
일본의 태풍 내습 피해는 실종 1 명 부상 10 명입니다
우리 나라는 왜 그래야 합니까 ?
우리 나라가 인구 밀도가 높아서 입니까 , 많아서 입니까 ?
관계 공무원 당신들은 영화도 안 봅니까 ?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대피해야 할 비상 탈출구,
비상시 길을 유도 해 줘야 할 탈출 유도등
지하철 화재시 대처 행동 요령으로 행동 1, 행동 2, 행동 3 .... 이런 식으로
예정된 수순으로 척척 움직이는 영화 한번도 안보셨나요 ?
의자 밑의 뚜껑을 열고 손잡이를 오른쪽으로 돌리 라굽쇼 ?
칠흑 같은 어둠에 매연은 목을 찌르고 수많은 군중이 우왕좌왕 하는데
그런 글이 들어옵니까 ? 거기에는 유리창을 깨부술 도끼가 야광으로 번쩍 번쩍
빛나게 장치해 놓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
왜 왜놈들은 불이 붙어도 타지 않는 불연재로 의자를 만드는데
우리는 3 분 안에 죄 타버리는 재료로 의자를 만듭니까 ?
타는 김에 싹 태우고 얼른 새로 갔다 놓기 위함입니까 ?
지하철 놓는다고 소위 선진국, 미국, 영국, 일본으로 국민세금으로 시찰 갔던 사람들
당신들 무얼 보고 왔으며 무얼 가져 왔나요 ?
불에 타지 않는 불연제의 원단 쪼가리를 챙겨 와서 우리 지하철 의자에
사용하려고 원단 성분 분석을 의뢰 해 보았나요 ? 아니면 당신 자리 보존하고
승진하려고 상관에 줄 20 년 짜리 양주를 사왔나요 ?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 하였다굽쇼 ?
여보시요, 들 !
재발 방지, 만전, 뼈를 깍는 아픔으로, 환골 탈퇴 ???
우리 나라에 이처럼 힘이 없고, 자주 쓰이며, 소위 국가 지도자들이 즐겨 쓰며
우습게 들리는 단어가 또 있습니까 ?
정말 저는 절규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대한민국 동포들이여, 이민 가십시요 !
이민 가셔서 타고난 명대로 편안하게 사십시요 !
막히고 막힌 대한민국 공무원들의 악귀가 뻗치지 않는 곳으로 멀리 떠나십시요.
나는 우는 것 말고는 정말 할게 아무 것도 없군요
내가 26 년간 수도 없이 보아왔던 수 많은 선진 나라들의 그 좋은 씨스템들이
우리 나라에 도입, 적용되는 게 그리도 힘듭니까 ?
매 년 수 천 만원씩 국민의 세금으로 부부 동반 외국 시찰 나가는 그 많은 관계
공무원들, 당신들 눈에는 정녕 그 나라의 선진 안전 씨스템이 안보입니까 ?
귀국 길 공항 면세점의 선물용 양주밖에 안 보입니까 ?
나, 고덕 달림이,, 오늘
정말 우는 것 말고는 달리 할게 아무 것도 없군요
이번 참사로 돌아가신 고인들께 살아있는 죄인으로 다시 한번 더 명복을 빕니다
서울
고덕 달림이
박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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