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너스하이" 와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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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현 작성일03-02-11 14:29 조회7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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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두분들이었지만
마라톤으로 인한 만남은 십년지기처럼
바로 친숙해지고 이어지는 대화는 끝도, 한도 없다.
제6회 서울마라톤대회 풀코스 주로유도 봉사를 맡으신
강남구마라톤연합회 이상열님과 런다이어리 김기선님.
그리고 서울마라톤 구횃불님께 주로운영계획(안)을
간단히 설명 드리니 진지하게 경청을 하여 주신다.
마라성지 전설이 되어버린 "배터지는집"의 지정코스를
아쉬워하는 이상열님의 건배와 순배로 거듭 부딪치는
소주잔의 횟수만큼, 마라톤사랑의 의미가 넘쳐흐르고
알콜의 돗수도 반환점을 향해 숨가쁘게 달려간다.
그러나 어찌하라? 마라톤으로 다져진 가벼워야 할
엉덩이는 한없이 무거운듯 일어날줄 모른다.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필수코스 반환점에
다다라 시원한 생맥급수대에서 4인방은
마라민국 주릉도원 봉사공덕쌓기 결의를 마치고
보문동이 자택이신 김기선님이 하프코스만
완주(完酒)하시고 돌아가신다.
3인은 다시 풀코스완주(完酒)를 위해 개포동으로 향한다.
개포동 주로(酒路)인 아지트(?)에 도착하니
최성순님이 과메기를 푸짐하게 차려놓고 봉사정신으로
똘똘뭉쳐 손하나 건들이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
서울에서 처음 먹어보는 과메기!!!
미역위에 과메기 초장 꼭 찍어 놓고, 파를 곁들이고
마늘하나 얻은 다음... 꼴깍(^----^)!!!
먹어본 분들은 다 아시리라... 과메기 맛을....
"둘이먹다 셋이죽었다"는 설(說)을 확인한다.^^
40km주점을 통과하며 천달사는 "런너스하이"인지
"주너스하이"인지 비몽사몽 허공속을 몇번이나 헤메이나
안색하나 안 변하지 않는 이상열님의 주공(酒功)에 눌려
가쁜 호흡과 흔들리는 영상을 간신히 주어 담고
간신히.. 근근덕신 완주를 하곤 구횃불님과 함께 다꾸시타고
송파지구로 돌아간다.
음!!! 잠실토끼굴! 복잡한 주로유도를 잘해야쥐...끄윽..
다꾸시안에서 다시 한번 "주너스하이"를 경험한다.
물품장기보관소에서 매발톱 세우고 있는 엄처 마눌님 용서빌고..
침대위으로 넘어질듯 쓰러지니
끝내, 흑백필림은 끊어지고 영사기도 멈추어버리고 만다.
이상열님. 김기선님. 구횃불님. 최성순님
어제는 정말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피에스 : 천기누설
>이제 됐다.
>재만이 형이 시키는대로 했으니 이놈들 동아때 다 죽었다
>동희현수윤희동윤재익영철병선중철택희대연등등
>이중에 누구라도 좋다.
>다이다이 자신있는者 나와라.
윗글을 쓴 사람은 아마 다 아실게다.
봄바람만 불어오면 벤스 아줌씨 스켄달을 일으키는
"지인사" 라고 하는 이를....
근데 "지인사"라고 하는 이는
왜(?) 가을엔 비맞은 낙옆처럼 맥을 못추고
춘삼월! 봄에는 펄펄 힘이 나는지 참말로 이상타!!!
근데, 나는 보았다.
지난 토요일(격주근무로 휴무) 아침 기상과 동시!
금요일 저녁 서울마라톤대회준비를 위해 스텝진과
회의를 마친후, 알콜로딩 땜시 차를 가져가지 못해
차도 가지고 올겸 잠실에서 서울마라톤주차장까지 달리는 도중
동호대교를 지나 잠원지구로 달리는데 앞쪽 저멀리서
시커먼 상의에 큰얼굴을 반쯤위장한채
겅중!겅중! 달려오는 이가 있었으니..
시야가 당겨지면서. 으잉!!! 서울마라톤유니폼이 아녀???
혹시... "지인사"!!! 바로 그였다.
봄만되면 살아나는 이.....
폼나는 수염도 없음서 뻣뻣해지는 이....
바로 "지인사" 였다.
이번 동아땐 아무래도 몇명은 꼭 보낼 것만 같다.
반공일까지 반납하고 주공(走功)을 쌓는 현장을 목격했다.
동아때 다이다이 붙는 이들여!!!!
"지인사" 어른이... 벤스아줌씨.... 삼월이...
아지랑이 치맛자락에 겨울내내 갈고 갈은 칼을 숨기고
주공(走功)과 미공(美功)을 합하여 뭔가 도모를 하고 있슴다.
다이다이 붙는 이들이여 조심하시라!!!!!
천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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