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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는 인생을 저축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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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윤 작성일02-12-20 12:45 조회6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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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통의 강력한 엔진을 장착한 새 경주용 자동차라도 그에 걸맞게 한번씩 엔진을 회전시켜주지 않으면 평소 잘 손질된 4기통 엔진의 자동차보다 더 쉽게 부식되고 망가지며, 필요할 때 적절한 빠른 속도를 낼 수가 없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우리의 생존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적절한 건강과 활력을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여주어야만 한다. 소비자 약관상에 자동차를 적절히 닦고 기름치고 유지하는 것이 사용자의 몫이듯이 우리 몸을 움직여 항상 적절한 체력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 몸을 주신 부모님이나 절대자의 몫이 아니라 사용자인 우리 자신의 책임인 것이다.

미국대학 스포츠 의학회(ACSM)의 권고사항을 보면, 건강을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최대 심박수 60-90% 혹은 예비심박수의 50-80%의 중강도 이상의 달리기를 한번에 20-60분 이상 일주일에 3-5회는 하도록 권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그만한 시간을 낼 수가 없다고 어려움을 호소하며, 그런 시간적인 제약때문에 오히려 운동을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요즘은 그에 대한 대안으로 한번에 5-10분씩 가벼운 달리기나 계단오르기를 하루 2-4회씩 하거나 일주일에 총 2,000kcal를 소비할 수 있는 운동량(60분을 달릴 수 있는 칼로리의 양에 해당)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제시하고 있다. 즉 방안에서 걷기를 제외한 어떠한 운동도 횟수에 관계없이 일정 누적시간을 채우면 비활동으로 인한 건강상의 위험은 어느 정도 해소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이런 낮은 강도의 운동이 만성 퇴행성 관절염과 같은 어떤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건강관리의 측면에서 우리가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스테미나를 유지하는 데는 적당하지 않을 수도 있다.

40세 이상의 뛰어난 마스터스 선수들의 건강을 추적한 연구에 의하면 계속 달리기와 훈련을 계속하는 경우에는 평균 수명은 1-2년 확실히 늘어나며, 20-30대 사이에 자신의 최고 기록에 도달한 후에 매10년 마다 점차로 7-10%의 감소를 보이지만, 훈련을 계속하는 한 기능감소 비율히 현저히 낮아졌다는 것이다.

달리기를 계속하면 체지방율이나 체중은 감소되는 것이 확실하지만, 식이요법을 하지 않는 한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은 변화가 없기 때문에 평소의 과음이나 고지방 식품 섭취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런 문제들이 요즘의 달리기와 관련된 급사의 숨겨진 원인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평소 60% 이상의 고탄수화물 식사와 꾸준한 달리기로 70세 젊은 형님의 영광을 누리도록 합시다. 하루라도 젊을 때 건강을 저축하여 더 늙어졌을 때 보람있게 다시 찿아야 한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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