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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좋은글 인용하기위해 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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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용제 작성일02-12-10 13:24 조회3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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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 없이 퍼감을 용서하소서...좀더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을것 같아서....
마라톤 온라인에 올리겠습니다.



김대현 님 쓰신 글 :

>
> 달리기 실력은 일천하지만....
> 헥!헥!대며 맨 끝물에서 간신히 완주해 받은 메달!
> 그 금속적 값어치야 얼마하지 않겠지만...
> 소중하기는 이를때 없고 어느것과도 비교할수 없는
> 값어치를 그 내면에 가지고 있습니다..
>
> 그러나 아쉽게도 시간과 세월이 조금 조금 지나가며...
> 그 땀! 흠뻑먹은 메달이 소금끼로 벌써 녹이 쓸고 있으니...
> 어떻게 하면 이 메달들을 좀더 잘 보관하고
> 뜻깊게 남들에게 보일 수 있을까 궁리를 하다보니
> "탁본"이란 것을 문득 생각해 보았습니다.
>
> 정병선님이 말씀하신 꾼중의 꾼!
> 낚시꾼들이 고기를 잡으면 "어탁"이란 것을 떠서
> 색깔넣고... 눈알까지 잘 그려 넣어서
> 잡은 곳과 크기. 꾼의 이름을 넣어 보관하고...
>
> 역사학자들은 암각화 또는 비석들의 문구를
> 서로 연구도 하고, 잘 보존하기 위해
> "탁본"이런 것을 떠서 세인들이 잘 볼 수 있게
> 도와주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
> 해서... 언제 시험적으로... 메달을 잘 "탁본"을 해서
> 그 밑에 완주소감등을 간단히 정리해서 완주증과 같이
> 보관을 한다면 녹스는 완주메달을 보다 값지게 보관하는
> 하나의 방편이 될까해서 아래와 같이 한번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
> ▣ 탁본시 필요한 도구
> ① 무명천 또는 가아제천
> ② 먹과 벼루
> -. 먹물은 좋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 -. 더운 여름철에는 먹물이 3∼4일 이 지날 경우 상하기 쉽다.
> -. 엉킴방지 : 소주를 몇 방울 정도 떨어뜨리면 20일 정도 보관
> ③ 물붓 (표구. 도배시 사용하는 붓), 분무기
> ④ 솔(두드림용)
> -. 양복 먼지털이용 솔 또는 털이 곱고 고른 작은 솔
> ⑤ 면수건, 소창
> ⑥ 물통, 먹접시
> ⑦ 화선지나 탁본용 창호지(닥지)
>
> ▣ 먹방망이 만들기
> -. 헝겊에 솜을 싸서 먹물을 묻혀 사용
> -. 솜은 잘게 잘 찢어서 꼭꼭 다져 앞을 찐빵처럼...
> -. 다시한번 더 무명천이나 견 등에 싸서 끈으로 묶는다.
> -. 묶기 전, 솜방망이 앞을 만져보면 단단하고 탄력이 있어야함.
> -. 4개정도 만들면 탁본에 무난할 것이다
>
> ▣ 탁본하는 방법
>
> 1. 탁본할 메달을 먼저 솔로 깨끗이 청소한다.
> (먼지가 끼어있으면 종이가 붙지 않고 뜨기 때문에 매우 중요).
> (청소시 탁본할 형태와 요철을 정확하게 손으로 느끼도록 한다.)
>
> 2. 청소가 끝났으면 스프레이로 물을 골고루 충분히 뿌려준다.
> ( 물의 량 잘 조절한다.)
>
> 3. 종이를 탁본할 메달에 정확하게 얹어놓고
> 가볍게 물을 한번 더 뿌려 밀착시켜 준다.
>
> 4. 종이가 충분히 젖으면 마른 수건을 덮고
> 손으로 가볍게 구석구석 눌러준다.
> 종이는 물을 먹은 상태에서 늘어날 것이다.
>
> 5. 솔로 전체를 잘 두두린다.
> 종이의 질에 따라 두드리는 강도를 조절한다.
> 여분의 물은 수건으로 흡수될 것이다.
>
> 6. 수건을 조심스레 벗긴 후, 밀착 안된 부분을 솔로 가볍게 두드린다.
> 이때 너무 세게 치거나 직각(⊥)이 아니라 엇각(∠)으로 치면
> 종이가 찢어지기 쉬우니 조심한다.
> 물기가 충분히 마르면 솜방망이를 준비한다.
> 이 상태를 알아내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 수분이 많으면
> 먹이 번지게 되고, 너무 마르면 종이가 탁본대상물에서
> 떨어지기 쉽고, 먹도 잘 먹지 않는다.
> 이것은 경험을 통한 노하우가 필요하다.
>
> 8. 솜방망이는 두개를 준비한다.
> 하나는 먹을 묻히는 것이고,
> 하나는 그것에 비비는 것이다.
> 먹이 묻은 솜방망이(A)에 반대편 솜방망이(B)를 비비면
> 먹이 A에서 B로 옮겨져 B에 먹의 그을음이 묻어있게 되는데
> 탁본할 때는 B만 사용한다. <중요>
>
> 9. 간접으로 먹이 묻은 B솜방망이를 먼저 시험삼아
> 다른 종이에 쳐봐서 희미하게 먹그을음이 묻어 나오면
> 사용해도 된다.
> 먹물이 진하게 나오면 A 와 B를 더 비비면 된다.
>
> 10. 이제 탁본할 대상에 가볍게 톡톡 쳐보도록 한다.
> 양각인 경우 , 튀어나온 부분만 솜방망이질 하면 된다.
> 세밀한 부분은 작은 솜방망이를 사용한다.
>
> 11. 완성이 다 되면 원판에서 떼어내면 된다.
>
> 이렇게 앞면과 뒷면을 한꺼번에 볼수있도록 탁본한후
> 잘 건조키켜 알맞은 크기로 잘라 완주증크기의 종이에
> 잘 붙힌후 완주소감을 짧게 정리하여 완주증과 함께
> 보관한다면 어떨까 생각을 해봅니다.
>
> 언제 한번 "완주메달탁본"을 시험해보려고 합니다.
> 더 좋은 방법이 있으시다면.... 어떤?
>
> 예! 쓸데없는 머리를 굴렸다구요? ^!^
>
> 네! 거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구요? (^_________^)
>
> 그럼 추천 한방!....(^!^)//
>
> 2002. 12. 03
>
> 즐거운달리기가되시길............
> 천/천/히/달/리/는/사/람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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