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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신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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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창수 작성일02-07-18 18:32 조회7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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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신발 이야기.

오늘 여기저기서 신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군요.
마라톤 신발.
저도 한 마디 하겠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달리기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주고 또 한편으로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단연 신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신발이 마치 신체의 일부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신발의 역할을 따져보면 이렇습니다.

첫째, 발바닥 대신 닳아 없어져야 하는 대리 희생의 기능을 들 수 있습니다.
많은 동물이나 물건들이 그렇지만 인간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면에서 본다면 신발의 희생은 충직한 개 다음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분들의 이견이 없을 줄 압니다.

두 번째로 바닥에 내리 꽂힐 때마다 발생하는 엄청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입니다.
만일 이 충격을 흡수 하지 않는다면, 이 맥놀이 에너지는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의하여 무릎 연골 파괴와 뇌 손상과 같은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게 됩니다.

이렇듯 잠깐 살펴보아도 알겠지만 신발의 기능이란 발바닥의 피부 보호와 무릎 연골 보호 그리고 뇌 손상을 방지하는 등 그야말로 우리 신체 보호에 있어서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발바닥 보호와 충격 흡수의 기능만을 강조된 두껍고 질기고 그리고 무거운 신발을 선택한다면 이로 인한 기록 저하라던가 혹은 뛰다가 자빠져서 쌍코피를 흘리게 되는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심발을 선택해야 하는지 알아보기 앞서서 어떤 시발이 나쁜 시발이고 또 어떤 시발이 좋은 시발인지 알아보기로 합시다.

먼저 나쁜 시발의 특징을 알아 보겠습니다.
나쁜 시발은 그 값이 매우 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마구 같은 후진 재료와 어디서 내다버린 기래빠시를 원단으로 어두 컴컴한 곳에서 야미로 몰래 만듭니다.
그러다 보이 그 모양새가 한결같이 발처럼 생겼으며, 이런 足같은 시발은 꼭 이발이가 있다는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특징으로는 나쁜 시발을 권하는 사람을 들 수 있는데, 이런 나쁜 시발을 권하는 사람들은 한결 같이 개 도둑놈 같이 생겼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게다가 몸에서 나는 냄새를 맡아보면 개 먹은 냄새가 난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하여 좋은 시발은 그 값이 매우 비싸며 또한 오이 향기가 풍기는 아리따운 아가씨가 권한다는 상반된 특징이 있습니다.


여러분! 달리기만이 아니라 우리 인생에 있어서 시발의 역할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자칫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인하여 평생 불구가 되는 수도 있습니다.
제발이지 시발을 선택할 때에 있어서 함부로 하셔서는 안 됩니다.
매우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합니다.
한 번 잘못 선택한 나쁜 시발로 인하여 평생을 후회하면서 사시다 일생을 땡 칠 수도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신하셔야 합니다.


나쁜 시발 없는 세상, 우리나라 좋은 나라.
우리 모두 나쁜 시발 몰아내어 밝은 사회 이룩하자.

워~ 워~ 저리가라~ 저리가~

저리가라 나쁜 시발아~

돈이 좀 들더라도 꼭 좋은 시발을 택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매우 덥습니다.
시원하게 보내십시요.

예? 더 더워지셨다구요?
그러면 안되는데...
어쩌나...



hur. 더위먹은개 허창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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