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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당신이 주역입니다" - 일본의 달리는 의사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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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재익 작성일02-07-16 10:38 조회5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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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너도 의사도 건강에 대한 고민은 같아"

의사 선생님들도 역시 사람이다.뚱뚱해지면 고민을 하게되고 운동을 해서 건강을 되찾고 싶
다고 하는 소망은 마찬가지다.그 [효과]를 스스로 실감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을 가지고 환자
들에게도 권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점에 대해 일본 의사 달리기 연맹 사무국장 하기와라 선생님의 주장은 명쾌하다.

"자신이 운동을 하지 않는 의사는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얼굴을 할 수가 없다.
따라서 우선 의사 선생님들 스스로 달려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하기와라 선생님은 단순히 [달리기 = 건강]이라는 도식을 환자들에게
무리하게 요구하지는 않는다.
최근 집필한 [건강 런닝考-달린다고 하는 것은 정말로 건강에 좋은것인가?] 라는 책에서도
조깅의 효과를 임상 사례를 통해서 다각적으로 검토 분석하고 있다.
그 결과 자기 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천천히 달리는 것이야말로 곧 건강증진에 연결된다
고 결론짖고 있다.

또한 일본 의사 달리기 연맹에서는 [달리는 의사]와 [달리지 않는 의사]의 비교 조사를 통
해 "운동이 건강과 수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장기적인 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금년 14회째를 맞고 있는 동 연구에서는 이미 맥박수와 혈압,혈당치뿐만 아니라 우울증
경향과 자기 만족도에 있어서도 [달리고 있는]群에 유리한 경향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정말로 좋은 달리기]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하고 싶다고 한
다.

이와 같은 연구는 결코 [달리기]를 관찰대상이나 임상 실험대상으로 따로 한다는 것이 아니
다. "동지"들의 불행한 사례가 항상 염두에 있었기 때문이다.
일본의사 달리기 연맹의 초대 사무국장이었던 堤貞 의사가 트라이아슬론 대회중 수영중에
있었던 사고가 원인이 되어 결국 사망한 사례가 있었을 뿐 아니라 회원이었던 모 의사도 조
깅후 급사한 사례도 있다.

"의학계에서도 운동과 건강의 관계에 대해 의견이 나뉘어져 있어요.특히 심장병의 경우 이
전에는 절대 안정이 기본이었지요.달리기를 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큰일 나는 줄 알았지요.
그런 인식이 주류였습니다.그러나 최근엔 일본에서도 虛血性 심장병의 재활과정에 운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 상식화 되고 있습니다.의학계도 점점 변하고 있는것이지요."
(하기와라 선생님)
하기와라 선생님 자신도 조깅을 시작한 것이 49세에 심근 경색을 일으키고 부터다.
이후 매일 아침 10KM의 조깅을 계속해 오고 있으나 不整脈은 현재도 발견되고 있다.
"좋은 달리기 방법"이라는 테마는 하기와라 선생님 본인에게 있어서도 절실한 테마인 셈이
다.
"[醫와 走]의 미래를 향한 중요한 스타트 지점"

각지의 대회에서 수많은 드라머를 낳고 있는 일본 의사 달리기 연맹이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는다.최근에는 인도네시아의 의료장구 센터 설립을 위해 [RUNNERS AID]에도 적극적으
로 참가하고 있다.또한 일반 참가자가 의사들과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시민 건강 달리기
대회도 실시해 오고 있다.
"요는 시민들의 좋은 이웃이 되자는 것이 지향점입니다.의료 분야가 고도로 전문화되어 가
고 있는 현재, 이상적인 의사란 그룹 진료의 좋은 ORGANIZER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
해서도 백의를 벗고 전문외의 사람들과 자주 교류할 필요가 있는것이죠" (하기와라 선생님)

"의사"와 "런너".그 많은 교류가 열매를 맺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일본의사 달리기 연맹
1983년 전국의 달리는 의사들을 모아 발족되었으며 "느린 당신이 주역입니다."가 연맹의
슬로건.회원들의 共著 "느린 당신이 주역입니다.""안전하게 의사들도 달리고 있습니다"를
출판.회원들이 대상이 된 연구 "지구성 운동이 건강과 수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적십자 마크를 등에 달고 전국 각지의 레이스에 참가하여 시민 런너들
에게 건강 달리기를 주창해 오는등 여러 분야에서 달리는 의사로서의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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