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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아킬레스건염...그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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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학윤 작성일02-07-05 13:51 조회5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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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픈 부위가 정확히 어디인지가 중요합니다.
여기서 생각할 수 있는 손상은
1.아킬레스건염
2.족저건 손상 입니다.

아픈 부위의 기술은,
발뒤꿈치 뼈(종골)에 아킬레스건이 붙는데,
이 부위에서 위로 몇cm 인가로 하면 됩니다.

아킬레스건이 종골에 붙는 부위에서
1. 위로 2-10cm 정도면 아킬레스건염,
2. 위로 15-20cm 정도면 족저건 손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족저건 손상이라면 전에 말씀드린대로 큰 문제 없지만
아킬레스건염이라면 간단히 넘길 수 없는 문제입니다.

많은 대회를 치르면서 누적된 스트레스가 아킬레스건에
만성염증을 일으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제대도 치료하지 않고 아픔을 참고 계속 달린다면
아킬레스건의 염증, 퇴화, 유착, 결국에는 파열도 초래될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의 상태는 매우 다양하여 여러 단계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어떻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1. 휴식을 취하며 얼음찜질
2. 끈임없는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
3.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 맛사지
4. 발뒤꿈치 내리기 & 들기 운동
을 하시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신발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뒷꿈치가 너무 닳지는 않았는지, 너무 오래 신지는 않았는지,
발의 과내전을 잘 막아주고 있는지...

붓기나 열감이 없으면 주사나 약 등은 피하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해당부위에 주사등은 더욱 피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국소주사(아픈 부위에 맞는 주사)를 맞음으로써 파열의 위험도가 커지고
그로인한 파열을 진료실에서 상당히 경험한 바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은 구조상 우리 몸에서 손상되기 쉬운 힘줄입니다.
파열되기 쉽고, 일단 파열되면 치료기간도 매우 길며,
치유되어도 다시 제대로 달리기 어려운
예방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그런 힘줄 입니다.

아킬레스건에 있어서는
예방만이 부상없는 즐거운 달리기로 가는 첩경입니다.

소홀하기 쉬운 종아리 스트레칭을 통하여
종아리 근육의 유연성(flexibility)를 늘 항상 유지합시다.

부상없는 즐거운 달리기 세상을 바라는
달리는 의사들/8000m 김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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