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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마라톤 개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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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상용 작성일02-06-22 10:00 조회4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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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아마 안전상의 이유가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 제가 달리는 의사들의 심포지움에서 심한 더위에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매우 위함하다고 한 일이 있는데 이것을 관계자께서 접하시고 매우 고민하셨다고 합니다.

맞는지요?

일반적으로 무더위와 직사광선 속에서 장거리를 달리는 것이 위험한 것은 사실입니다.

히딩크 감독의 초창기 준비 안된 우리의 태극전사들은 프랑스에 5:0으로 졌었습니다.

그러나 1년여가 흐르며 체력을 배양하고 전술로 무장한 그들은 평가전에서 2:3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고 지금은 바야흐로 4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즉 혹서기 대회가 위험한 측면이 있지만 운영의 묘를 살린다면 불행한 일의 발생은

최소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몇 가지 점을 주의하면

될 듯 합니다.

1. 참가자격의 제한: 마라톤을 이해하고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자면 당연히 공식 대회의 참가 기록이 있어야 하고, 어느 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서 혹시나 차별이라는 오해가 생길지고 모르나 이것은 안전의

문제라는 것을 달리미들이 받아 들이시고 참가를 원한다면 자격에 맞추도록 노력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일 것입니다. 상세한 자격은 주최측에서 결정하시면 될 듯 합니다.

2. 참가용구의 확인: 당일의 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직사광선을 피하는 모자 등은 꼭

필요하겟지요.

3. 주최 측의 포기 요구시 수용 각서: 진행요원의 판단으로 더 이상의 레이스가 무리라고

판단하여 회수차 승차를 권할 경우 수용할 것이라는 각서를 받는 것이지요.

4. 응급 요원 확보: 앰불란스와 연계 병원을 확보하고, 응급용 냉각 기구 등을 준비합니다.

5. 참가인원 제한: 아무래도 참가자들의 안전에 신경을 쓰기 위해서는 수가 많으면 곤란하겠지요.

주최측의 역량을 고려하여 결정하시면 될 듯 합니다.

6. 안전책자 배부: 더위 속의 달리기에 대해서는 이동윤 선생님께서도 좋은 글들을

여러번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정리하여 배부하면 어떨까요?

그러나 제가 알기로는 풀코스 달리기 경력이 2-3년 이상 되신 분들은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잘 알아서 조절하실 것 같습니다.

공연한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너그럽게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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