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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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윤 작성일02-06-06 10:53 조회6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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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에 환자보다가 문득 내일이 공휴일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 때부터 계속된 고민이 '내일 뭘 할까?'였는데, 오늘 아침 집사람이 똑같은 질문을 한다.
"그을세....."하고 뒷말을 흘리는데, 내일 아침 자기와 같이 미사리까지는 차로 가서 어디 좀 들렀다가 올 때는 뛰어오란다. 괜찮은 의견인 듯하여 "그러자"고 즉석에서 대답했다.
지금 달리기 때문에 미루고 있는 일이 있는가? 친구들 만나는 것외에는 별로 없다.
내게 진료를 오는 분들에게 운동을 하라고 하면 10중 7-8명은 '시간이 없다"거나 "이번 일이 좀 정리가 되면....."하시겠다고 한다. 아마도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아직도 운동에 선뜻 나설 의지가 없는 분들이다.
매일 매일의 일과표에 운동시간을 30분이나 60분 추가시키는 것은 어렵지 않으며, 계획된 일과가 펑크가 나는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운동장이나 헬쓰장으로 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다. 그러면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한다는 것은 변명은 않아도 되며, 자연스럽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수가 있다.
운동을 몇일 못했다고 강박적이 되거나 자신을 나무랄 필요는 없다.
운동은 일주일에 최소한 3일만 해도 되니까 느긋하게 마음을 먹자. 정 시간이 없고 자신에게 죄스러우면 사무실이나 화장실에서 기지개켜는 기분으로 스트레칭이라도 한번 해보자. 훨씬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는 경구처럼 오늘 못한 운동은 그것으로 끝이며, 내일하는 운동은 내일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오늘 운동은 오늘 안에 하려고 노력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시로 일과표를 점검하고 시급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것은 계획을 수정하는 것이 좋다.
운동에 대한 목표를 세워보자. 체중 감량이나 대회 참가와 같은 특별한 목표가 생각나지 않거나 자신이 없으면, 운동하는 신체활동 자체를 '그냥 즐기는 것'도 하나의 목표가 될 수 있다. 너무 부담이 되는 목표보다는 가까이 있으며,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작은 목표들이 가장 이상적이다.
일주일 동안 처음으로 4일간 운동을 했다거나 한번에 30분을 계속 달릴 수가 있었다거나 하는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즉시 자신에게 보상을 하자. 그 동안 사고 싶었지만 차일피일 미루었던 물건을 산다던가 친구들과 한바탕 술잔치를 한다던가 뭔가 즐거운 보상을 해보자. 다음 목표를 정하거나 운동화를 신는 것이 훨씬 더 즐거워질 것이다.
더운 날 달리기를 하고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바짝 마른 수건으로 몸을 닦을 때의 그 뽀송뽀송한 기분을 한번만 느껴보신다면 그냥 선풍기와 얼음수박으로 방안에서 보내는 더위와는 질적인 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을 것이다.
주위에 달리기를 하고 싶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못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많이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건강하고 밝은 사회가 될 것이니까요.
내일 오후에는 그 동안 뜸했던 친구들과 연락하여 가벼운 달리기나 하여야겠습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그 때부터 계속된 고민이 '내일 뭘 할까?'였는데, 오늘 아침 집사람이 똑같은 질문을 한다.
"그을세....."하고 뒷말을 흘리는데, 내일 아침 자기와 같이 미사리까지는 차로 가서 어디 좀 들렀다가 올 때는 뛰어오란다. 괜찮은 의견인 듯하여 "그러자"고 즉석에서 대답했다.
지금 달리기 때문에 미루고 있는 일이 있는가? 친구들 만나는 것외에는 별로 없다.
내게 진료를 오는 분들에게 운동을 하라고 하면 10중 7-8명은 '시간이 없다"거나 "이번 일이 좀 정리가 되면....."하시겠다고 한다. 아마도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아직도 운동에 선뜻 나설 의지가 없는 분들이다.
매일 매일의 일과표에 운동시간을 30분이나 60분 추가시키는 것은 어렵지 않으며, 계획된 일과가 펑크가 나는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운동장이나 헬쓰장으로 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다. 그러면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한다는 것은 변명은 않아도 되며, 자연스럽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수가 있다.
운동을 몇일 못했다고 강박적이 되거나 자신을 나무랄 필요는 없다.
운동은 일주일에 최소한 3일만 해도 되니까 느긋하게 마음을 먹자. 정 시간이 없고 자신에게 죄스러우면 사무실이나 화장실에서 기지개켜는 기분으로 스트레칭이라도 한번 해보자. 훨씬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는 경구처럼 오늘 못한 운동은 그것으로 끝이며, 내일하는 운동은 내일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오늘 운동은 오늘 안에 하려고 노력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시로 일과표를 점검하고 시급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것은 계획을 수정하는 것이 좋다.
운동에 대한 목표를 세워보자. 체중 감량이나 대회 참가와 같은 특별한 목표가 생각나지 않거나 자신이 없으면, 운동하는 신체활동 자체를 '그냥 즐기는 것'도 하나의 목표가 될 수 있다. 너무 부담이 되는 목표보다는 가까이 있으며,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작은 목표들이 가장 이상적이다.
일주일 동안 처음으로 4일간 운동을 했다거나 한번에 30분을 계속 달릴 수가 있었다거나 하는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즉시 자신에게 보상을 하자. 그 동안 사고 싶었지만 차일피일 미루었던 물건을 산다던가 친구들과 한바탕 술잔치를 한다던가 뭔가 즐거운 보상을 해보자. 다음 목표를 정하거나 운동화를 신는 것이 훨씬 더 즐거워질 것이다.
더운 날 달리기를 하고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바짝 마른 수건으로 몸을 닦을 때의 그 뽀송뽀송한 기분을 한번만 느껴보신다면 그냥 선풍기와 얼음수박으로 방안에서 보내는 더위와는 질적인 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을 것이다.
주위에 달리기를 하고 싶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못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많이 도와주어야 할 것입니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건강하고 밝은 사회가 될 것이니까요.
내일 오후에는 그 동안 뜸했던 친구들과 연락하여 가벼운 달리기나 하여야겠습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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