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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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희 작성일02-06-05 17:01 조회5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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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04)는 우리나라에게 좀 특별한 날로 기억될 것이다.
54년 스위스 월드컵이래 지금까지 4무 10패 끝에 첫승리를 기록한 날이다.
이을용의 침착하고 정확한 패스에 이은 "황선홍"의 골은 그 동안 맺혀 있던 승리의 한을 풀어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회택,이세연,변호영,김호,김정남, 박이천,최재모,정강지,정병탁,정규풍,김진국,황재만,고재욱, 차범근,김재한,이영무,박상인,조광래,허정무....
라디오를 통해 들려오는
"조국에 계시는 동포여러분 기뻐해 주십시오. 여기는 말레이지아의 수도 콸라룸푸르 메르데카 경기장..."
"고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태국의 수도 방콕 킹스컵 경기가 열리는..."로 시작되는 "이광재" 아나운서의 심금을 울리는 중계(해설:선영제)를 들으면서 함께 한 얼굴에서 우리는 얼마나 승리를 기원했던가!?
라디오에 귀를 바싹 갔다 붙이고 머릿속에 축구장을 그리던 청,소년들이 이제는 중,장년이 되어 승리의 감격을 맛보다니 꿈만 같다.
그런데 같은 시각 카메라는 단상의 대통령을 비추어줬다.
우리가 어릴때부터 함께(?) 해온 노정객이시다. 3金으로 통칭되는 분들은 그 동안 "마음을 비웠다" "은퇴하겠다"라고 수도 없이 말씀하셨고, 또 번복하시면서 오늘날까지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면서
"마지막에는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알려준 황선홍은 아름답다.
승리에 도취되어 밤새 뒤척인
Muscle guy
이윤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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