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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비켜갈수없는 내일이 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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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순호 작성일02-06-03 21:53 조회5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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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원래 TV프로라곤 동물의왕국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포츠중계 뉴스
정도만보고 연속극류는 일체 보질않는데, 나의 편견인진 모르나
드라마는 대개가 느끼하고 뻔한 상황설정에 신물이나고
사극 이란건 오로지 온갖 음모와 흉계만 난무하여 저기서 과연
무슨놈의 역사를 배울게 있단 말인고~싶어 담을 쌓았다.

그러다 보니 비교적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그 습관이 나의 달리기 생활에는 대체로 좋은쪽으로 영향을
미치는 편이다.

여름이건 겨울이건 새벽 5시만되면 자명종이 울리지 않아도
저절로 눈이 번쩍떠져 그때부터 일어나 몸을푼뒤 복장을 갗춰
뛰러 나가는겄이다.

일찍 일어난다는건 또한 아침에 내쳐뛸까-아님 저녁에뛸까-를
그때그때 날씨나 컨디션에 따라 선택할수있어 얼마나
편리한지 모른다.

근데 요즈음은 월드컵축구 중계때문에 그 리듬이 깨져버렸다.
일찍 잠들기는 물건너간 때문이다.

오후6시 퇴근해 부지런히 씻고앉아 반주한잔 겯들인 저녁을들며
축구중계를 보기 시작하는데 한경기가 다 끝나도 채널만 바꾸면
또 다른 경기를 볼수가있어 TV앞을 떠나기가 쉽지않기 때문이다.

글고 어디 그뿐인가..
화끈한 하일라이트 장면을 시시때때로 보여주고 내릴모레 있을
경기까지도 출전팀의 전력과 옛날의 멋진 득점장면 등을 골라
구미에맞게 편집해 내보내므로 축구광들을 꼼짝 못하게한다.

솔직히 경기내용 자체가 사력을다해 싸우므로 허구헌날 고무줄
늘어지듯 느슨한 프로축구에 식상해오던 내가 이렇게 박진감
넘치고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경기를 놔두고 어떻게 잠이든단 말인가...

더구나 첫날부터 신이났다.

잘난 낯짝값으로 평생을 잘먹고 잘살던 프랑스 여편네 브리짓드
바르도가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을 모두 미개인 취급하여 그 분통이
아직도 가시지도않은 이때 잘나빠진 그녀의 나라 프랑스가
무명의 세네갈에게 통쾌하게 깨져버렸으니 어찌내가 중계방송을
외면할수 있겠는가...

그때 솔직히 어떠했는가...

아침 출근시간 MBC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손석휘의 시선집중"에서
개고기 식용문제 때문에 동물보호협회를 등에업고 한창 거들먹
거리면서 개고기를 먹는 한국에 월드컵 참가 저지운동을 벌이겠다며
전 지구촌 동네방네 떠들어대던 브리짓드바르도 와 생방송 으로
전화 인터뷰를 하고 있었는데 우리의 손석휘 아나운서가 조리있게
조목조목 반론을 제기하자 말문이막힌 이 무식한 여자가 거두절미하고
전화를 뚝- 끊어버리지 않았는가... ...

이렇게 오만 불손하고 국제 에티켓도 모르는 무식쟁이 할망구가
지가 그래 강아지좀 좋아한다고 우리 국민을 그토록 깡그리 무시해
버리고는 참말로 제깢게 우리 토종 삽살개나 황구도 과연 얼마나
좋아할지 정말로 궁금하기만하다.

우쨌거나 이제 내일이면 그토록 손꼽아 기다리던 월드컵 첫승을
따내기위해 만만찮은 폴란드를 상대로 피를 토하는 각오로 뛰어야
하는데 가슴에 엄청난 부담을 안고있을 우리 선수들이 일면
안스럽기 짝이없다.

허지만 온 국민이 자나깨나 염원해온 16강 진출의 열망을 어찌또한
저버릴수 있단 말인가?

오로지 최선을 다해 싸워주길 바랄뿐이다.

솔직한 내심정은 1승만 따내주면 더이상 바랄게 없겠다 ^-^

그래!
내일은 에세네스 목달이지만 우선 목이터져라 응원부터 하고
만일 폴란드를 꺾으면 그땐 그땐 정말로 단숨에 넷마하우스 까지
내달릴꺼고..
거기가면 흥분한 술꾼들이 구름처럼 모여들꺼고..

신나게 축배의잔을 높이높이 들어야지 우- 하 하 하 하

근데..
만일에...

울나라가 지면...?

그땐 발딲고 일찍 자야지...

이크~ 정떨어지는소리 집어쳐야지 재수읍따고 돌팔매 날아올라

ㅋ ㅋ ㅋ


그린넷마 홍보팀
신토불이 이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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