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さくら』道270kmウルトラマラソン/苦行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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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정 작성일02-05-12 00:13 조회6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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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라톤 同好人 여러분! 그동안 安寧하셨습니까?
저는 蔚山의 李永正입니다.(KU/ROTC)
일찍 찾아뵙지 못함을 용서바랍니다.
出國 후 밀렸던 業務處理와 5월 8일 어버이날 백일장 行事로 競技狀況을 일찍 올려 드리지
못한 점을 깊이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1) 4月27日 午後3時 蔚山을 出發하여 金海空港으로 가는 리무진에 몸을 의지함으로서,
2002『さくら』道270kmウルトラマラソン의 장도는 始作되었습니다.
午後5時50分 金海空港 出發을 앞두고 慶州서 오신 박태근님의 家族과 창원서 오신 김회님과
出國準備에 바쁜 時間을 보내는데, 恒常 바쁜 日程으로 자리를 같이하기에 매우 힘들게
생각하는 아내, 이번에 同行하기로 하였으나, 健康上 同行이 不可하여 서운하였는데, 待合室
한쪽에서 모습을 보이니 매우 반가웠습니다. 아내는 男便이 他國에서 長距離마라톤에 參加한다고 健康에 必要한 몇 가지 스테미나 飮食을 準備하여 왔기에 일행이 조금씩 같이 나누었습니다.
日本 名古屋(NAGOYA)로 向하는 JAL 보잉기는 離陸하였고 START 까지 남은 時間은
13時間, 그 時間 동안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니 時間은 너무 不足하였습니다.
(2) NAGOYA에 到着하자 高速道路 버스로 集結地인 JR東海버스營業所로 갔고, 그 곳에
到着하자 기다려야할 윤장웅님이 보이지 않았지만 事實 만날 場所를 正確하게 約束하지
않았음이 잘못이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略圖를 보면서 호텔을 찾기로 하고 몇몇에게 略圖를
보이며 알아보았는데 驛에서 먼 곳은 아니었습니다. 쉽게 호텔을 찾았고, 일행도 만나 周圍의
食堂街에서 簡單하게 저녁食事를 하였습니다. 웬만한 食堂은 營業을마치고 다음을 위한
準備中이란 조그만 案內看板이 붙었고 酒店 몇 곳만 營業中 이었지만마침 저녁 9時까지
營業을 한다는 看板이 쓰인 집이 한곳 있어 저녁을 따뜻한 국물로解決할 수 있었습니다.
(3) 食事 後 호텔에서 가이요씨도 만났습니다. 來日의 競技에 關한 槪略的인 事項을
그 분에게서 傳達을 받았는데, 大部分의 主意事項은 미리 配布되었던 案內書의 內容과
同一하였으며, 疑問事項은 質疑로 解決한 後 決戰의 時間을 위해 잠자리에 들었지만
몇 時間이 지나지 않아 간밤에 準備했던 배낭을 메고 出發集結地로 向하였습니다.
(4) 集結地에는 260余名의 달림이 들이 모였는데, 모인 곳의 位置도 그렇지만 集結地의
面積規模 또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市內 한가운데의 버스 停留場 모퉁이(?)에
그 많은 사람들이 모였지만 不滿을 提起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것이 日本國民의
協同心理와 經濟心理 그리고 團結力의 斷面을 잘 보여주고 있구나싶었습니다. 集結地에서
番號票가 配付되고 若干의 主意事項이 다시 言及된 後, 出發時間 10分前에 團體 紀念寫眞을
撮影하였으며 그리고 우물쭈물하다가 7時가 되니 ‘出發’한마디에 일제히 目的地를 向하는
決戰의 日本列島橫斷 2002년 270km사꾸라미찌 울트라마라톤이 始作되었습니다.
(5) 出發 前부터 慶州의 박태근님과 步調를 맞추기로 하였고 所要時間은 40時間 以內로
競技를 마치고 골인한다는 計劃을 세웠습니다. 出發 後 너무 뒤쳐진 것 같아, 혹여 보지
않아도 될 地圖를 熱心히 봐야하는 우를 범하지 않으려고 中間 位置로 당겼습니다.
30分쯤 지나자 일찍 出勤하는 사람들이 보이기 始作하였고, 그 분들에게는 깍듯이
‘good morning!'으로 아침인사를 나누면서 氣分 좋은 레이스를 하며 市內를
달렸습니다. ‘마마상! good morning!'...‘파파상! good morning!'....
(6) 日本列島의 나고야 市內를 ‘good morning!'이라 소리치는 韓國老人의 우렁찬
목소리에 지나던 日本人들 고개 돌려 보면서 희죽 웃는 모습은 간밤에 좋은 일이 없었던
사람 같았고, 밝게 웃고 손을 흔들며 ‘간바레!’를 웨치는 사람은 좋은 꿈을 꾸었던 것으로
생각하면서 市內를 빠져나갔습니다. 한참 만에 박태근님도 ‘good morning!'을 웨쳤지요.
(7) 第1point (裁判所 附近) 27.3km(27.3km) 所要時間2:57/2:57-休息0:18/0:18 出發10:15
總所要時間 03:15 平均速度 8.4km/h-이 速度로 남은 距離는 29:55所要
무리 없이 두 사람이 步調를 잘 맞추어 좁은 道路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일열로
달렸습니다. 날씨는 약한 햇빛과 시원한 바람이 약간 있어 달리기에는 安城맞춤이었지만
道路標識, 달리는 方向, 路面의 屈曲, 回轉方向등 모든 것이 어설프기만 하였습니다.
(8) 第2point (美濃市役所) 39.1km(66.4km) 所要時間4:57/7:54-休息0:18/0:36 出發15:30
總所要時間 08:30 總平均速度 7.8km/h-이 速度로 남은 距離는 26:05所要
45km를 지나면서 都市의 密集形態를 조금 벗어나는 듯 하였습니다. 1point에서 應援하던 박태근님의 家族이 繼續 뒤 따르며 應援을 하였습니다. 日本 땅에서 祖國民의 應援을받으니 氣分은
좋았습니다. 또한 自願奉仕隊의 많은 먹거리 準備로 5kg 이나 되던 배낭을一部 비우기로 하고, 건빵과 초콜렛, 양갱이의 物品을 봉사 나온 아주머니들에게 써비스 하였습니다.
(9) 第3point (郡上八幡驛) 29.1km(95.5km) 所要時間5:19/13:13-休息0:21/0:57 出發21:10
總所要時間 14:10 總平均速度 6.74km/h-이 速度로 남은 距離는 25:55所要
이 時間 現在 目標 40時間은 離別이 되었습니다. 2point를 지나오면서 氣分이 좋지 않았습니다.
蔚山을 떠나올 때 排便을 못한 것의 負擔이 오기 始作하였습니다. 박태근님과 相議를 한 結果
排便을 하기로 하고 注油所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웬 날벼락입니까? 卓球공을 生産하는
염소가 되어버렸습니다. 자그마치 8개의 卓球공을 말입니다. 바세린 軟膏를 떡칠하다시피
하였는데도 效驗이 없었습니다. 스피드는 急激히 떨어지고 뛰는 姿勢도 제 모습이 아니란 것을
스스로 알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사타구니도 옷깃에 스치기 시작하였습니다.
競技에 임할 때의 姿勢는 2002년 WORLD CUP成功 과 16强 祈願 을 念願하면서,
國家의 自尊心과 名譽를 양어깨에 걸머지고, 울트라마라톤의 眞髓를 體驗하는 한편
個人的으로는 年齡을 超越한 人間의 調練 可能性의 範圍와 限界 에 관하여 硏究하는
次元에서 挑戰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꼴입니까? 어떻게 현해탄을 건너갈 수 있습니까?
그래도 勇氣를 내면서 死力을 다하여 앞서 보낸 박태근님을 뒤따르면서 苦痛을 참았습니다.
(10) 第4point(佐藤良二君顯影碑)20.7km(116.2km)所要時間3:50/17:03-休息0:30/1:27出發01:30
總所要時間 18:30 平均速度6.28km/h-이 速度로 남은 距離는 24:30所要
그야말로 死力을 다하여 달렸습니다. RACE란 恒常 주어진 狀況에의 積極的인 挑戰없이는
결코 更新 또는 神話는 成立되지 않음을 잘 認知하고 있었기 때문에 死力을 다 하였습니다.
이미 이러한 컨디션으로는 48時間의 制限시간내 競技를 마친다는 것이 幻想인지도 모를
程度로 精神的으로 지치기 始作 하였습니다. 그러나 現在의 컨디션으로 남은 한 가닥의
希望은 痛症이 緩和되는 것과, 痛症을 隨伴하더라도 지금까지의 平均速度를 維持함으로서
消費時間(18:30)+所要時間(24:30)+休息時間(1:30)=44:30+餘裕時間(2:00)=46:30의
時間에 競技를 마칠 수 있음을 알고는 다시 勇氣를 내면서 問題는 自身과의 競爭에서
精神力이 나의 體力과 苦痛을 얼마만큼 支配할 것인가에 關鍵이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11) 第5point (分水嶺公園) 23.4km(139.6km) 所要時間5:03/22:06-休息0:22/1:49 出發06:55
總所要時間 23:55 平均速度 5.83km/h-이 速度로 남은 距離는 22:25所要
4point를 지나 5point로 오는 동안 苦痛스럽고 쓸쓸했지만 死力을 다하며 오직 주어진
48時間만을 생각하며 步數를 세기 始作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칠 데로 지친 肉體는
精神力의 支配를 벗어나 졸음이 오기 始作하였습니다. 그 瞬間 ‘졸음이 온다는 것은
痛症이 다소 緩和되었구나‘ 싶어 기쁜 마음에 ‘에라! 졸음을 조차 낼 겸 달려나보자’ 싶어
慾心을 내긴 하였는데, 달리자마자 또 痛症이 再發하여 이제는 걷기로 하였습니다.
걸어도 이젠 競技의 意味조차 喪失할 程度의 精神的 나태함이 엄습하였습니다.
하는 수 없이 눈을 좀 부칠 겸 適當한 場所를 찾기로 하고 繼續 걷기만 하였습니다.
‘北濃小’ 附近의 한 民家의 駐車場 ‘샤터’가 한쪽만 닫힌 곳이 있기에 바람도 피할 겸
그 곳으로 들어가 自動車와 샤터 사이의 空簡에 오던 方向이 보이도록 자리를 하고 앉아
눈을 감고 잠을 請했는데, 지나가는 自動車의 空氣 소용돌이 때문에 샤터가 너무
시끄럽게 울려 잠을 이루기에는 失敗하고 눈을 떳다 감았다 하며 반졸음을
30分 程度 하였습니다. 그 동안에 지나간 日本 走者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突擊隊의
‘いしに かぢりついても やれ’(바위에 잇발로 물고 늘어지는 한이 있어도 해라!)의
모습과 같이 보였습니다. 그러자 또 한 走者가 지나는데 뛰는 모습이 同行한 KU의
김회씨 이었습니다. 너무 반가워 痛症도 呼訴할 겸 부르려 하다가 ‘잘 달리는 사람,
공연히 세운다 한들 그 분의 競技에 방해만 줄 것‘ 같아 그냥 모른 척 하였습니다.
김회씨가 지나친 後 時間을 計算하여보니 김회씨도 制限時間內에 競技를 끝내기가
어려울 것으로 判斷, 萬若 6.5km/h만 되어도 制限時間內 競技를 마칠 수 있을 것 같아
瞬間的으로 ‘두 사람이 같이 運營하는 시스템’으로 해야겠다는 생각과 앞으로 남은
大部分의 距離는 相當部分이 下降 길이라 내가 자신이 있는 走法이 있으니 같이
同行하면서 밀고 당기면 두 사람 모두 制限時間內에 競技를 마칠 수 있고, 韓國의 完走率도 33.3%에서 66.6%로 上向되면 日本人의 平均40% 完走率 보다 上廻한다는 생각이 스쳐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김회씨와 만나기 위해 빠른 速度로 苦痛을 이기며 뛰었습니다. 5point 가기 前
民間奉仕者의 給水대에서 休息하는 김회씨를 만나 서로 의지하며 46時間 內 完走를 約束하였습니다. 5point로 가는 동안 김회씨도 무릎의 負傷痛症을 呼訴하였지만 물파스로 간단히 處方하고,
理由不問 5point까지는 오르막이어서 速步로 걸어가서 에너지를 充塡하고 달리기로 하였습니다.
(12) 第6point (御母依發電所) 23.4km(163.0km) 所要時間3:30/25:36-休息0:15/2:04 出發10:40
總所要時間 27:40 平均速度 5.89km/h-이 速度로 남은 距離는 18:10所要
5point에서 6point까지의 23.4km는 寫眞이나 映畵에서 보던 그 데로의 日本이었습니다.
5point를 새벽에 出發하면서 상쾌한 氣分과 먼 산 頂上의 雪景과 힘차게 뻗어 오른
海松들, 샛강들이 모여 急流를 이루어가는 모습들은 痛症을 緩和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달리기도 달리기 이지만 한가지의 큰 念慮스러움이 뇌리를 스쳤습니다.
‘앗차! 월드컵 競技의 2個國 開催가 잘못 되었구나!’싶었습니다. 우리나라를 다녀서
日本으로 온 外國人들은 우리나라를 日本과 直接比較함으로서, 흙에 榮養이 많은
약알카리의 化巖層에서 成長하는 日本의 海松이, 흙에 榮養이 별로 없는 酸性의
砂巖層에서 成長하는 우리나라의 陸松을 ‘보이는 데로 比較’한다면 우리나라는
나무의 貧困國家로 전락된다는 억울함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우리나라의 陸松과 같이
바위틈에서 藝術的 曲線美를 보이면서 成長하는 陸松은 世界 어느 나라에도 없는
우리만의 자랑인데, 우리의 것을 자랑할 만한 傳道師가 있을까하는 의구심에서 더욱 얼울한
마음이 생기다보니, 6point 까지는 오르막도 많은데, 痛症도 조금 잊은 듯 스피드가
생겨났습니다. 反面 김회씨는 무릅외에 발목도 負傷을 呼訴하기에 鎭痛劑를 服用토록하고
소염제파스를 덤북 발라 競技는 그 데로 維持하도록 하였습니다.
(13) 第7point (白川鄕,千盖岩) 16.7km(179.7km) 所要時間2:50/28:26-休息0:25/2:29 出發13:55
總所要時間 30:55 平均速度 5.81km/h-이 速度로 남은 距離는 15:40所要
6point를 지나면서 나의 痛症보다도 김회씨가 더 염려스러웠습니다. 발목의 痛症도 그렇지만
무릎의 苦痛이 더 심하다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등에 맨 배낭조차 내릴 時間이 없다면서
선체로, 앉은 체 파스만 내어 바르고는 달리기는 繼續되었습니다. 달리는 것조차 苦痛스럽기만 한데 한낮의 溫度도 上昇하기 始作하여 繼續 물로 體溫를 식히면서 달렸습니다. 日本은
地震이 심한 나라이어서인지, 철저한 火災豫防인지 아니면 물이 많아서 인지, 웬만한 個人
住宅 앞에는 으레 消火栓 아니면 水道코크가 連結되었고 물이 넘쳐 흐르는가하면, 山에서
길옆의 조그마한 도랑으로 흘러 들어오는 맑은 물은 더위를 식히는데 매우 도움은
되었지만 달리는 速度에는 오히려 妨害만 되었습니다. 계속 달리는 동안 김회씨가 지친 듯
두 사람의 거리가 자꾸 멀어져 가는 듯싶어 앞선 걸음을 멈추고 기다리니, 또 잠시 만에
뒤 쫒아 와 合流하여 뛰다가 또 말이 없으면 速度를 增加하여 달리는 方法으로 7point
까지의 내리막길은 速度를 增加하여 달렸더니, 김회씨가 힘이 드는지 20分을 기다려도
到着하지 않아 ‘천천히 出發하여 앞에서 기다릴 것이니 오래 쉬지 말고 뒤 쫒아 오라’는
메모를 日本人에게 주면서 ‘나와 같은 유니폼 服裝을 한 젊은 韓國靑年이 오면 주라’는
예기가 끝나기도 전에 나의 後尾 方向을 손짓하며 ‘저기 뛰어 내려오는 사람이 아니냐’
고 하기에 뒤돌아보니 김회씨였습니다.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 분이 없으면 나도 곧
지쳐 퍼질 것 같이 痛症이 심하였고 바세린을 발라보니 피도 제법 흘렀기에 은근히
당황하던 터 였기 때문입니다.
(14)第8point(下梨)30.0km(209.7km)所要時間6:46/35:12-休息0:19/2:48出發21:00
總所要時間 38:00 平均速度 5.52km/h-이 速度로 남은 距離는 10:55x0.85所要
이제 8point만 넘고 마지막으로 kanazawa 市內에서 더듬거리지만 않으면 고비는 끝이라
여겨지지만 問題는 時間이었습니다. 8point 까지 38時間이 所要되었고 물론 왔던
여건 보다는 내리막길이므로 速度가 붙는다 하더라도 지금 速度의 15%以上 增加는
不可能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8point 까지의 計算으로는
消費時間(38:00)+所要時間(10:55)x0.85+休息時間(0:30)=47:50+餘裕時間(0:30)=48:20의
時間으로 이렇게 되면 時間 內 完走는 不可能하다는 結論이었습니다. 남은 問題는 痛症을 참고
김회씨도 苦痛을 이기고, 이제는 두 사람이 해내겠다는 意志와 自己들과의 凄切한 戰鬪뿐이라는
覺悟가 必要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地圖上에서는 傾斜道路가 없는 것 같지만 혹여 알 수
없는 일이라 남은 時間을 節約하면서 可能한 내리막길의 速度는 9.0km/h 以上 이어야
되는데 痛症을 견딜 수 있을지가 疑問스러웠습니다. 그러나 多幸히도 8point에 오는 동안
김회씨의 負傷이 互轉되었는지 마지막 10余km의 오르막길과 1.5-2.0km 길이의 터널을
몇 개씩 지나오는 동안 繼續 같은 速度로 日本走者들을 追越하면서 뛰었는데도 지칠 줄을
모르고 뒤 쫒아 달려왔습니다. 나도 신이 났습니다. 이렇듯 어려운 고비를 쉽게 解決 할 수
있다면 期待 以上의 스피드로 時間은 相當히 短縮되리라는 豫感이 와 닿았습니다.
(15)第9point(福光町役場)22.0km(231.7km)所要時間3:40/38:52-休息0:20/3:08出發01:00
總所要時間 42:00 平均速度 5.52km/h-이 速度로 남은 距離는 6:55x0.8所要(골인예정;47:30)
9point로 가는 길은 내리막길과 마지막 오름길 그리고 3km나 되는 긴 터널로 이어지는
22km의 區間이었습니다. 어둠이 깔리고 달리는 自動車의 速度는 거세어지기만 하고 터널내부의양 갓길은 턱은 있지만 뛰기에는 適合하지도 않았고 空氣도 좋지 않아 코 안이 가렵기도 하여 코 딱지를 파내면서 뛰어야하는 별난 달리기 같아 속으로 웃음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더 以上 지치지는 않았습니다. 김회씨와 나는 오랜 負傷에서 回復이라기보다는 苦痛의 部位가 조금씩 무뎌져가는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競技를 마친 後에 바른 治療를 하기로 하고 우선 時間 內 完走나 成事하고 볼 일이다 싶어 김회씨에게 負傷에 관해 더 以上 묻지 않기로 하고 繼續 달리기만 하였습니다. 어찌 생각하면 이 무슨 짓인가 싶어 한심하기도한 생각이 들기도 하였고, 또 痛症으로 因하여 變故라도 생기면 얼마나 창피한 일 일가 싶어 염려스럽기만 하였습니다.
(16)第10point(古屋谷町)14.0km(245.7km)所要時間2:30/41:22-休息0:20/3:28出發03:50
總所要時間 44:50 平均速度 5.48km/h-이 速度로 남은 距離는 04:20x0.8所要(골인예정;48:10)
10point로 가는 길은 너무나 지루한 느낌이었습니다. kanazawa 이정표가 보이면서부터 마음이
다소 安住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事實 갈 길은 270-245.7=24.3km가 아니고 지금부터는 正確한 計算으로 마지막 스퍼드를 하지 않으면 영영 機會를 喪失하게 될 것 같아 270km를 266km로
수정계산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달린 시간은 무시하고 앞으로 달릴 시간을 계산하기로 하였습니다. 남은 20.3km는 내림 길과 아주 平坦한 kanazawa 市內길 이므로 9.0km/h로 달리고 休息時間을 30分으로 計算하니 골인예정시간이 48:10에서 47:30으로 短縮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豫想 데로 進行되었고, 지금부터의 作戰은 地圖를 볼 것이 아니라
길을 잘 아는 日本走者의 뒤만 따르다가 먼 앞길에 다른 走者가 보이면 그 走者를 쫒아가서
또 그 走者를 따르고 休息을 抑制하면 時間內의 完走는 充分하지는 않는다 해도 可能性은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제 김회씨는 거의 回復이 되었는지, 아니면 時間 內 完走 可能性에 큰 기쁨과
希望을 걸었는지 여하튼 그 분의 心境變化가 일어난 것만은 틀림없는 듯 하였습니다.
(17)第11point(古屋谷町)13..6km(259.3km)所要時間2:10/43:32-休息0:00/3:28통과06:00
總所要時間 47:00 平均速度 5.52km/h-이 速度로 남은 距離는 01:10x0.8所要(골인예정;47:55)
11point로 가는 길에서는 해프닝이 일어나기 始作하였습니다. 잘 달리다가도 졸음에 못 이겨
넘어지려는 짓거리를 시작하는 한편 눈이 저절로 감기기만 하면 꿈을 꾸게 되는 일이 5분이
멀다하고 繼續的으로 反覆하여 發生하기 始作하였고, 김회씨와 距離가 떨어지는 듯 하였습니다.
그러기를 30-40分程度 지나가니 조금 나아졌고 速度에도 彈力이 붙기 始作하였는데
이번에는 바로 앞에서 김회씨가 조는 모습을 가끔 보이기 始作 하였습니다. 뒤에서
이름을 부르면서 나는 언제 졸았던가 싶을 程度로 잠이 깨었고, 김회씨는 조는 모습을
조금 보이더니 곧 回復이 되었습니다. 앞서가는 日本 走者에게 事實 데로 韓國에서 왔는데
길을 모르니 당신을 뒤따라 달리겠다는 諒解를 얻고 난 뒤부터는 길을 잘못 들까봐 오히려
日本 走者들이 더 염려스러워 해 주었습니다.
(18)第12point(르네스金⺡尺 : 골인점))6.7km(266.0km)所要時間0:38/44:10-休息0:00/3:28
總所要時間 47:38 全體平均速度 5.58km/h (골인;47:38)
골인점 6km 程度를 남기고 김회씨는 시야에서 사라질 듯 가물가물 앞서 달렸습니다. 그러나 또
마지막 痛症인지는 몰라도 달릴 수가 없었습니다. 김회씨는 내가 안타까운지 뒤돌아보고 그리고뛰어 가고 모퉁이를 돌기 전에 뒤돌아보고 그리고는 뛰어가고 하기를 몇 차례 하는 동안 나도
痛症이 가시기 始作 하였습니다. 아마도 부어 올랐던 部位의 피가 빠져나온 듯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6.7km는 10.6km/h로 전 區間을 통하여 가장 힘 있고, 迫力에 넘치는
달리기를 하였습니다. 김회씨는 앞서가다가 길을 잘못 들게 된 몇몇 走者들과 同行하다가
나와 앞뒤가 바뀌게 되었고 내가 점차 스퍼드하여 김회씨 보다 若10分 가까이 먼저 골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골인을 할 때는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웃으면서 남은 모든 힘을 動員하여
그 동안 기쁜 마음으로 달리기를 하였고 또 골인하게 도와준 나의 精神力과 肉體에게는
感謝하게 생각하면서 다음의 레이스에서는 다시 이런 우를 범하지 않겠다는 단단한
決心을 하고 개구리 졈프를 하면서 골인하였습니다.
골인하고도 未安한 것은 같이 달려오던 김회씨 보다 먼저 골인 하게 된 점과, 金海를 떠나올
때 아내가 準備해준 飮食을 다 먹지 못한 점, 또 길을 案內해 주던 日本 走者들 보다 먼저 골인한 여러 가지 점들은 自身에게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19)먼저 골인한 박태근님과 윤장웅님을 뵈니 부럽기만 하였고 박태근님에게 步調를
맞출 수 있었더라면 40矢幹 內에 경기를 마칠 수 있었을 것인데 내가 탈이 난 理由로 박태근님이 時間을 제법 빼앗긴 듯한 생각을 하게 된다면 너무나도 罪悚스러운 結果를 가져오게 된 점을
이 난을 통하여 謝過드립니다.
(20)日本을 세 번째 房門하면서 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유럽과 같이 日本 역시 火山地域의 混湯文化 乃至는 男湯에 女子가 勤務함은 男女7歲不同席이라는 우리나라의 文化情緖와는 比較할 수 없지만 나름 데로 그러한 文化로 定着이 됨을 우리도 본받게 된다면(?) 어쩌나 하는 염려와, 먹거리를 解決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던 섬사람들의 掠奪文化에서 이어진 아껴먹는 習慣에서 온 몇cm도 안되는 김 조각, 새끼손가락 손톱크기만한 장국의 두부조각, 그나마도 두 세쪽 밖에 주지 않고 節約하는 모습하며, 안주용 菓子는 너무 소형의 몇g도 안되는 包裝이라, 이점
또한 우리는 半島이지만 大陸의 根性이 根幹이 되어 사시사철 단지에 家家戶戶 장을 담고
김치를 담아 1年 내내 餘裕 있게 즐기며 生活하는 우리들의 情緖와는 이웃나라 이지만
너무나 먼 距離의 사람 같아 어떤 때는 嘲笑로 表現도 해 보지만, 20世紀를 보내면서 뒤바뀌어진
日本의 國民性에는 우리가 본받아야할 協同心과 團結心도 重要하지만 總體的으로 볼 때
否定하기에 앞서 恒常 즐거운 생각과 表現으로 肯定的 思考를 갖는다는 것은 우리가 가슴을
열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월드컵 同時開催를 너무 두려워하는 老婆心을 갖게 되나봅니다. 우리나라는 시골길로 가면 동네가 산비탈 쪽으로 들어서지만 그네들은 길을
사이에 두고 양 길가로 동네가 形成됨은 協同과 團結이 나를 앞선다는 情神 또한 우리가
월드컵을 앞두고 빨리 고쳐야 할 지적거리 임을 밝히고 싶습니다.
(21) 結果를 豫測하기가 어려운 競技였지만 이렇게 苦痛 받기는 마라톤 經歷 3년 만의
첫 試鍊이었고, 反面 最善을 다하는 精神力으로 競技에 임했던 記憶에 오랜 時間을 두고 記憶
해야 할 競技로 남을 것입니다.
競技中 人情事情없이 매섭게 끌어가며 酷毒함을 보였던 이 사람을
김회씨는 容恕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마라톤 메니아님들께 感謝드리면서,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 念慮해 주시기 당부 드리면서
다음에는 더 좋은 結果를 보이도록 最善을 다할 것입니다. 期待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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