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호수를 달려 보고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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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석산 작성일02-05-09 17:03 조회4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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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호수를 달려 보고픈 마음
최근 마라톤 대회가 각지에서 열리니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어떤 형태든 시, 군 단위로 열리는 것은
달리는 사람이 늘어났다는 것은 누구나 알만한 일이다.
나 자신이 마라톤 대회에 나갈 때만해도
대회를 찾아 멀리 가야만 했었다.
멀리 가야 한다는 것이 때로는 여행 경비를 포함해서
시간적인 부담을 갖는 경우도 있었다.
해서 나름대로 머리를 짜서
휴가 겸, 여행 겸
가족 동반을 하여 다니게 되니
일석삼조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떤 것이든 반복을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게 되는 것 같다.
이러, 저러한 대회를 다니다 보니
나름대로 기준을 만들게 되었다.
첫째가 나와 동반 가족이 같이 지낼 만한 가를 찾게 된다.
둘째로 가서 주변에 돌아 볼 만한 것이 있는가를 본다.
나의 달리기는 이제 생활의 일부분이다.
어디를 가든, 가지 않든 늘 달리기 생활을 하니
기왕이면 달리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 어디일까 생각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그렇다면 이런 방법은 나만의 고유한 방법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것이니
그리 자랑할 만 하지는 않다.
다만 어느 곳에서든
그런 달림이들을 바라보면 반가워 소리라도 지르게 되거나
관심을 갖게 된다.
마라톤 대회가 봄, 가을에 주로 집중되는 것은
달리기 편하다는 이유 때문이지만
점차 달림이들이 늘어나니
여름과 겨울에도 대회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대회 참가자가 그만큼 늘었다는 말이고
이제는 대회도 골라 다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볼 수 있다.
어떤 대회를 갈 것인가?
과거에는 안전이 최우선이었다면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찾게 되는 것 같다.
나 또한 그렇다.
참가비를 생각하면 기왕이면 그럴 듯한 곳에서
대접을 받아가면서 즐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마라톤 특성상 달리다 보면 힘이 드는 때가 있다.
그럴 때 주변 풍광이 어떤가에 따라 상당히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그런 것이 오히려 강한 인상을 주어
두고, 두고 기억에 남게 해 주는 것 같다.
작년 여름에 휴가 차 처갓집인 강릉에 간 적이 있다.
둘째 처남 집이 송정 해수욕장 바로 근처여서
그 집에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 달리기를 하러 나갔었다.
해변 사이로 난 오랜 길 주변에는 소나무 향이 짙게 나고
잡풀이 정겹기도 했다.
달리다 말고 잠시 해안으로 가 바라본 바다는
잔잔한 원을 그리고 있었다.
수평선은 직선이 아니었다.
도시에서만 살아서 아직도 가끔은 수평선이 직선이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바다를 바라보니 수평이 아닌 원형을 그리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었다.
작년에 영동고속도로 확장 개통 기념으로
강릉에서 대관령까지 21.9km를 달리는 대회가 있었다.
서울 마라톤클럽에서 울트라 마라톤대회가 있어 참가한 다음 주에
난 처갓집으로 갔었고
21.9km를 뛰어 대관령으로 올라갔었다.
거의 내리막길이 없이 오르막길만 있었던 대회.
다시는 열리지 못할 것이기에 열심히 달렸다.
(아마 고속도로에서는 마라톤 대회를 열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언젠가 그런 대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기분만 고속으로 달려 보는(?) 재미를 느껴 보고 싶기 때문이다.)
대관령에서 동해 바다를 내려다보니
산행 후 내려다보는 것과는 또 다른 멋을 느꼈다.
올해엔 강릉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는 말을 들었다.
꼭 오리라 다짐을 했다.
올해 6/16에 경포호수 주변에서 달리는 대회가
나의 마음을 잡아끈다.
멋을 아는 달림이들에게 한 번 권하고 싶다.
∴ 제1회 강릉경포바다 마라톤대회
http://my.dreamwiz.com/kyeongpo/
최근 마라톤 대회가 각지에서 열리니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어떤 형태든 시, 군 단위로 열리는 것은
달리는 사람이 늘어났다는 것은 누구나 알만한 일이다.
나 자신이 마라톤 대회에 나갈 때만해도
대회를 찾아 멀리 가야만 했었다.
멀리 가야 한다는 것이 때로는 여행 경비를 포함해서
시간적인 부담을 갖는 경우도 있었다.
해서 나름대로 머리를 짜서
휴가 겸, 여행 겸
가족 동반을 하여 다니게 되니
일석삼조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떤 것이든 반복을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게 되는 것 같다.
이러, 저러한 대회를 다니다 보니
나름대로 기준을 만들게 되었다.
첫째가 나와 동반 가족이 같이 지낼 만한 가를 찾게 된다.
둘째로 가서 주변에 돌아 볼 만한 것이 있는가를 본다.
나의 달리기는 이제 생활의 일부분이다.
어디를 가든, 가지 않든 늘 달리기 생활을 하니
기왕이면 달리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 어디일까 생각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그렇다면 이런 방법은 나만의 고유한 방법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것이니
그리 자랑할 만 하지는 않다.
다만 어느 곳에서든
그런 달림이들을 바라보면 반가워 소리라도 지르게 되거나
관심을 갖게 된다.
마라톤 대회가 봄, 가을에 주로 집중되는 것은
달리기 편하다는 이유 때문이지만
점차 달림이들이 늘어나니
여름과 겨울에도 대회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대회 참가자가 그만큼 늘었다는 말이고
이제는 대회도 골라 다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볼 수 있다.
어떤 대회를 갈 것인가?
과거에는 안전이 최우선이었다면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찾게 되는 것 같다.
나 또한 그렇다.
참가비를 생각하면 기왕이면 그럴 듯한 곳에서
대접을 받아가면서 즐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마라톤 특성상 달리다 보면 힘이 드는 때가 있다.
그럴 때 주변 풍광이 어떤가에 따라 상당히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그런 것이 오히려 강한 인상을 주어
두고, 두고 기억에 남게 해 주는 것 같다.
작년 여름에 휴가 차 처갓집인 강릉에 간 적이 있다.
둘째 처남 집이 송정 해수욕장 바로 근처여서
그 집에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 달리기를 하러 나갔었다.
해변 사이로 난 오랜 길 주변에는 소나무 향이 짙게 나고
잡풀이 정겹기도 했다.
달리다 말고 잠시 해안으로 가 바라본 바다는
잔잔한 원을 그리고 있었다.
수평선은 직선이 아니었다.
도시에서만 살아서 아직도 가끔은 수평선이 직선이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바다를 바라보니 수평이 아닌 원형을 그리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었다.
작년에 영동고속도로 확장 개통 기념으로
강릉에서 대관령까지 21.9km를 달리는 대회가 있었다.
서울 마라톤클럽에서 울트라 마라톤대회가 있어 참가한 다음 주에
난 처갓집으로 갔었고
21.9km를 뛰어 대관령으로 올라갔었다.
거의 내리막길이 없이 오르막길만 있었던 대회.
다시는 열리지 못할 것이기에 열심히 달렸다.
(아마 고속도로에서는 마라톤 대회를 열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언젠가 그런 대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기분만 고속으로 달려 보는(?) 재미를 느껴 보고 싶기 때문이다.)
대관령에서 동해 바다를 내려다보니
산행 후 내려다보는 것과는 또 다른 멋을 느꼈다.
올해엔 강릉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는 말을 들었다.
꼭 오리라 다짐을 했다.
올해 6/16에 경포호수 주변에서 달리는 대회가
나의 마음을 잡아끈다.
멋을 아는 달림이들에게 한 번 권하고 싶다.
∴ 제1회 강릉경포바다 마라톤대회
http://my.dreamwiz.com/kyeong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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