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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은인자중하겄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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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재익 작성일02-02-08 17:03 조회7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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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슬픈 일이었슴다.
전 그렇게 전국적으로 방을 붙였으먼 최소한 50명은 와 "배터지는 집"의
자리가 동이 나 문자 그대로 미어 터질줄 알았슴다.

그런데... 그런데... 그게 아니었던 겁니다.
7시30분이 지나도록 모이신분은 고작 4-5명에 8시가 되도 10명을 못넘기더니
8시30분이 되서야 겨우 14-5명.

정말 제가 피땀 흘려 싸워 이긴 20만냥도 못채우는줄 알고 속을 얼마나
졸였는지 모름다.
구케의원 입후보해서 선거유세 한답시고 핵교 운동장에 확성기 설치해놓고
단상에 올라가 기다리는 심정이 이와 같았을검다...아마...

결국 15분을 모시고 조촐하게 제 승리의 축하연을 무사히 마칠수 있었슴다.
또한 본의 아니게 4월 14일 전주-군산 마라톤에서 리턴 매치 조인식을
가졌고요...
(20분 정도 핸디를 주겠다고 제의 했으나 있는건 카드밖에 없는
김 진사 어른이 고사하는 바람에 다시 다이 다이로 붙기로 했슴다.)

요즘 영화사들이 새로 영화 찍을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펀딩하듯이
김 진사어른과 저에게 베팅하실분들을 위해 fund상품을 개발해야겠슴다.
전문가이신 정 병선님!! 부탁드려요..
그런데 김 진사어른한테 걸겠다는 분들이 꽤 많은걸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슴다.그렇게 있는건 돈밖에 없는 분들이 많으실줄이야...

그리고...
저 어제 엄청 충격 받았슴다.
세상에 그렇게 동네 방네 광고를 하고 방을 붙였는데도 고작 오신분이
열다섯분이라니... 그렇게 저의 승리가 못마땅하셔서
공짜술도 필요 없으시다는 겁니까?
아님 저희들이 넘 설치는게 눈꼴 사나버서리....

자리를 빛내 주셔야 할 많은 분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음에
무쟈게 섭섭했슴다.

어제 전 알았슴다.
이제 좀 자숙해야하겟다는것을...
은인자중하겄심다.
hur님과 같이 잠수하지는 않더라도 좀 자숙하겠슴다.
구정 연휴 잘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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