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게재를 둘러싼 의견>과 관련하여 서울마라톤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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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홍찬 작성일02-01-26 11:24 조회6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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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게재의 원칙을 둘러싸고 서울마라톤 게시판에 찬반의 의견이 올라온 것을 몇 번 보았습니다.
닉네임을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의견은 (몇 가지 조건, 이메일주소 or, and 실명병기) 등을 지킨다면 닉네임이 자신의 특색을 드러낼 수 있고, 또한 그 이름이 통용되어 그 사람을 인지할 수 있는 것이라면 꼭 실명게재를 고집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실명을 고집하는 주장은 대체로 게시판의 공공성과, 질(質)의 유지(비실명의 경우 비방, 인신공격, 저질스러운 글 등의 우려) 를 위해서 정한 원칙이므로 그를 따라야 하며, 조금 더 과격한 입장에서는 어쨌든 정한 원칙이니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하는 식으로 지켜야 한다는 주장인 듯 싶습니다.
운영자님의 아래 글(9335, 운영자의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에서 적시하였듯이, 신원을 보호하고,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야 할 필요성이 높은 경우에는 비실명을 허용해야 할 것이고, 무차별적인 언어폭력이 우려되는 경우라면 그를 일정 수준 제한하여야 옳을 것입니다.
그러면 서울마라톤사이트는 어떤 사이트일까 생각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저 뿐 아니라 대다수 서울마라톤 사이트를 이용하는 분들도 그러리라 짐작합니다만), 좋은 글 쓰시는 많은 분들에 대해서 실명보다는 병기하는 닉네임으로 기억되고, 실명이든 아니든 그 익힌 이름에 따라 미리 읽어 볼만 한 글인가, 아닌가 판단하고, 그분의 스타일과 성격을 짐작합니다.
말하자면 서울마라톤에서만큼은 실명, 비실명 어떠한 형태의 이름이든, 그 이름에 이미 사람의 속성이 붙여졌고 그 이름에 의해 사람이 식별되는 등 이름의 기능을 가진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실명게재가 꼭 원칙이 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서울마라톤 사이트의 높은 수준이 실명게재 원칙에 따른 것이다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아마 이런 저런 부분을 감안하여 운영자님께서도 실명게재를 권유한다고 하였지, 강요한다는 표현은 안 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서울 마라톤사이트가 개방의 정신을 지켜가기를 바랍니다. >
서울마라톤은 충분한 자정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이름이 이름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프라이버시란 것은 그 해당인의 입장에서 존중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사항이 어떤 사람에게는 민감하고 중요한 개인사라고 하여도 그것을 탓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실명을 둘러싼 논의는 사실 중요한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다만 큰 문제가 없다면,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다면, 무릇 제한이라 함은 정말 제한적으로 운용되는 것이 옳다는 것이 제 견해이자 소망이며, 제가 자주 들르며, 흠모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 서울마라톤 사이트가 개방의 정신을 계속 갖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렸습니다.
2002. 1. 26.
전 홍 찬 배상
닉네임을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의견은 (몇 가지 조건, 이메일주소 or, and 실명병기) 등을 지킨다면 닉네임이 자신의 특색을 드러낼 수 있고, 또한 그 이름이 통용되어 그 사람을 인지할 수 있는 것이라면 꼭 실명게재를 고집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실명을 고집하는 주장은 대체로 게시판의 공공성과, 질(質)의 유지(비실명의 경우 비방, 인신공격, 저질스러운 글 등의 우려) 를 위해서 정한 원칙이므로 그를 따라야 하며, 조금 더 과격한 입장에서는 어쨌든 정한 원칙이니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하는 식으로 지켜야 한다는 주장인 듯 싶습니다.
운영자님의 아래 글(9335, 운영자의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에서 적시하였듯이, 신원을 보호하고,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야 할 필요성이 높은 경우에는 비실명을 허용해야 할 것이고, 무차별적인 언어폭력이 우려되는 경우라면 그를 일정 수준 제한하여야 옳을 것입니다.
그러면 서울마라톤사이트는 어떤 사이트일까 생각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저 뿐 아니라 대다수 서울마라톤 사이트를 이용하는 분들도 그러리라 짐작합니다만), 좋은 글 쓰시는 많은 분들에 대해서 실명보다는 병기하는 닉네임으로 기억되고, 실명이든 아니든 그 익힌 이름에 따라 미리 읽어 볼만 한 글인가, 아닌가 판단하고, 그분의 스타일과 성격을 짐작합니다.
말하자면 서울마라톤에서만큼은 실명, 비실명 어떠한 형태의 이름이든, 그 이름에 이미 사람의 속성이 붙여졌고 그 이름에 의해 사람이 식별되는 등 이름의 기능을 가진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실명게재가 꼭 원칙이 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서울마라톤 사이트의 높은 수준이 실명게재 원칙에 따른 것이다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아마 이런 저런 부분을 감안하여 운영자님께서도 실명게재를 권유한다고 하였지, 강요한다는 표현은 안 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서울 마라톤사이트가 개방의 정신을 지켜가기를 바랍니다. >
서울마라톤은 충분한 자정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이름이 이름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프라이버시란 것은 그 해당인의 입장에서 존중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사항이 어떤 사람에게는 민감하고 중요한 개인사라고 하여도 그것을 탓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실명을 둘러싼 논의는 사실 중요한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다만 큰 문제가 없다면,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다면, 무릇 제한이라 함은 정말 제한적으로 운용되는 것이 옳다는 것이 제 견해이자 소망이며, 제가 자주 들르며, 흠모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 서울마라톤 사이트가 개방의 정신을 계속 갖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렸습니다.
2002. 1. 26.
전 홍 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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