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실빈대 빈대답례(非實賓待 賓待答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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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승기 작성일02-01-26 09:59 조회6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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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안방에 들어가면 시어머니 말이 옳은 것 같고
부엌에 들어가면 며느리 말이 옳게만 들린다는 우리의 옛속담처럼
어디에 설 수도 없고
또 명쾌한 대안도 제시못하는
이 아둔함이 그저 안타까울뿐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분명한 것은
초대받지 않은 손님중 한사람의 입장에서
늘 염두에 두는 것은
비실명으로 방명록에 서명을 하면
문전박대는 뻔하다는 것을 늘 예상하고
방문을 한다는 사실이다.
회원이 아니면서도 왜 방문해? 하면 할말은 없지만
"좋아서 온다"
그러면 주인도 민민할 것이라는 사실도 알고...
비록 손님주제지만 그래서 늘 실명을 사용한다.
연유야 있겠지만 그래서 주인도, 손님도
민민하지 않으려면 해결방도가 있어야겠는데
그래서 아둔한 머리로 방법이랍시고 두가지를 올려본다.
첫째 : 비실빈대(비실명 손님 접대)
1) 놀도록 놔둔다.
우리네 양반네들 남사당이 양반탈, 각시탈 등등 온갖 탈 다쓰고 양반을
욕해도 민망할 때 문닫고 연신 헛기침은 했어도 판을 깨지는 않았다. 놀다가
지치면 떠나겠지하고 놔둔다.
오죽했으면 탈을 쓰겠는가? 사연이 있겠지...
2) 원칙대로 한다.
원칙이 정해졌으면 원칙대로 무차별적으로 시행한다.(강력추천방안)
둘째 : 빈대답례(손님으로서의 답례)
1) 탈을 썼으면 끝까지 탈을 쓰고 버틴다.
실명이든 비실명이든 영어로 썼으면 내용도 영어로 줄기차게 써댄다.(강력추천안)
2) 원칙에 따른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듯
갓끈 풀르고 들어오라면 그렇게 하고
짚신 벗고 들어오라면 그렇게 한다.
한판 잘 놀고가면 되니까...
(토달, 반달이 기다려지니 즐거운 주말은 틀림없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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