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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철녀의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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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택희 작성일00-12-15 15:48 조회6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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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서울마라톤클럽 [한택희]입니다.

테트라마라톤에 참가하신 이귀자님의 투혼이 대단합니다. 주부이면서도 남성들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국내의 울트라마라톤에 대한 온갖 기록을 갈아 치우는 모습에 남성들 모두 오금을 피기가 어렵군요.

이귀자님은 이미 풀코스를 수차례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였고, 또한 5월 21일 개최된 제1회 서울울트라마라톤대회 63.3Km를 완주하였으며, 7월 16일 105.48Km를 합동 완주하였고, 9월 10일에는 한반도의 서쪽에서 동쪽으로 합동으로 횡단하는 315Km를 최초 완주한바 있으며, 금번 606Km를 10일간에 걸쳐서 국토를 종단하는 테트라마라톤에 도전중입니다.

남자들도 하기 어려운 [초장거리의 울트라마라톤에 최초의 발자취]를 여러개 남기는 철녀입니다. 한국 기네스 기록으로 등재되는 이귀자님의 멋진 건주를 기원합니다. 또한 부상이 있어서는 안되겠구요.

수고스럽겠지만 [서경석님께서는 이귀자님의 일일상황을 보고형식]으로 올려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 * 울트라마라톤에 대한 평상시 저의 생각을 적어 봅니다. * *

울트라마라톤의 생명은 [도전정신]이다. 단어 그 자체에서 풍기는 느낌과 냄새를 음미해 보라. 일시적 어려움에 정신적으로 꺽일 바엔 당초부터 울트라의 세계에 뛰어 들지도 말 것을 권한다. 울트라마라톤에는 도전정신과 꿈이 꿈틀거린다. 반드시 이루고야 말겠다는 강인한 정신력과 불굴의 투지만이 그대들 스스로 성취감과 희열을 움켜 쥘수 있는 것이며, 그 감동은 자신의 인생에 크나 큰 자존심으로 남으리라.

스스로와의 경쟁에서 월계관을 쓴 그대들은 영웅이며, 신이 울트라맨이라는 칭호를 내리리라.

한택희 올림 (서울마라톤 NO.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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