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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Re: 나도 매니아 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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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형식 작성일00-12-12 21:27 조회7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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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매니아 정도가 아니라 엄청난 마라톤 王중독자 인줄 아뢰오 실로 그연세에 그육중하신 몸으로 마라톤 풀코스를 아침 저녁 식사 하시듯 뛰시니 젊은 우리들로서는 감히 흉내도 못내겠습니다
형님도 형님 이시지만 형수님에 내조도 크게 한목 하시는것으로 압니다
형수님께 충성 하소서 형니-------임
올 마지막 월례대회까지 무사히 치루시고 또 2001년1월1일에 있을 국종달 마지막 구간인 67km 완주를 시작으로 내년한해 있을 모든 마라톤도 평정 하실수 있으시도록 옥체 보전 하옵소서 형니---------임 고 통
최동선 wrote:
> 1. 2000.12.31 서울마라톤 월례대회는 참가하고 싶으나,당직이라 걱정하던 차에 후배가 당직을 바꾸어주어 얏호!하고 기쁨의 환호를 질렀다.인터넷으로 즉시 참가신청하고 국민은행까지 즉시가서.....
>
> 2, 'full코스를 완주하고 2001.1.1 국토종단달리기까지 다 달릴 수있을까?'하고생각해 보는 것은 내 나이에,내 체중에는 무리일까? 풀코스야 완주할 수 있으나 67km는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여 내 나이와 내 체중을 밝힐 수 없읍니다. 하긴 마라톤 매니아들은 나를 알고 있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
> 3, 2000.9.23 이날은 퇴근길에 항문부근이 불편하여, 즉시 집부근의 일반외과에서 진찰을 받으니 수술하여야 한다는 진단이 나와서 이미 5곳의 마라톤대회 신청을 하고 연습 중이던 나를 실망시켰다. 그러나 공무원인 나는 관련병원에 다시 진단을 받은것은 치료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었다.
>
> 4,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수술이 불필요하고 좌욕을 1일 3회하되 뜨거운물에 왕소금 한수푼을 넣고 3-5분 좌욕을하라는 것인데,이 의사가 명의임이 밝혀지는데는 5일쯤이 걸렸고 너무나 신기하게 환부가 사라져서 10일후에는 그 의사에게 고맙다고 인사까지.....
>
> 5,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수술해야한다는 진단이 났기에 없던 9.24 풀코스가 올해 한번 더 완주하는 기적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수술하면 5개 마라톤 신청이 무산되고 2-3개월은 달릴 수 없으니 수술 전에 풀코스를 달린다는 고집은 4시간 7분에 별 탈없이 와주케 한것입니다.
>
> 6물론 그뒤 치질은 완치되었으니10.3 10.22 11.12 1126 의 4회의 풀코스와 12.10 일산호수 하프대회까지 완주해냈읍니다. 이제 2000.12.31 마지막 풀코스와 2001.1.1 국종달까지 준비 중이니 나도 그를(마라톤) 너무나 사랑하고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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