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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의 젊은 패기를 사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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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우 작성일00-08-23 22:39 조회2,1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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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마라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시기가 바로
제3회 서울마라톤이 열리던 때였습니다.

그 당시 신문에 81세 젊은 옹(?)께서 하프도 아닌 풀코스를
완주했다는 기사를 보고 자꾸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동아마라톤 하프코스를 신청해놓고
내가 완주할 수 있을 것인가에 많은 회의를 나타낸 시기가
또한 바로 그 때였기 때문입니다.

81세의 연세이면
보통 사람이 그 나이까지 향유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을 수밖에 없는 세월입니다.
그런데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니,
하프완주를 걱정하고 있던 저에겐 상당한 충격이였습니다.

이제 82세, 83세 84세......100세, 101세,102세......
계속해서 이어지는 젊은 패기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주십시요.
그리하여 저같이 나약한 마음을 가진 40대 늙은 애들에게
끝없는 용기를 주십시요.

사랑합니다. 81세의 젊은 패기를......

내내 건강하시고 항상 즐거운 마라톤을 즐기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송파세상 김현우 올림

20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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