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한계를 넘어서-이용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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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건수 작성일00-08-23 22:04 조회2,1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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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넷마님들
다음 글은 일간스포츠 2000년 8월 11일자 27면 기사입니다.
신문기사에는 멋진 사진도 실렸습니다.
이용식님의 도전정신에 갈채를 보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게 달리시기를 빕니다.
거리 한계를 넘어 나를 달린다.
한반도 횡단 '300km울트라 마라톤"도전 이용식씨
다시 내려올걸 왜 힘들게 올라가느냐고 산악인에게 묻는 것처럼, 마라토너에게 왜 그토록 힘들게 뛰어 대느냐고 묻는 것 또한 우문에 속한다.
평범한 직장인 이용식씨(39. 코오롱엔지니어링)는 하루라도 뛰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마라톤 매니아다.
세상살이의 스트레스와 건강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초등학교 운동장 1바퀴부터 시작한 게 불과 1년 전. 1바퀴조차 하늘이 노래질 정도로 힘이 들었던 그는 날마다 거리를 두 배씩 늘리는 방식으로 훈련한 결과, 지금은 100㎞를 내처 달리는 `울트라 마라톤맨'으로 거듭났다.
달리기 입문 1달만에 마라톤 하프코스를 완주한 이씨는 그 동안 이런저런 대회서 하프코스와 풀코스를 합쳐 20여회 완주했다.
급기야는 지난달 여름 휴가를 이용해 몽골에서 열린 100㎞울트라마라톤에 도전, 17시간57분에 걸쳐 산을 넘고 늪을 통과하는 사투 끝에 당당히 완주해 냈다.
그런 이씨가 이번엔 300㎞에 이르는 한반도 횡단 울트라마라톤에 나선다. 추석연휴기간인 9월10~12일,무박3일간 강화도 인화진에서 강릉 경포대까지 잠을 자기 않고 달리겠다는 것.
"200㎞ 이상은 저에게 미지의 거리입니다. 완주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하지만 한번 도전해 볼 겁니다."
현재 서너 명의 마라톤동호인이 함께 달리겠다고 나서고 있는데 이씨는"7명 정도가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씨는 나아가 올 10월 베이징 100㎞ 울트라 마라톤 대회, 내년 4월 일본 사쿠라미치 울트라 마라톤(270㎞)에 이어 9월 그리스에서 열리는 스파르타슬론(246㎞)까지 도전할 스케줄을 잡아놓고 있다.
"울트라마라톤은 기록보다는 거리의 한계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정규마라톤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는 이씨."마라톤에게 남편을 빼았겼다면서도 후원을 아끼지 않은 아내를 위해서라도 꼭 한반도 횡단 마라톤에 성공하겠다"며 운동화 끈을 조인다. 문의 016-756-6106
/일간스포츠 문화 레저부 김후영 기자HYKIM@HK.CO.KR
2000/8/11
다음 글은 일간스포츠 2000년 8월 11일자 27면 기사입니다.
신문기사에는 멋진 사진도 실렸습니다.
이용식님의 도전정신에 갈채를 보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게 달리시기를 빕니다.
거리 한계를 넘어 나를 달린다.
한반도 횡단 '300km울트라 마라톤"도전 이용식씨
다시 내려올걸 왜 힘들게 올라가느냐고 산악인에게 묻는 것처럼, 마라토너에게 왜 그토록 힘들게 뛰어 대느냐고 묻는 것 또한 우문에 속한다.
평범한 직장인 이용식씨(39. 코오롱엔지니어링)는 하루라도 뛰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마라톤 매니아다.
세상살이의 스트레스와 건강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초등학교 운동장 1바퀴부터 시작한 게 불과 1년 전. 1바퀴조차 하늘이 노래질 정도로 힘이 들었던 그는 날마다 거리를 두 배씩 늘리는 방식으로 훈련한 결과, 지금은 100㎞를 내처 달리는 `울트라 마라톤맨'으로 거듭났다.
달리기 입문 1달만에 마라톤 하프코스를 완주한 이씨는 그 동안 이런저런 대회서 하프코스와 풀코스를 합쳐 20여회 완주했다.
급기야는 지난달 여름 휴가를 이용해 몽골에서 열린 100㎞울트라마라톤에 도전, 17시간57분에 걸쳐 산을 넘고 늪을 통과하는 사투 끝에 당당히 완주해 냈다.
그런 이씨가 이번엔 300㎞에 이르는 한반도 횡단 울트라마라톤에 나선다. 추석연휴기간인 9월10~12일,무박3일간 강화도 인화진에서 강릉 경포대까지 잠을 자기 않고 달리겠다는 것.
"200㎞ 이상은 저에게 미지의 거리입니다. 완주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하지만 한번 도전해 볼 겁니다."
현재 서너 명의 마라톤동호인이 함께 달리겠다고 나서고 있는데 이씨는"7명 정도가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씨는 나아가 올 10월 베이징 100㎞ 울트라 마라톤 대회, 내년 4월 일본 사쿠라미치 울트라 마라톤(270㎞)에 이어 9월 그리스에서 열리는 스파르타슬론(246㎞)까지 도전할 스케줄을 잡아놓고 있다.
"울트라마라톤은 기록보다는 거리의 한계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정규마라톤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는 이씨."마라톤에게 남편을 빼았겼다면서도 후원을 아끼지 않은 아내를 위해서라도 꼭 한반도 횡단 마라톤에 성공하겠다"며 운동화 끈을 조인다. 문의 016-756-6106
/일간스포츠 문화 레저부 김후영 기자HYKIM@HK.CO.KR
20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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