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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시작한지 1년이 된 싯점의 마라톤에 대한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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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경택 작성일00-09-08 23:03 조회1,7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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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달리기를 시작한지 1년이 된 싯점의 마라톤에 대한 소감


안녕하십니까? 청주시 청마회 오경택입니다.

달리기를 시작한지 이제 1년이 넘었습니다.
IMF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다가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시작한
1999년 8월 26일 이후 작년 11월28일 일산에서 30Km를
첫 완주한 이후로, 10Km(1회),하프(8회),풀코스(2회)를 완주
하였습니다.영하의 날씨, 눈내리는 날, 비오는 날, 30도 이상의
무더위 속에서도 연습과 완주를 한 1년이었습니다.

완주보다 기록에 더 비중을 두고 달려온 1년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기록이 떨어져도 항상 완주후의 기쁨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었지만 완주후 기록이 가장 궁금 했지요?

지금은 조금씩 제 마음이 바뀌고 있습니다. 완주 후의 기록 자체
수치 보다는 연습내용과 주로 에서의 내용이 훨씬 가치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즉, 결과 보다는 과정이 훨씬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정이 좋으면 결과는 부수적이지 않을까요?
과정이 좋으면 결과도 좋을것으로 생각합니다.
기록이 뒤져도 과정이 충실 했다면 성공적인 달리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대회에서 몇시간 몇분을 목표로 해서 달렸지만, 앞으로는
연습계획/기록(마라톤 일기 또는 메모)/주로에서의 전략/대회 직전
준비 및 실천(완주)에 최선을 다하는데 달리기의 목표를 두고 앞으로의
달리기를 계속 할 생각입니다. 그러다보면 기록도 좋아지고 울트라
마라톤 완주도 가능 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달리기 1년이 지난 싯점에 다음과 같이 저의 마라톤에 대한
자세/ 목표/ 목적에 대해서 생각하고 결심 했습니다.

1. 마라톤에 대한 자세:
마라톤은 정직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항상 초보자의 마음으로
연습하고 대회에 임하며, 함께하는 선수와 우정을 나누고,
대회 주최자의 노고를 생각하는 마라톤맨이 된다.

2. 마라톤 목표:
결과 보다는 과정에 충실하는 아마츄어 마라톤맨이 된다.

3. 마라톤의 목적:
과욕으로 부상당하여 사회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하고,
정신의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며, 완주에 대한 자랑보다는 마라톤의
장점을 알려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마라톤맨이 된다.

제가 달리기를 할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청마회 모든 선배님,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교실, 풀코스 첫 완주를 하도록 도와주신 서울마라톤클럽
관계자 여러분,1m1원의 사랑을 알게해준 동아일보, 많은 대회에 참석 할수
있도록 준비 해주신 SAKA 관계자 여러분께 고개숙여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마라톤을 즐길수 있는 마라톤맨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9월 8일
청마회 마라톤초보자 오경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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