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달리는 사람들끼리 지켜야할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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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창기 작성일00-09-06 17:33 조회1,6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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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마라톤에 심취하여, 하루하루를 마라톤과 함께 시작하는 박창기라고 합니다.
마라톤을 시작한 뒤로, 불혹에 나이에 걸맞게 행동과 언행을 항상 조심하고, 유혹에 빠지지 않으며, 남에게 폐가 되지 않는가 하고 항상 생각하면서 생활을 할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동윤님의 말씀은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한국인의 질서의식에 대하여 저나름대로 상당히 많은 생각을 한때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축구나 럭비를 신사들의 운동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하는 마라톤도 이것에 하나 들어가는 운동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이것에 걸맞는 질서의식도 따라야 할 것입니다.
즉, 다시말해서 마라톤문화의 질적인 향상이 필요하며, 마라톤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서 이것은 필연적으로 정립이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오래전에 마라톤을 시작하신 여러분들이 마라톤 관련 사이트에 올리신 말씀을 기초로 삼아서, 마라톤의 예절에 대한 할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마라톤 사이트의 첫머리에 마라톤 문화에 대한 표어를 넣거나 마라톤 대회에서 현수막 설치 등의 어쩔 수 없이 물리적인 방법을 동원해 보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마라톤을 하시는 분들 중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기 때문에 마라톤 대회에서는 담배꽁초 같은 쓰레기를 안보게 된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은 됩니다. 우리가 야외에서 큰 행사를 치루고 나면은, 으례껏 온 운동장이 휴지 말고도 담배꽁초로 뒤덮을 정도가 되니까 말입니다.
또한, 마라톤 사이트에 보면 마라톤 주최측에 가혹한 비판이 많이 보입니다. 물론, 주최측의 성의없는 진행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충고를 하면 좋겠지마는, 가급적으로 마라톤대회를 주최해서 우리가 마라톤를 할 수 있게 해주어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주최하는 사람들이 사기가 꺽이지 않도록 하는 배려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두서없이 말이 길어졌는데, 우리가 이런 기회를 이용해서, 반성하여 한층 성숙된 마라톤문화를 제고했으면 하는 심정에서 마라톤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한번 제시하여 보았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부산에서 외로운 비둘기 박창기 올림. 끝.
ps : 이동윤의 말씀 처럼 지난번에 저도 이곳 사이트를 이용하여, 각종 건강관련 안내나 마라톤 이론에 대하여 글을 올릴때에는 출처 및 게시자의 경력을 밝혀 주면은 신뢰감이 있어, 활용하는데 더욱 유익할 것으로 판단됩니다.(건강에 대한 문제는 소홀하게 생각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동윤 wrote:
> 선주성님과 나금풍님의 좋은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평소 즐거운 달리기생활의 확산을 위한 두 분의 열의와 노력에도 개인적으로 감사한다.
>
> 우리 마라톤하는 사람들끼리 지켜야할 '서로 지켜야할 예의'에 대한 생각을 몇가지 정리하고자 한다.
>
> 첫째, 서로 격려의 말을 하자.
> 대회 후반부에 걸어가거나 쉬고 사람들에게 "회이팅,힘냅시다!"라던가 누워 있는 사람에게는 꼭 "어디 많이 불편 하세요?"하고 확인을 하자. 이런 관심의 표시가 오래 달리기를 하신 분이던 최근에 시작하신 분이건간에 대회의 잔치 분위기를 흥겹게 하고 혹시 있을 지도 모르는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니까.
>
> 둘째, 먼저 남을 배려하자.
> 나부터도 더울 때는 급수대에서 마시고 머리에 붓기도 하지만, 뒤에 오는 나와 꼭같은 아니면 더 지친 우리 동료를 생각하여, 가능하면 급수대에서 해결하자. 물병째 들고 가다가 반 이상 남은 채로 길에 팽개쳐버리는 일들도 조금 줄여야 하지 않을까. 나 자신이 해야하거나 할 수 있는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하면서 비판할 것은 비판하는 생활을 우리 달리기 동호인들만이라도 한번 시작해보자.
>
> 셋째, 묻기 전에 한번 찿아보자.
> 지방대회에 참가하면 한번씩 느끼는 일들 중에 하나가 길묻는 습관이다. 외국인들은 지도나 안내책자를 들고 다니며 자신이 일일이 찿아보다 막히는 부분만 질문을 하는데, 우리는 요즘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아무데나 차 세우고 100m앞 표지판에 있는 사항도 질문하는 경우가 많다. 마라톤 만남의 광장이나 토론광장같은 데도 보면 약 10-20%는 똑같은 질문들이 올라 온다. 정보이용 방법에서 그 만큼 우리의 경쟁력이 뒤떨어진다는 말은 아닐 지 한번 생각해 봅시다.
>
> 넷째, 가능하면 근거를 대자.
> 조선일보 이규태님께서 우리나라의 문화 중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고 듣고 냄새를 맡고 맛을 보고 직접 느낄 수 있어야 믿고 중요하게 생각 한다는 것이다.그래서 무형의 창조성에 대한 신뢰도가 아주 낮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전에 20여일만에 교육부장관직에서 자진사퇴(?)하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바른 학문을 가르치시는 교수님도 다른 분의 중요한 지적인 재산인 책을 번역하여 자신의 이름으로 내놓는 '양심불량'이자'철면피'적 행동을 거리낌없이 하게되는 것이 아닐까. 우리 달리기 하는 사람들만이라도 이런 비아마추어적인 일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달리기는 땀 흘린 발걸음 앞에 모두가 평등하니까,고수라고 많이 알아야 되고 초보자라서 고수 이야기라면 아무거나 다 믿어야 된다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서로를 믿을 수 있도록 사소한 이론들도 가능하면 근거나 배경을 제시하자.
>
> 요즘 새벽의 한강은 정말 멋있다.하늘과 강물이 아래,위가 완전히 청동빛으로 빛나고 양쪽 강가의 가로등빛이 한층더 분위기를 살려준다. 우리도 이렇게 자연처럼 조화롭게 달리기를 할 수 없을까 생각해 본다.
>
>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 이동윤
마라톤을 시작한 뒤로, 불혹에 나이에 걸맞게 행동과 언행을 항상 조심하고, 유혹에 빠지지 않으며, 남에게 폐가 되지 않는가 하고 항상 생각하면서 생활을 할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동윤님의 말씀은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한국인의 질서의식에 대하여 저나름대로 상당히 많은 생각을 한때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축구나 럭비를 신사들의 운동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하는 마라톤도 이것에 하나 들어가는 운동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이것에 걸맞는 질서의식도 따라야 할 것입니다.
즉, 다시말해서 마라톤문화의 질적인 향상이 필요하며, 마라톤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서 이것은 필연적으로 정립이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오래전에 마라톤을 시작하신 여러분들이 마라톤 관련 사이트에 올리신 말씀을 기초로 삼아서, 마라톤의 예절에 대한 할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마라톤 사이트의 첫머리에 마라톤 문화에 대한 표어를 넣거나 마라톤 대회에서 현수막 설치 등의 어쩔 수 없이 물리적인 방법을 동원해 보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마라톤을 하시는 분들 중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기 때문에 마라톤 대회에서는 담배꽁초 같은 쓰레기를 안보게 된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은 됩니다. 우리가 야외에서 큰 행사를 치루고 나면은, 으례껏 온 운동장이 휴지 말고도 담배꽁초로 뒤덮을 정도가 되니까 말입니다.
또한, 마라톤 사이트에 보면 마라톤 주최측에 가혹한 비판이 많이 보입니다. 물론, 주최측의 성의없는 진행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충고를 하면 좋겠지마는, 가급적으로 마라톤대회를 주최해서 우리가 마라톤를 할 수 있게 해주어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주최하는 사람들이 사기가 꺽이지 않도록 하는 배려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두서없이 말이 길어졌는데, 우리가 이런 기회를 이용해서, 반성하여 한층 성숙된 마라톤문화를 제고했으면 하는 심정에서 마라톤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한번 제시하여 보았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부산에서 외로운 비둘기 박창기 올림. 끝.
ps : 이동윤의 말씀 처럼 지난번에 저도 이곳 사이트를 이용하여, 각종 건강관련 안내나 마라톤 이론에 대하여 글을 올릴때에는 출처 및 게시자의 경력을 밝혀 주면은 신뢰감이 있어, 활용하는데 더욱 유익할 것으로 판단됩니다.(건강에 대한 문제는 소홀하게 생각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동윤 wrote:
> 선주성님과 나금풍님의 좋은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평소 즐거운 달리기생활의 확산을 위한 두 분의 열의와 노력에도 개인적으로 감사한다.
>
> 우리 마라톤하는 사람들끼리 지켜야할 '서로 지켜야할 예의'에 대한 생각을 몇가지 정리하고자 한다.
>
> 첫째, 서로 격려의 말을 하자.
> 대회 후반부에 걸어가거나 쉬고 사람들에게 "회이팅,힘냅시다!"라던가 누워 있는 사람에게는 꼭 "어디 많이 불편 하세요?"하고 확인을 하자. 이런 관심의 표시가 오래 달리기를 하신 분이던 최근에 시작하신 분이건간에 대회의 잔치 분위기를 흥겹게 하고 혹시 있을 지도 모르는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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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먼저 남을 배려하자.
> 나부터도 더울 때는 급수대에서 마시고 머리에 붓기도 하지만, 뒤에 오는 나와 꼭같은 아니면 더 지친 우리 동료를 생각하여, 가능하면 급수대에서 해결하자. 물병째 들고 가다가 반 이상 남은 채로 길에 팽개쳐버리는 일들도 조금 줄여야 하지 않을까. 나 자신이 해야하거나 할 수 있는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하면서 비판할 것은 비판하는 생활을 우리 달리기 동호인들만이라도 한번 시작해보자.
>
> 셋째, 묻기 전에 한번 찿아보자.
> 지방대회에 참가하면 한번씩 느끼는 일들 중에 하나가 길묻는 습관이다. 외국인들은 지도나 안내책자를 들고 다니며 자신이 일일이 찿아보다 막히는 부분만 질문을 하는데, 우리는 요즘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아무데나 차 세우고 100m앞 표지판에 있는 사항도 질문하는 경우가 많다. 마라톤 만남의 광장이나 토론광장같은 데도 보면 약 10-20%는 똑같은 질문들이 올라 온다. 정보이용 방법에서 그 만큼 우리의 경쟁력이 뒤떨어진다는 말은 아닐 지 한번 생각해 봅시다.
>
> 넷째, 가능하면 근거를 대자.
> 조선일보 이규태님께서 우리나라의 문화 중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고 듣고 냄새를 맡고 맛을 보고 직접 느낄 수 있어야 믿고 중요하게 생각 한다는 것이다.그래서 무형의 창조성에 대한 신뢰도가 아주 낮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전에 20여일만에 교육부장관직에서 자진사퇴(?)하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바른 학문을 가르치시는 교수님도 다른 분의 중요한 지적인 재산인 책을 번역하여 자신의 이름으로 내놓는 '양심불량'이자'철면피'적 행동을 거리낌없이 하게되는 것이 아닐까. 우리 달리기 하는 사람들만이라도 이런 비아마추어적인 일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달리기는 땀 흘린 발걸음 앞에 모두가 평등하니까,고수라고 많이 알아야 되고 초보자라서 고수 이야기라면 아무거나 다 믿어야 된다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서로를 믿을 수 있도록 사소한 이론들도 가능하면 근거나 배경을 제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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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새벽의 한강은 정말 멋있다.하늘과 강물이 아래,위가 완전히 청동빛으로 빛나고 양쪽 강가의 가로등빛이 한층더 분위기를 살려준다. 우리도 이렇게 자연처럼 조화롭게 달리기를 할 수 없을까 생각해 본다.
>
>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 이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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