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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글로써 의사를 표시할 때는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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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택희 작성일00-09-21 16:32 조회1,6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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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서울마라톤클럽 [한택희]입니다.
괜시리 문제를 더 크게 하는 것은 아닌가 조심스런 마음입니다. 저도 사견입니다.

송재익님은 개인적으로 친분이 많이 있지만, 친분을 떠나서 [객관적]으로 느끼는 생각을 피력해 보고자 합니다. 논리로서 냉정하게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내용중에 서울마라톤클럽과의 울트라 협의문제가 일부 포함되어 있어서, 지난 5월의 울트라마라톤을 기획한 사람으로 무언(無言)으로 있으면 송재익님의 의견을 긍정하는 것 같은 오해의 소지도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언급되는 분들 모두 기분나빠 하시지 말고 한번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라는 의미에서 쓰게 됩니다.


한반도횡단에 대한 송재익님의 글과 그에대한 이용식님의 글을 읽고, 글에 대한 [개인의 의사표시를 신중]히 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생각되어 또 한번 끼어듭니다.

* * 이견에 대한 발단의 원인이 되었던 것은 윤장웅님의 완주기중에서 [부적절한 언어 표현]이 시작이었습니다. 견디기 힘들 정도의 인내를 요구하는 극한상황을 사실감있게 표현하려 했던 점은 글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하고 감동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공개된 싸이트에서의 [상식에 저해될 정도의 언어표현은 지양]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송재익님, 김재식님의 생각과 같습니다. 그 표현 말고도 다른 표현으로도 생생한 표현이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싸이트에서 실명으로 글을 쓰는 이유(설명 생략)와도 같지요. 또한 완주기가 완료 되기전에 중간에 이견을 제시했던 것도 조급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 벌어지기 전에...) 아시죠?

또한 역효과가 날 만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승용차를 타고 쳐다보는 사람들]에 대한 느낌을 부적절하게 표현한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작품성의 훼손은 물론 반감을 살 수도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승용차에 탄 분들이 윤장웅님에게 직접 뭐라고 말을 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본인이 보기에 비웃는 듯한 느낌만을 가지고 그 상황에서 [그런 생각을 실제로 가졌었다면] 어른으로서는 좀....현실감 전달? 이해하기 어렵겠지요. 나중에 글을 수정하셨지만요.

송재익님의 글에
① 계획자체부터 불가능한 계획이었다. 무박48시간내 횡단계획이 실현가능성이 없다. 특히, [무모한 계획이었다].라는 대목의 표현은 [단정적]으로 이야기를 함으로 해서 상대로 하여금 감정이 남게 할수도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불가능할 것 같은 도전을 누군가는 해야 하며, 또 계획했던 시간은 초과하였지만 거리에 있어서는 성공을 했지 않습니까? 상황이 [시간도 초과하고 14명 모두 경포대에 도착하지 못했다면] 이번의 경우에 한하여 좀 무모했다고 표현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계속하여 도전을 할 것이며, 또 해야 됩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해야 실패도 맛보며 더 큰 발전이 있게 되지요.

② [성공했다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표현에 있어서 공표한 48시간내 완주로만 따진다면 분명 실패이겠지만, 공식대회도 아니고 비공식 모임에 의한 시도였기 때문에 단체성 보다는 [개인적 성격의 시도]였기 때문에 성공여부는 참가자 본인들이 판단하게 놔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말꼬리 잡는 듯한 느낌을 주지 않을까요? 지금 저도 말꼬리 잡는 것 아니냐고 할테지만 개띠친구님이 이해하리라 믿습니다. (^.^)

③ [자부심]을 잘못 [우월감]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석할 만한 소지도 있기는 했지만 영웅대접을 요구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④ 대한울트라런너협회 창립(안)에 대하여 굳이 만들 필요가 있느냐? 서울마라톤클럽과 협의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느냐?에 대해서는 이용식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추구하는 방향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서울마라톤과 행동을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창립에 대하여도 직설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임을 만들기 좋아한다.라고 하신 표현은 입장을 반대로 놓고 보면 기분이 나쁘지요. 협회창립은 알아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협회를 창립해서 나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준다면 몰라도...
창립에 대한 것은 의견이 같은 사람이 많으면 만드는 것입니다. 눈치를 볼 필요도 없는 것이지요.

이용식님의 글중에서는 [울트라를 한번이라도 달려 보신다면 느끼실 것입니다]라는 표현도 "울트라를 달려 보면 그 안에서 뭔가를 가슴으로 느낄 것이다".라는 표현으로 저는 해석을 합니다만 달리 볼 수도 있습니다. [한번이라도 달려 보신다면]이라는 대목은 마치 당신은 한번이라도 달려보고 이야기를 하느냐?로 곡해를 할 수도 있습니다. 말과 글이 참 어렵지요? 저도 글을 쓰면서 제 글의 의사전달이 잘못될 수도 있다라고 늘 생각합니다.

윤장웅님, 송재익님, 이용식님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하여 주십시오. 감정을 갖고 글을 쓰는 것이 절대 아님을 다시한번 말씀드리고, 완전히 제3자의 경우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라는 관점에서만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정(正), 반(反), 합(合)의 과정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합니다.

한택희 올림 (서울마라톤 No.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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