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소모성 논쟁은 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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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재익 작성일00-09-22 15:43 조회1,5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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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다시 송 재익입니다.
9월20일 올린 저의 글로 인해 많은 파문이 일고 있는듯합니다.
좀 더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논쟁으로 활발한 토론의 장이 펼쳐지기를 기대했습니다만
점점 감정이 이입된 소모성 논쟁으로 비화되고 있는 것같아 안타깝습니다.
(강홍기님의 말씀처럼 제가 제기한 문제점이 애시당초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논쟁의
대상이 되기 힘든 주제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은 모두에게 득될것이 하나도 없을 것 같아 다시 이 글을
올리는 것을 심사숙고하였습니다만 결자해지의 차원에서 다시 한번 정리하면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설사 뒤늦은 변명으로 비쳐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동안 제가 올린 글에 대한 이용식님,한택희님등 몇분의 지적사항은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제글의 전후 문맥간에 풍기는 뉘앙스에서 다소 감정이 이입되어
있슴도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당초 의도하였던 사안에 대한 전후내용은 거두 절미하고 한부분만을
부각시켜 논쟁의 대상으로 삼는 부분에 대해서는 수긍할수 없습니다.
첫째 "계획자체가 무모하고 불가능한 계획이었다고 본다."는 부분입니다.
한택희님의 지적처럼 단정적으로 말함으로써 당사자들께서는 기분이
나쁘셨을걸로 생각됩니다.
저의 의도는 이랬습니다.우리가 풀코스를 첫 완주하기 위해 나름대로 수많은
준비를 합니다.어느 정도 경력도 쌓아야 하고 도상훈련도 하고 풀코스거리에
거의 육박하는 30-35km LSD도 하면서 말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번 "한반도 횡단 300KM 무박 48시간내 완주"라는
계획은 준비기간도 너무 짧았고 새로운 도전이라는 측면만 부각됐지 상세계획상
주도면밀함,실행가능성은 희박했었지 않았느냐는겁니다.
도전은 아름다우며 도전 없이는 새로운 세계는 열리지 않는다는 말씀도
공감합니다.그러나 도전이 도전 자체로서 끝난다면 의미는 상당부분
희석될것입니다.도전은 성공이라는 반대급부가 따라줄 때 더 진가를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이번 한반도 횡단 300KM행사가 성공했다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으며 굳이
이야기하자면 실패라고 표현함이 마땅하다."는 표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반론이 특히 많은 것 같은데 제 당초 의도는 이렇습니다.
1)저도 당초 올린글 첫머리에서 "최초의 한반도 횡단을 기획하시고 실행하여
성공하신분들에게는 뜨거운 축하와 그리고 불의의 부상으로 좌절하신분
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표현을 했습니다.
시간은 초과하였지만 끝까지 완주하신분들에게는 "성공"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2)그러나 제가 위와같이 표현한 이유는 무릇 어떤 행사든(그것이 아주 조그맣게
몇사람간의 일이라 할지라도)목표설정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대들은 "무박 48시간 이내 완주"라는 목표를 세우고 각 사이트에
발표했지요.48시간이라는 기준은 여러분들이 나름대로 심사숙고하고 분석한
끝에 어느정도 성취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여 설정한 목표일줄압니다.
3)그렇다면 적어도 14명이 참가했던 행사라면 적어도 몇 명은 목표시간내에
완주하신분이 나왔어야 하는 것이 일반 상식이겠지요.
그게 아니라면 목표설정이 잘못되었던지 참가자들의 능력이 아직 그 목표를
수행하기에는 부족했었던지 하는 이유가 있었을테고요.
4)국내/해외 풀코스마라톤대회가 제한시간이 5시간인데 그후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다 실패자인가? 실패하는 대회를 무엇하러 개최하는가?
논리의 비약입니다.제한시간이 훨씬 지나 완주하여도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휴먼
드라마는 얼마든지 많습니다.이용식님이 예로 들었던 지난 3월의 서울
마라톤대회에서 86세의 할아버지께서 8시간이 넘는 시간에 들어오셨으며 현장에
있었던 저도 엄청난 감동을 받았습니다.누구도 그들을 실패했다고는 표현하지
않습니다.제한시간을 넘겼지만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완주하신 그 각
개인들에게는 엄청난 성공입니다.이번 한반도 횡단완주에 성공하신 8분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아니 훨씬 더 대단한것입니다.)
그러나 대회자체를 놓고본다면 다른 의견이 있을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제한시간 5시간의 풀코스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그러나 끝나고 보니 제한시간내에 들어온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고 한다면
그 대회를 성공한 대회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셋째 "참가자들이 일종의 우월감이나 영웅심리가 조금은 배어있는듯한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부분입니다.이 부분은 상당히 주관적이고 또한
이반 참가자분들에게는 자부심이 저에게는 일종의 우월감으로 비쳐질수도
있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추석이 끝나고 첫 보고의 서두를 이렇게 시작했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전국의 넷티즌 마라토너 여러분!!
여러분의 열렬한 성원과 안전에 대한 많은 염려를 안고 저희 한반도
횡단팀은 큰 사고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쳤습니다.그러나 그동안 준비부족과
경험부족으로 당초 목표하였던 무박 48시간이내 완주는 실패하였으나
무려 8명의 멤버가 장장 315KM의 거리를 완주에 성공하였음을 보고드립니다.
이 쾌거는 모두 전국의 넷티즌 마라토너 여러분께서 시작단계에서부터 같이
성공을 기원해주셨슴은 물론 안전에 대해 특히 걱정해주시고 추석
연휴에도 저희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항상 염려해주신 전국의 넷티즌 마라토너
여러분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목표달성에는 실패하였으나 한국최초로 시도한 315KM횡단 완주에
성공한 기쁨을 여러분들과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
넷째 대한 울트라런너 협회 창립에 관한 건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용식님이 창립(안)을 올리실때에 추구하는 방향과 방법을
명시하지 않았슴으로 인한 제 오해였습니다.
"급수대와 자원봉사자에 의존하지 않고 최대한 참가자가 모든 것을 책임지며
모험과 도전을 요구하는 서바이벌 마라톤"이라는 추구하는 방향과 방법을 사전에
알았더라면 당초 서울마라톤과의 협력운운하는 부분은 올리지 않았을겁니다.
같은 목적과 방법이라면 가능하면 서로 힘을 합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한 순수한 의도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이용식님의 의도대로 외국것을 모방하지 않고 막걸리냄새가 풍기는 울트라런너
협회가 소기의 목적대로 창설되어 발전될수 있기를 빕니다.
마지막으로 윤장웅님의 완주기에 대한 표현문제는 이제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충분히 이야기가 되었고 넷티즌 마라토너 여러분들도 공감하신분이
많은걸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한반도 횡단에 참가하신 모든분들에게 아직 그날의 피로도 채 풀리기전에
언잖은글로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전국의 넷마여러분께도 소란을 일으킨데 대해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다가오는 춘천 대회를 위해서 마지막 피치를 올려야 할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항상 즐거운 달리기/마라톤 생활되시기 바랍니다.
9월20일 올린 저의 글로 인해 많은 파문이 일고 있는듯합니다.
좀 더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논쟁으로 활발한 토론의 장이 펼쳐지기를 기대했습니다만
점점 감정이 이입된 소모성 논쟁으로 비화되고 있는 것같아 안타깝습니다.
(강홍기님의 말씀처럼 제가 제기한 문제점이 애시당초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논쟁의
대상이 되기 힘든 주제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은 모두에게 득될것이 하나도 없을 것 같아 다시 이 글을
올리는 것을 심사숙고하였습니다만 결자해지의 차원에서 다시 한번 정리하면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설사 뒤늦은 변명으로 비쳐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동안 제가 올린 글에 대한 이용식님,한택희님등 몇분의 지적사항은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제글의 전후 문맥간에 풍기는 뉘앙스에서 다소 감정이 이입되어
있슴도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당초 의도하였던 사안에 대한 전후내용은 거두 절미하고 한부분만을
부각시켜 논쟁의 대상으로 삼는 부분에 대해서는 수긍할수 없습니다.
첫째 "계획자체가 무모하고 불가능한 계획이었다고 본다."는 부분입니다.
한택희님의 지적처럼 단정적으로 말함으로써 당사자들께서는 기분이
나쁘셨을걸로 생각됩니다.
저의 의도는 이랬습니다.우리가 풀코스를 첫 완주하기 위해 나름대로 수많은
준비를 합니다.어느 정도 경력도 쌓아야 하고 도상훈련도 하고 풀코스거리에
거의 육박하는 30-35km LSD도 하면서 말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번 "한반도 횡단 300KM 무박 48시간내 완주"라는
계획은 준비기간도 너무 짧았고 새로운 도전이라는 측면만 부각됐지 상세계획상
주도면밀함,실행가능성은 희박했었지 않았느냐는겁니다.
도전은 아름다우며 도전 없이는 새로운 세계는 열리지 않는다는 말씀도
공감합니다.그러나 도전이 도전 자체로서 끝난다면 의미는 상당부분
희석될것입니다.도전은 성공이라는 반대급부가 따라줄 때 더 진가를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이번 한반도 횡단 300KM행사가 성공했다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으며 굳이
이야기하자면 실패라고 표현함이 마땅하다."는 표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반론이 특히 많은 것 같은데 제 당초 의도는 이렇습니다.
1)저도 당초 올린글 첫머리에서 "최초의 한반도 횡단을 기획하시고 실행하여
성공하신분들에게는 뜨거운 축하와 그리고 불의의 부상으로 좌절하신분
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표현을 했습니다.
시간은 초과하였지만 끝까지 완주하신분들에게는 "성공"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2)그러나 제가 위와같이 표현한 이유는 무릇 어떤 행사든(그것이 아주 조그맣게
몇사람간의 일이라 할지라도)목표설정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대들은 "무박 48시간 이내 완주"라는 목표를 세우고 각 사이트에
발표했지요.48시간이라는 기준은 여러분들이 나름대로 심사숙고하고 분석한
끝에 어느정도 성취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여 설정한 목표일줄압니다.
3)그렇다면 적어도 14명이 참가했던 행사라면 적어도 몇 명은 목표시간내에
완주하신분이 나왔어야 하는 것이 일반 상식이겠지요.
그게 아니라면 목표설정이 잘못되었던지 참가자들의 능력이 아직 그 목표를
수행하기에는 부족했었던지 하는 이유가 있었을테고요.
4)국내/해외 풀코스마라톤대회가 제한시간이 5시간인데 그후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다 실패자인가? 실패하는 대회를 무엇하러 개최하는가?
논리의 비약입니다.제한시간이 훨씬 지나 완주하여도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휴먼
드라마는 얼마든지 많습니다.이용식님이 예로 들었던 지난 3월의 서울
마라톤대회에서 86세의 할아버지께서 8시간이 넘는 시간에 들어오셨으며 현장에
있었던 저도 엄청난 감동을 받았습니다.누구도 그들을 실패했다고는 표현하지
않습니다.제한시간을 넘겼지만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완주하신 그 각
개인들에게는 엄청난 성공입니다.이번 한반도 횡단완주에 성공하신 8분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아니 훨씬 더 대단한것입니다.)
그러나 대회자체를 놓고본다면 다른 의견이 있을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제한시간 5시간의 풀코스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그러나 끝나고 보니 제한시간내에 들어온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고 한다면
그 대회를 성공한 대회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셋째 "참가자들이 일종의 우월감이나 영웅심리가 조금은 배어있는듯한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부분입니다.이 부분은 상당히 주관적이고 또한
이반 참가자분들에게는 자부심이 저에게는 일종의 우월감으로 비쳐질수도
있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추석이 끝나고 첫 보고의 서두를 이렇게 시작했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전국의 넷티즌 마라토너 여러분!!
여러분의 열렬한 성원과 안전에 대한 많은 염려를 안고 저희 한반도
횡단팀은 큰 사고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쳤습니다.그러나 그동안 준비부족과
경험부족으로 당초 목표하였던 무박 48시간이내 완주는 실패하였으나
무려 8명의 멤버가 장장 315KM의 거리를 완주에 성공하였음을 보고드립니다.
이 쾌거는 모두 전국의 넷티즌 마라토너 여러분께서 시작단계에서부터 같이
성공을 기원해주셨슴은 물론 안전에 대해 특히 걱정해주시고 추석
연휴에도 저희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항상 염려해주신 전국의 넷티즌 마라토너
여러분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목표달성에는 실패하였으나 한국최초로 시도한 315KM횡단 완주에
성공한 기쁨을 여러분들과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
넷째 대한 울트라런너 협회 창립에 관한 건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용식님이 창립(안)을 올리실때에 추구하는 방향과 방법을
명시하지 않았슴으로 인한 제 오해였습니다.
"급수대와 자원봉사자에 의존하지 않고 최대한 참가자가 모든 것을 책임지며
모험과 도전을 요구하는 서바이벌 마라톤"이라는 추구하는 방향과 방법을 사전에
알았더라면 당초 서울마라톤과의 협력운운하는 부분은 올리지 않았을겁니다.
같은 목적과 방법이라면 가능하면 서로 힘을 합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한 순수한 의도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이용식님의 의도대로 외국것을 모방하지 않고 막걸리냄새가 풍기는 울트라런너
협회가 소기의 목적대로 창설되어 발전될수 있기를 빕니다.
마지막으로 윤장웅님의 완주기에 대한 표현문제는 이제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충분히 이야기가 되었고 넷티즌 마라토너 여러분들도 공감하신분이
많은걸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한반도 횡단에 참가하신 모든분들에게 아직 그날의 피로도 채 풀리기전에
언잖은글로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전국의 넷마여러분께도 소란을 일으킨데 대해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다가오는 춘천 대회를 위해서 마지막 피치를 올려야 할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항상 즐거운 달리기/마라톤 생활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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