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이석재님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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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선자 작성일00-10-25 19:01 조회1,0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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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셨군요.
박영석회장님도 정말 정말 대단하시고 이석재님도 정말 대단하십니다.
한달전 서울마라톤 9월 월례대회때 풀코스 완주기록이 5시간 2분 30초였는데,
한달만에 21분가량을 단축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데,
건강유의 하시기를 바라며...
맨발의 여전사(?) 박선자였습니다.
이석재 wrote:
> 박영석 회장님 만세!
>
> 춘천 마라톤이 풀코스 두 번째 완주가 되었습니다.
> 마라톤 입문 8개월만에 지난 9월 서울마라톤 여의주 대회에 기량 확인하기 위하여
> 난생처음 무거운 다리를 끌며 35km 이후 걷다 뛰다를 반복하며 힘들게 완주
> 다섯시간을 2분30초 초과하여 힘들게 완주하였으나
> 한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힘들게 완주한 후유증을 안은 채
> 춘천 대회 참가가 초보자로선 무리한 생각도 들었지만
> 기왕에 던져진 주사위인데 이제 어찌할 방법이 없다
> 설레는 가슴을 안고 운동장 출발선에 대기
> 4시간30분 페이스 메이커 맨 앞대열에서 출발
> 운동장을 빠져나와 마라톤 선배님들이 오버페이스 하지 말라는
> 첫 번째 언덕에 오르는데 페이스 메이커 속도가 나에게는 좀 빠른 느낌이다
> 페이스 메이커 두팀을 통과시키고 나의 페이스대로 달리기로 했다
> 어찌했던 다섯시간 안에만 완주목표로 서서히 달렸다
> 첫 번째 5km통과 36분 경과 운동장에서 약3분 지체한 것 감안하면
> 33분에 달린 것 같다
> 이제 몸도 풀렸으니 조금 가속을 붙여 다음 5km구간 31분에 달렸다
> 이 정도면 나에게 가장 편안한 달리기 속도이다.
> 페이스 메이커 박천식 님이 이끄는 4시간30분 팀이 뒤에 바짝 다가 왔다
> 앞에 달리면서 박천식님 이 가볍게 잘 달린다는 칭찬을 들으니 한결 몸이
> 가벼워지는 것 같다.
> 이 팀에 합류하여 달릴까 생각하다 지난번 완주시에 35km부터 고생한 생각이 나
> 뒤로 처져서 편안한 자세로 달리기로 하고 달리니
> 앞에 서울마라톤 새 운동복입고 빠르지 않게 달리는 한 무리를 추월하게 되어
> 바짝 따라 붙으니 서울 마라톤 박영석 회장님을 가운데 모시고
> 아주 가볍게 서서히 달리고 있었다
> 앞에서는 KBS 방송 차가 달리며 촬영하느라 분주하다
> 그런데 박영석 회장님은 지난주에 일본에 건너가
> 100km 울트라 마라톤 에 참가하시고
> 일주일만에 춘천 풀 코스에서 또 달리시는 것 같다.
> 고희를 넘기신 노익장을 한것 과시하시며 젊은이들을 무색하게 하니
> 우리 박영석 회장님 만세! 만세다.
> 달리는 속도는 일 킬로 메타 당 칠분속도정도로 서서히 달리시는 것 같다
> 앞에서 방송 차가 계속하여 촬영을 하고 있어
> 도로 가장자리로 피하여 인사도 못 드리고 그냥 추월하여 나아 같다.
> 나도 회장님 나이가 되면 저렇게 달릴 수 있을까.........?
> 춘천 땜을 멀리 보며 작은 언덕이 시작된다
> 이 언덕말고도 큰 언덕이 하나 더 있다고 하는데 은근히 걱정이 된다
> 지난 여의주 마라톤에서 35km지점부터 퍼지기 시작하여 걷다 뛰다를 반복한
> 생각이 나서 은근히 걱정이 된다
> 그러나 아직 다리는 달리만 하다
> 늙으면 팔로 뛴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나
> 다리의 힘을 절약하기 위하여 작은 언덕을 올라갈 때
> 팔을 힘차게 흔들며 서서히 달리니 다리에 집중되는 힘이 분산되어
> 한결 가볍게 달리는 것 같다
> 30km 이후에는 팔을 조금더 힘있게 의식적으로 흔들며 달리니
> 속도도 줄지 않고 경쾌하게 달리게 되었다.
> 마의 35km를 통과하며 달리는데도 아직 다리는 피로한 기색이 없다
> 오늘은 완벽하게 걷지 않고 완주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확고해졌다.
> 계속하여 의식적으로 팔을 흔들며 달리니 다리의 부담을 많이 더러 주는 것 같다.
> 이래서 늙으면 팔도 뛴다고 하는가 보다
> 달리는 속도도 떨어지지 않는다
> 35km 이서 40km구간 랩타임 체크하니 33분 걸렸다
> 초반 페이스나 별차이 없이 가볍게 달렸다
> 시내에 진입하면서 버스 터미널을 통과할 무렵 거의 모든 주자들이 걸어가고 있다
> 그사이를 경쾌하게 달리니 걷는 사람에겐 미안한 생각이 드나
> 빠르진 않아도 무수히 많은 사람을 추월하니 기분 만점이다
> 이렇게 추월하는 기분은 후미에서 달리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특권이다
> 걸어가고 있는 많은 사람을 추월하며 달리다 보니 어느덧 운동장입구에 도착하였다
> 입구에 기다리고 있던 바람의 사나이 이경열님이 겅중겅중 뛰면서 환호 해 준다
> 너무도 감사하여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마지막 힘이 솟구친다.
> 하이 화이브로 인사하고 운동장을 힘있게 달려들어갔다
> 이제 10km를 더 달려가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 난생 처음 달려가는 종합운동장 트랙이 달리는 감촉도 좋다
> 항상 그러하듯이 마누라 10km달리고 나서
> 카메라 들고 사진한장 찰칵 찍고 코너를 돌아 휘니쉬 라인 통과
> 삐∼∼∼ 삐∼∼
> 시계 확인하니 4시간 41분
> 드디어 해냈구나
> 물 마실 때 잠깐 서서 마신 것 외에
> 중단 없이 달린 완벽한 완주를 하였다
> 이제 또 욕심이 생긴다
> 나도 100회 마라톤에 도전하여야겠다
> 정말 인간에 욕심은 끝이 없다
> 이래서 달리는 사람들은 달릴수록 마라톤에 깊이 빠져드는가 보다
> 땀식히고 운동복 갈아입고 운동장 바닥에 앉아 도시락 먹는데
> 서울 마라톤 기를 펄럭이며 한 무리가 들어오고 있다
> 먼 곳에서 보니 노익장이신 박영석 회장님을 중심으로
> 위풍당당하게 서울 마라톤 기로 호위하며 달려 들어오고 계시다
> 과연 우리 마스터스 마라톤 회장님이시다.
> 정말로 철인 회장님이시다.
> 지난주 일본건너가 100km 울트라 마라톤 뛰시고
> 일주일 후에 풀 코스 달리시니 정말로 존경합니다
> 혼자 생각에 운동장 에 진입 하셨을 때
> 안내 방송 한마디하여 주었으면 하는 아쉬운 감이 있다.
> 그러면 운동장내의 모든 사람들이 환호하였으련만,,,,,,,,,,,,,,,,
> 우리 회장님 만세! 만세! 만세!
>
> 서울 마라톤 첫 완주자 이석재 올림
>
>
박영석회장님도 정말 정말 대단하시고 이석재님도 정말 대단하십니다.
한달전 서울마라톤 9월 월례대회때 풀코스 완주기록이 5시간 2분 30초였는데,
한달만에 21분가량을 단축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데,
건강유의 하시기를 바라며...
맨발의 여전사(?) 박선자였습니다.
이석재 wrote:
> 박영석 회장님 만세!
>
> 춘천 마라톤이 풀코스 두 번째 완주가 되었습니다.
> 마라톤 입문 8개월만에 지난 9월 서울마라톤 여의주 대회에 기량 확인하기 위하여
> 난생처음 무거운 다리를 끌며 35km 이후 걷다 뛰다를 반복하며 힘들게 완주
> 다섯시간을 2분30초 초과하여 힘들게 완주하였으나
> 한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힘들게 완주한 후유증을 안은 채
> 춘천 대회 참가가 초보자로선 무리한 생각도 들었지만
> 기왕에 던져진 주사위인데 이제 어찌할 방법이 없다
> 설레는 가슴을 안고 운동장 출발선에 대기
> 4시간30분 페이스 메이커 맨 앞대열에서 출발
> 운동장을 빠져나와 마라톤 선배님들이 오버페이스 하지 말라는
> 첫 번째 언덕에 오르는데 페이스 메이커 속도가 나에게는 좀 빠른 느낌이다
> 페이스 메이커 두팀을 통과시키고 나의 페이스대로 달리기로 했다
> 어찌했던 다섯시간 안에만 완주목표로 서서히 달렸다
> 첫 번째 5km통과 36분 경과 운동장에서 약3분 지체한 것 감안하면
> 33분에 달린 것 같다
> 이제 몸도 풀렸으니 조금 가속을 붙여 다음 5km구간 31분에 달렸다
> 이 정도면 나에게 가장 편안한 달리기 속도이다.
> 페이스 메이커 박천식 님이 이끄는 4시간30분 팀이 뒤에 바짝 다가 왔다
> 앞에 달리면서 박천식님 이 가볍게 잘 달린다는 칭찬을 들으니 한결 몸이
> 가벼워지는 것 같다.
> 이 팀에 합류하여 달릴까 생각하다 지난번 완주시에 35km부터 고생한 생각이 나
> 뒤로 처져서 편안한 자세로 달리기로 하고 달리니
> 앞에 서울마라톤 새 운동복입고 빠르지 않게 달리는 한 무리를 추월하게 되어
> 바짝 따라 붙으니 서울 마라톤 박영석 회장님을 가운데 모시고
> 아주 가볍게 서서히 달리고 있었다
> 앞에서는 KBS 방송 차가 달리며 촬영하느라 분주하다
> 그런데 박영석 회장님은 지난주에 일본에 건너가
> 100km 울트라 마라톤 에 참가하시고
> 일주일만에 춘천 풀 코스에서 또 달리시는 것 같다.
> 고희를 넘기신 노익장을 한것 과시하시며 젊은이들을 무색하게 하니
> 우리 박영석 회장님 만세! 만세다.
> 달리는 속도는 일 킬로 메타 당 칠분속도정도로 서서히 달리시는 것 같다
> 앞에서 방송 차가 계속하여 촬영을 하고 있어
> 도로 가장자리로 피하여 인사도 못 드리고 그냥 추월하여 나아 같다.
> 나도 회장님 나이가 되면 저렇게 달릴 수 있을까.........?
> 춘천 땜을 멀리 보며 작은 언덕이 시작된다
> 이 언덕말고도 큰 언덕이 하나 더 있다고 하는데 은근히 걱정이 된다
> 지난 여의주 마라톤에서 35km지점부터 퍼지기 시작하여 걷다 뛰다를 반복한
> 생각이 나서 은근히 걱정이 된다
> 그러나 아직 다리는 달리만 하다
> 늙으면 팔로 뛴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나
> 다리의 힘을 절약하기 위하여 작은 언덕을 올라갈 때
> 팔을 힘차게 흔들며 서서히 달리니 다리에 집중되는 힘이 분산되어
> 한결 가볍게 달리는 것 같다
> 30km 이후에는 팔을 조금더 힘있게 의식적으로 흔들며 달리니
> 속도도 줄지 않고 경쾌하게 달리게 되었다.
> 마의 35km를 통과하며 달리는데도 아직 다리는 피로한 기색이 없다
> 오늘은 완벽하게 걷지 않고 완주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확고해졌다.
> 계속하여 의식적으로 팔을 흔들며 달리니 다리의 부담을 많이 더러 주는 것 같다.
> 이래서 늙으면 팔도 뛴다고 하는가 보다
> 달리는 속도도 떨어지지 않는다
> 35km 이서 40km구간 랩타임 체크하니 33분 걸렸다
> 초반 페이스나 별차이 없이 가볍게 달렸다
> 시내에 진입하면서 버스 터미널을 통과할 무렵 거의 모든 주자들이 걸어가고 있다
> 그사이를 경쾌하게 달리니 걷는 사람에겐 미안한 생각이 드나
> 빠르진 않아도 무수히 많은 사람을 추월하니 기분 만점이다
> 이렇게 추월하는 기분은 후미에서 달리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특권이다
> 걸어가고 있는 많은 사람을 추월하며 달리다 보니 어느덧 운동장입구에 도착하였다
> 입구에 기다리고 있던 바람의 사나이 이경열님이 겅중겅중 뛰면서 환호 해 준다
> 너무도 감사하여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마지막 힘이 솟구친다.
> 하이 화이브로 인사하고 운동장을 힘있게 달려들어갔다
> 이제 10km를 더 달려가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 난생 처음 달려가는 종합운동장 트랙이 달리는 감촉도 좋다
> 항상 그러하듯이 마누라 10km달리고 나서
> 카메라 들고 사진한장 찰칵 찍고 코너를 돌아 휘니쉬 라인 통과
> 삐∼∼∼ 삐∼∼
> 시계 확인하니 4시간 41분
> 드디어 해냈구나
> 물 마실 때 잠깐 서서 마신 것 외에
> 중단 없이 달린 완벽한 완주를 하였다
> 이제 또 욕심이 생긴다
> 나도 100회 마라톤에 도전하여야겠다
> 정말 인간에 욕심은 끝이 없다
> 이래서 달리는 사람들은 달릴수록 마라톤에 깊이 빠져드는가 보다
> 땀식히고 운동복 갈아입고 운동장 바닥에 앉아 도시락 먹는데
> 서울 마라톤 기를 펄럭이며 한 무리가 들어오고 있다
> 먼 곳에서 보니 노익장이신 박영석 회장님을 중심으로
> 위풍당당하게 서울 마라톤 기로 호위하며 달려 들어오고 계시다
> 과연 우리 마스터스 마라톤 회장님이시다.
> 정말로 철인 회장님이시다.
> 지난주 일본건너가 100km 울트라 마라톤 뛰시고
> 일주일 후에 풀 코스 달리시니 정말로 존경합니다
> 혼자 생각에 운동장 에 진입 하셨을 때
> 안내 방송 한마디하여 주었으면 하는 아쉬운 감이 있다.
> 그러면 운동장내의 모든 사람들이 환호하였으련만,,,,,,,,,,,,,,,,
> 우리 회장님 만세! 만세! 만세!
>
> 서울 마라톤 첫 완주자 이석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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