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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답글 : 현고학생부군신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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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생 작성일03-01-09 19:31 조회3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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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여수에서 김종생입니다.


재남 선배님, 선배님의 글재주야 비범하다는 사실을 이곳을 들르는 누군들 모를리 없겠지만, 오늘 뵈니 시평의 그 예리함도 가미소리에 버금가지 않나 여겨집니다. 오랜만에 이 서울 싸이트에서 김영애님의 훌륭한 시와 선배님의 정곡을 찌르는 시평을 대하니 오늘에사 목문동의 진수를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미리 글을 준비하진 못했지만 그럼 저도 선배님의 글에 새를 살짝 대보고픈 충동을 느낍니다. 그래서...

한 연 내에서 객관과 주관, 서로 다른 관점들을 맞붙여 놓을 경우 조금은 혼란스러울 수도 있을 텐데 기웃기웃 약간은 위험스럽게(절묘하게) 넘어가는 모습이 오히려 검은 연기로 자욱한 엔진을 털털거리며 고개를 넘는 목탄차처럼 정스럽고 순수하게 느껴져 오히려 틀에 꽉 짜여진 정형시보다 더 감칠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첫 연의 "더 올릴 음식이 없어 경계가 너른 제사상"은 이중과세(너무 친절한 표현)가 아닌지? 여겨져 자칫 제사상의 경계를 좁게 할지도 모른다는...

그런데 서울서 오는 차가 도착할 때 마다 이 도다리의 목이 길어집니다.


감사합니다.
히---임.
김종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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