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와 노무현,노무현과 마라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권순학 작성일03-01-04 12:58 조회91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얼마전에 노무현대통령당선자가 부인과 함께 골프연습장에서 골프를 쳤다고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도올김용옥같은 분은 실랄하게 고언을 날리기도 했고,일부 신문에서는 가십거리로 다루었습니다.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옆에 대중골프장을 개설한다는 이야기도 있고,전에 비하여 많은 분들이 골프를 연습장에서든,필드에서든 즐기고 있습니다. 저도 초보인 주제에 가끔씩 골프모임에 동참하고는 있습니다만,아직까지는 마라톤모임과 골프모임이 겹칠 때에는 마라톤모임을 선호하는 마라톤옹호론자(?)입니다. 그러나 어느 시점부터인가는 취미활동으로서 마라톤,골프,조기축구,등산....등등에 대하여 지금보다는 덜 민감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대선기간중에 진주마라톤이 열렸고,그 마라톤행사장에 노무현당선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중이 모이는 곳에 의례 정치인이 표를 구하려 얼굴을 보이는 것이야 지극이 당연하다면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아직까지 골프장행사에 정치인이 표를 구하러 갔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습니다. 그만큼 단순히 비교한다면 골프는 덜 서민적이고,마라톤은 더 서민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서민중에서 마라톤을 즐길 수 있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신발값이나 마라톤복,대회참가비등 비용은 둘째치고 우선은 시간내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2~3번,주말에 LSD등을 꾸준히 한다고 할 경우 주간투입시간이 최소 10시간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서민의 범주를 어디까지 넣을지에 따라 다르겠지만,그리 만만한 시간은 아닌 것 같습니다.제 주위에서도 사업하는 친구나 직장다니는 친구나,아는 분들중에 제가 마라톤을 한다고 하니 관심을 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만,그리 선뜻 나서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등산을 즐겨하시는 것 같습니다.
달리기가 빤츠 하나만 있으면 언제라도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하지만,오히려 등산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닐까요? 마라톤을 서민운동이라고 자족하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이해하는 마라톤은 혼자하는 운동이면서도,단체활동을 통하여 보다 승화발전되는 운동입니다. 마라톤에서 얻고자 하는 건강한 몸과 마음의 건전함,그리고 동호인간의 호흡은 등산이나 골프,조기축구,낚시,테니스등에서 얻는 것 하고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추구하고 있는 '명상마라톤'이라는 개념을 명상골프,명상축구,명상낚시,명상테니스이라고 도치시켜 보았을때 조금은 어색한 것 같습니다. 다만 명상등산은 어느 정도 가능한 것 같고,그런 의미에서 산악마라톤은 아주 좋은 궁합인 것 같습니다.
노무현당선자가 청와대에 들어가서도 골프연습을 할 것인지,아니면 골프장에서 정치담론을 나눌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서민운동'운운할 것이 아니라 그 대신에 마라톤모임에 나올 수 있다면 소모적인 '서민논쟁'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사람들과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대에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미국의 부시대통령이나 독일의 피셔외무장관은 비록 경호원에 둘러싸여서였지만,마라톤대회에 동참하고 완주하여 마라톤의 분위기를 즐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대통령도 젊은 50대의 대통령이니 마라톤을 관전만 할 것이 아니라,또한 사람많이 모이는 곳이니 마라토너를 한표 한표로서만 볼 것이 아니라,건전한 시민활동의 場으로서 이해하여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우리 아마츄어마라토너들과 함께 달릴 수 있을 것 같은데,그날이 언제,어느 대회에서일까요?
대선의 득표활동이 아닌,국민과 함께 하는 일상생활로서 대통령과 함께 달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옆에 대중골프장을 개설한다는 이야기도 있고,전에 비하여 많은 분들이 골프를 연습장에서든,필드에서든 즐기고 있습니다. 저도 초보인 주제에 가끔씩 골프모임에 동참하고는 있습니다만,아직까지는 마라톤모임과 골프모임이 겹칠 때에는 마라톤모임을 선호하는 마라톤옹호론자(?)입니다. 그러나 어느 시점부터인가는 취미활동으로서 마라톤,골프,조기축구,등산....등등에 대하여 지금보다는 덜 민감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대선기간중에 진주마라톤이 열렸고,그 마라톤행사장에 노무현당선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중이 모이는 곳에 의례 정치인이 표를 구하려 얼굴을 보이는 것이야 지극이 당연하다면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아직까지 골프장행사에 정치인이 표를 구하러 갔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습니다. 그만큼 단순히 비교한다면 골프는 덜 서민적이고,마라톤은 더 서민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서민중에서 마라톤을 즐길 수 있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신발값이나 마라톤복,대회참가비등 비용은 둘째치고 우선은 시간내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2~3번,주말에 LSD등을 꾸준히 한다고 할 경우 주간투입시간이 최소 10시간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서민의 범주를 어디까지 넣을지에 따라 다르겠지만,그리 만만한 시간은 아닌 것 같습니다.제 주위에서도 사업하는 친구나 직장다니는 친구나,아는 분들중에 제가 마라톤을 한다고 하니 관심을 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만,그리 선뜻 나서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등산을 즐겨하시는 것 같습니다.
달리기가 빤츠 하나만 있으면 언제라도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하지만,오히려 등산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닐까요? 마라톤을 서민운동이라고 자족하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이해하는 마라톤은 혼자하는 운동이면서도,단체활동을 통하여 보다 승화발전되는 운동입니다. 마라톤에서 얻고자 하는 건강한 몸과 마음의 건전함,그리고 동호인간의 호흡은 등산이나 골프,조기축구,낚시,테니스등에서 얻는 것 하고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추구하고 있는 '명상마라톤'이라는 개념을 명상골프,명상축구,명상낚시,명상테니스이라고 도치시켜 보았을때 조금은 어색한 것 같습니다. 다만 명상등산은 어느 정도 가능한 것 같고,그런 의미에서 산악마라톤은 아주 좋은 궁합인 것 같습니다.
노무현당선자가 청와대에 들어가서도 골프연습을 할 것인지,아니면 골프장에서 정치담론을 나눌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서민운동'운운할 것이 아니라 그 대신에 마라톤모임에 나올 수 있다면 소모적인 '서민논쟁'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사람들과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대에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미국의 부시대통령이나 독일의 피셔외무장관은 비록 경호원에 둘러싸여서였지만,마라톤대회에 동참하고 완주하여 마라톤의 분위기를 즐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대통령도 젊은 50대의 대통령이니 마라톤을 관전만 할 것이 아니라,또한 사람많이 모이는 곳이니 마라토너를 한표 한표로서만 볼 것이 아니라,건전한 시민활동의 場으로서 이해하여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우리 아마츄어마라토너들과 함께 달릴 수 있을 것 같은데,그날이 언제,어느 대회에서일까요?
대선의 득표활동이 아닌,국민과 함께 하는 일상생활로서 대통령과 함께 달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