偏在, 遍在, 騙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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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광호 작성일03-01-09 18:08 조회5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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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과는 관련없는 얘기지만,
제가 과문해서인지 희한한 것을 발견해서 상식으로 올려봅니다.
최근 유행하는 개념으로 유비쿼터스(ubiquitous) 컴퓨팅이라는 게 있습니다.
잘 모르는 단어인지라 영한사전을 찾아봤더니,
[동시에 어디에나 존재하는, 편재하는(omnipresent), 약방의 감초같은] 이라고
주석이 붙어있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왜냐하면,
'동시에 어디에나 존재하는' 이라는 뜻과
'편재하는' 이라는 뜻은 상반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편재한다'고 하면, 어느 일방에 치우쳐있는 것을 말하지 않겠습니까?
궁금하면 못참는 성격인지라 한영사전, 영한사전을 동시에 펼쳐들고 보니,
아하... 어째 이런 일이!
① 偏在 : 한 곳에만 치우쳐 있음
② 遍在 : 널리 존재함. 두루 퍼져 있음
③ 騙財 : 남을 속이어 재물을 빼앗음
③번이야 그렇다고 치고,
그러니까 ubiquitous에 대한 주석에서의 '편재'는
흔히 제가 알고있던 '치우쳐 있다'라는 ①번의 뜻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동시에 어디에나 존재하는' 이라는 뜻의 ②번, '遍在'를 의미했던 것이죠.
한자표기를 하지 않고, 한글로만 써놓고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예? 다 알고 계셨다고요?
에고고... 챙피하군요.
그래도 허창수님은 아마 몰랐을 거야, 그치?
[말 나온 김에 참고로...]
유비쿼터스 컴퓨팅 (ubiquitous computing)
인간이 살고있는 실제세계의 일상환경과 사물들의 도처에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내장되고 있으며, 서로 정보교환을 할 수 있는 작은 컴퓨터가 보이지않게 심어져 있고, 이러한 컴퓨터들과 공간, 인간, 정보가 하나로 통합되어 자율적으로 인간의 작업능력과 지식의 공유를 개선해주는 컴퓨팅/정보 환경을 말한다.
유비쿼터스란 라틴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도처에 있다','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라는 의미이다.
딱딱한 글을 올려서 미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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