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10분 | 기적의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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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해균 작성일15-06-21 17:33 조회1,208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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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에게 기록을 말해보라고 하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어 내세울게 없다. 하지만 나는 달리기를 일상의 기적을 일으키는 삶의 기술로 여기고 그 긍정적인 효과를 전파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가운데 한 사람이다. 지난 5월말 정기 건강 검진 결과 갑종 합격을 받은 것도 평소 시간을 내어 꾸준히 달리기를 한 덕분이 아닌가 싶다.
최근 내가 읽고 공감한 책 중에서 달리기를 권장하는 내용이 있어 부분적으로 인용하려고 한다:
“나는 남녀 노소를 가리지 않고 만나는 사람마다 달리기를 전도 할 정도로 달리기 예찬론자다.
… 처음에는 갖은 핑계를 대며 달리기를 피하던 사람들이 일단 한번 달리기의 마력에 빠지고 나면 완전히 변한다. 달리기를 시작하고 나서 후회했다는 사람을 지금까지 한번도 본적이 없을 정도다….. 바야흐로 달리기는 세계인이 즐기는 세계적인 운동이 되었다. 수많은 이들이 달리기의 매력에 푹 빠져 달리기를 계속한다는 것은 달리기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킨다는 증거다. … 그러니 속는 셈 치고 일단 한번 달려 보자. 나는 가능하다면 반년을 꾸준히 달려보라고 권한다. (우리 몸의) 세포가 교체 되는 기간, 그 기간이 반년이기 때문이다. 반년을 꾸준히 달리면 반년전의 자신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새로 태어난 기분을 만끽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은 “당신이 배고픈 건 착각이다”이고 부제는 “삼시세끼 다 먹고도 날씬하게 사는 법이다.” 일본의 스포츠 영양학자 무라야마 아야가 쓴 책이다(출판사 Seedpaper).
이 책의 내용을 제가 읽은 느낌으로 요약해 봅니다. 사람에게는 입이 원하는 음식과 몸이 원하는 음식이 있다. 사람의 몸은 60조개 내지 100조개의 세포로 구성된 유기체이다. 이들 세포는 지성을 가지는데 스트레스 환경하에서 사람들은 그 스트레스를 이기기 위해 기름기 많고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데 여기에 몸의 세포가 익숙하게 되면서 몸에 독소가 쌓이고 운동 부족으로 대사작용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내장 비만 피부 비만이 오고 시간이 흐르면서 입이 원하는 음식이 몸이 원하는 음식으로 착각하면서 몸은 비상 상황에 놓이고 탈출구를 찾지 못하면서 성인병의 경고 신호를 받게 된다.
달리기를 6개월간 하면 대부분 몸의 세포가 바뀌게 된다. 이 바뀐 세포가 몸이 원하는 음식에 익숙하도록 운동을 한 후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도록 연속적으로 바른 식사를 넣어 주어야 한다.
몸의 세포가 바른 식사에 익숙하게 되여 바른 지성을 회복하게 되면 세포 하나하나가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간절하게 요구하게 시작한다. 세포가 올바른 지성을 터득하면서 식욕센서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몸이 필요로 하는 음식을 얼마만큼 먹으라고 신호를 보내 주기 때문에 자신이 섭취한 음식의 칼로리 계산을 따로 할 필요가 없어 진다.
본래 인간은 올바른 식용센서를 가지고 태여 났다. 그 증거로 갓난아기는 본능적으로 (몸이 필요로 하는)모유를 찾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배가 찰 때 까지만 젖을 빤다. 갓난아기는 과식을 모른다. 현대인은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이나 불규칙적인 식생활을 하면서 몸의 세포가 나쁜 음식에 익숙하게 되고 가짜 식욕이 몸을 더욱 비정상으로 악화시키게 된다. 가짜 식욕을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원하게 하는 진짜 식욕으로 바꿔주는데 필요한 tool이 바로 운동 즉 달리기이다.
중국 고대의 전설적인 명의 편작(扁鵲)이 말한 여섯가지 불치병(六不治)이 있다.. 그가 말한 세번째 불치병이 입고 먹는 것을 잘 가려 하지 않는 것이다( 三不治, 衣食不能適)
편작도 고치기 힘들다고 말한 음식으로 인하여 유발되는 각종 성인병의 위기를 예방해주는 기적의 처방전이 바로 달리기이다.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읽은 바에 의하면 2014년 현재 미국인의 평균 수명은 78.6 세이고 여성들은 평균 17년의 세월을 다이엇을 하면서 지낸다고 합니다. 한국의 어떤 TV 프로 그램에서 도 “여성은 몸매, 남성은 능력”이라고 써놓은 합숙소에서 여성들이 다이엇 합숙을 하는 장면을 목격 하였습니다. 마치 전쟁을 치르듯이.
다이엇에 관한 무라야마 아야의 생각:
“나만 해도 다이어트를 하며 식욕과의 전쟁을 치르던 시절에는 먹는 일 자체가 스트레스 였다. 먹으면 살이 찐다는 생각에 식사 시간이 고문이나 다름없었다. .. 음식의 유혹을 애써 뿌리치거나 먹어야 하는 음식의 종류를 엄격하게 제한 하지 않고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싶은 만큼 먹는 것이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식사이다. 어쩌다 스트레스로 폭식을 하더라도, 먹은 만큼 운동을 해서 소비하면 그만이다.
긍정적인 동기로 식생활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운동뿐이다. 힘들게 참지 않고 식생활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운동이 가진 최고의 장점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대체로 단순하고 순수하다. 이런 현상은 사람의 마음과 건강한세포 그리고 달리기의 상호작용에 의한 선순환의 효과가 아닌가 싶다. 아전인수격이라는 비난을 무릅쓰고 이런주장을 펼쳐보고싶은 마음을 달려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해 할 수 없을 것이다.
날로 진화하는 서울마라톤의 활동을 기록하고 클럽 내외에 홍보할 홈페이지의 면모 일신을 축하합니다.
댓글목록
장상오님의 댓글
장상오 작성일
정해균 선생님 합격! 종합건강검진 결과표에 축하를 드립니다.
아마도 살면서 제일 듣기 좋은 말이 <세월을 거꾸로 사느냐>는
말일 듯 싶습니다. 항상 즐겁게 운동하시며 젊은이들과 끊임없이
소통하시기 때문에 이렇게 건강한 삶을 사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쭉~ 반달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박임순님의 댓글
박임순 작성일
반달에 와서 달리기 연습 외에도 심오한 인생학강론을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정해균선생님!! 감사합니다.
지난 번 서달산 트레일런닝때, 꼴찌에서 헤매는 제게 아껴두신 사탕을 주셔서 마지막까지 간신히라도 올 수 있었습니다.
저도 다음에는 선생님께 드릴 수 있도록 사탕을 사두었습니다.
일요일날 뵙겠습니다.
정해균님의 댓글
정해균 작성일
긍정사고의 수퍼 전파자 박임순 여사 파이팅!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좋은 말씀과 긍정사고를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