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마라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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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종태 작성일07-08-15 20:45 조회6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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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을 즐기며 인생의 마라톤을 달려보자
무더위가 절정에 다다른 8월 둘째주 토요일 혹서기 마라톤을 다녀왔다.
다른 마라톤대회나 반달모임은 일요일에 있지만 혹서기와 몇 개대회만 토요일이다.
금년 여름은 비가 많이 와서 마라톤 연습하기에는 그래도 나은편이였다.
7월17일 남산대회(7회왕복)에서 4시간 13분대에 완주도 하였고 7월 22일 반달 32km,
8월5일 반달 과천동물원 하프도 뛰었으니 혹서기 코스가 힘들다 해도 4시간 30분안에는
충분히 들어올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초반코스는 40분,5회왕복코스 40분씩해서 240분완주 4시간 급수/간식 20분 여유 5분해서
4시간 30분에 충분히 완주할거라고 했는데 4시간 30분에 들어 오지 못했다.
연습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시간단축이 되지 않는다.
제가 마라톤을 시작한 것 약 2002년 중앙일보서울마라톤 10km에 처음으로 뛰게 되었다.
연습도 별로 하지 않고 후원사의 무료신청으로 뛰게 되었다.
죽을 힘을 다해 뛰어 56분정도에 들어 왔던걸로 기억한다.
초등학교때부터 달리기를 싫어해서 6명이 달리기하면 5등아니면 6등으로 도착하였습니다.
그당시 회사동료들도 많이 뛰었으나 인원수가 너무많아 2명만 끝나고 보고 나머지 분들은
보지도 못하고 헤어졌댜.
그후로 2003년 하프마라톤을 체중조절을 위해서 가끔씩 뛰었다.
저녁에 고기와 술을 너무 많이 좋아해서 저녁을 과식하기 일수였고 저녁에 과식을 하니
아침에 식사를 하지 않고 점심과 저녁만 먹게 되어 몸무게가 90kg을 육박하였다.
키가 173이니 미만도가 120%넘는 조금만 더 살이 찌면 고도비만이 될뻔했다.
보기에도 불편하고 운동은 점점 하기 싫고 하프코스는 가끔뛰는데도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하프를 가끔뛰니 90kg하던 몸무게가 83~4kg까지 내려갔다.
하프코스를 뛰기 위해 저녁에 식사조절과 연습이 주효한 것 같다.
그러던중 근무처가 다른곳을 발령이 나서(이전 근무처에서는 같이 마라톤은 하던 과장님,직원들이 있었는데..) 마라톤을 하는 회사 동료들이 없어졌다.
전 근무처에 직원들과 연락해도 함께 뛰기는 힘들었다.
혼자 하니 게을러져서 연습도 하기 싫고 연습을 안하니 대회에는 나갈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러던중 2006년 2월경으로 기억한다.
직장동료중에 한분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풀무원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인데 100만원이
넘고 시간도 상당히 걸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2달정도에 7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그때 당시는 제가 90kg을 넘고 다이어트를 진행한 직원이 100kg을 육박하였는데
다이어트로 인하여 몸무게가 역전이 되었다. 그리고 나보고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권했다.
사실 몸무게를 줄이고 싶은데 100만원이 넘는 고가에 확신이 서지 않아 운동으로
체중감량을 시도했다.
헬스도 그렇고 마라톤이 체지방 및 체중감소에 좋으니 마라톤은 본격적으로 시도하였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야근을 하면 야근하는날 아침에 10km를 뛰었다.
약 1시간 반이 걸렸던 걸로 기억한다. 일주일에 2~3번 10km~15km를 뛰었다.
시간을 걸려도 15km이상을 뛸수도 있을 것 같았다.
한 두달정도 하니 몸도 가벼워지고 몸무게도 5kg정도 감량되어 5월 1일 노동절 마라톤하프코스에 기념품으로 런닝복 상하를 준다기에 신청하여 하프코스를 완주하였다.
2시간이 넘는 시간에 완주하였지만 연습을 많이 하여 전보다 힘들지 않았다.
나는 점점더 마라톤의 매력에 빠져드는 것 같았다.
일주일에 3번정도는 20km을 뛰다보니 풀코스에 도전하고 싶었다.
5월 21일 바다마라톤에 풀코스에 출전하여 4시간 42분대에 완주하였다.
첫 완주니 무척기뻣다.
그후 이번 혹서기까지 약 13번의 풀코스에 도전하였다.
아마추어의 꿈인 서브3는 커녕 서브4도 달성하지 못한 상태지만 올 가을 마라톤대회에서
반드시 서브4를 달성할거라 믿는다.
대회일 아침
대회전날 일찍 근무를 마치고 집에 와 내일 마라톤 준비를 하였다.
내일 입고갈 복장,수건,양말,신발을 체크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에 5시 30분에는 기상을 하여야 하기때문이였다.
대공원에 7시까지 가야 하니 5시 30분에 기상하여 세수만 간단히 하고 지하철역으로 향햇다.6시 4분 지하철을 타고 삼각지역을 향해 가는데 마라톤의 뛰러 가는 사람이 없는거 같다.
다른대회에 가면 같이 가는 사람이 많았는데….
시간이 이르고 여름 혹서기라 뛰는 사람이 별로 없나….
1700명정도 된다고 하니 이쪽방면에서 가는사람이 별로 없게구나 생각하고 삼각지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니 마라톤 복장을 한사람이 여러명 보이기 시작했다.
뭐하러 새벽부터 일어나 이 고생인지….
나도 그렇지만 마라톤을 뛰러 가려면 무척 부지런해야 한다.
보통 대회시작이 8시 늦어도 9시니 한시간전 도착,이동시간등을 고려하면 새벽5시경에 일어나서 집을 나서는 사람도 많을 거라고 생각든다.
과천 대공원역에는 도착해보니 6시 50분이다.
화장실에 다녀와서 동물원으로 걸어 같다. 승용차를 타고오신분들과 합류하니 이젠 제법
많은 사람이 운집하였다.동물원 앞으로 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배번호를 수령하여 연습하는 사람, 배번호를 다는 사람, 오랜만에 만나 담소를 나는사람등 여러 분류를 사람이 있었다.
나는 배번호를 수령하여 복장을 갈아 입고 물품보관을 하였다.
출발장소로 이동하여 반달모일때와 마찬가지로 주먹김밥,수박,물을 섭취하고 맨숄래담을 바르고 바세린도 바랐다. 스트레칭을 한다고 모이라고 한다.
무대 앞으로 나가니 혹서기가 풀코스 첫완주인 사람,100회 완주자를 알리는 행사가 있다.
나도 풀코스 첫 완주라고 할걸 그랬나. 그러면 쌀 10kg을 준다는데…….
풀코스 100회 완주인 사람은 철인이다. 나도 100회 완주 할수 있을까?
저번 아디다스 한강대회에서 240여회을 완주한사람도 있다고 하던데 정말 대단하다.
240회면 일년에 10회 완주하여도 24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일년에 10회 완주는 쉬운일이 아니다.
매달 풀코스를 완주해야 하니 지방에도 가야만 달성될수 있는 횟수이다.
나도 한 200회 완주정도 해 보고 싶다.
일년에 5회정도 40년 이면 달성할수 있다. 80세까지 달리다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2040년 8월 둘째주 풀코스 대회
“이번 혹서기대회에 풀코스 200회 완주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박종태님을 앞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칭을 마치고 출발선에 선다.
인원이 많은관계로 조금 복잡하다.
후미에서서 달리기 준비를 한다.
대회 출발 및 동물원 내측 코스
출발선이 인원에 비해 좁아서 선두가 출발하고도 3~4분이 지나서야 출발선을 지날수 있었다. 어제 날씨에서는 비가 온다고 했는데 비가 오지 않고 구름만 많으면 좋겠는데..
이제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아침햇살은 온지구를 끄겁게 달굴 준비를 하는 것 같다.
해나 떠서 무척 덥다. 출발하기전에 이렇게 더운 대회는 6월 양평대회때도 출발하자 마자
무척더웠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때도 언덕이 많이 후반부에 걷다가 4시간 30분이 넘어서
완주했던걸로 기억된다.
작년 혹서기 대회는 참가하지 못했다. 접수와 동시에 10분이내에 마감이 되어 버리니
신청이 되지 않았다.
혹서기에 참가하는 사람은 컴퓨터에 관해서는 도사들인거 같다.
호수를 한바퀴돌아 동물원 앞으로 오는데 날씨가 더워 완주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힘든만큼 골인지점을 통과 할때는 언제나 힘들고 어려웠던 느낌을 같지만 오늘 대회는 무더위와 갈증 그리고 언덕코스로 인하여 더욱 더여움이 많은 대회로 기억될것이다.
2km을 지나 시간을 보니 11분 30초를 지나고 있엇다.
조금 빠른 페이스이다. 날씨가 더워 초반 오버페이스는 완주를 못할수도 있다.
조금 페이스를 늦추어 뛰었다.
원래 출발지점으로 와서 물을 한잔 마신다. 땀을 많이 흘려 한잔 더마셨다.
사회자께서 하시는 말씀이 아직도 귀에 생생하다.
“날씨가 무더운 관계로 걷거나 속도를 한템포 낮추세요?”
동물원 내측코스를 1.8바퀴 돌아 외곽코스로 나간다.
내측코스는 언덕이 조금 있어서 평지를 뛰는 겉보다는 힘이 든다.
몸이 풀리지 않아 더운 힘이 들었다.
초반 5km가 항상 힘들다. 5km가 지나면서 조금씩 몸이 풀려 뛰기에는 괜찮은 것 같다.
내측코스에는 자봉과 응원하시던 분들이 나와 있엇다.
내가 외측코스로 갈때쯤이면 동물원 외곽코스로 올라가 있을 것이다.
골인지점을 통과 할 때는 언제나 힘들고 어려웠던 느낌을 같지만 오늘대회는 무더위와 갈증,언덕코스로 이하여 더욱 어려움이 많은 대회로 기억될것이다.
동물원 외곽 코스
동물원 내측 코스를 1.8바퀴돌아 동물원 외측 코스로 접어 들었다.
여기는 완전히 언덕코스다. 5회를 왕복하여 35가 조그안되는 거리를 뛰어야 한다.
외곽코스로 접어들어 반환점으로 내려가니 카톨릭마라톤 동호회에서 틀어놓은 음악소리가 들린다. 빠라빠라 노래가 들려오는데 기분이 고조되어 뛰는데 힘이 덜든다.
반환점(골인지점)에서도 음악소리가 들려 기분을 고조시킨다.
반환점을 돌아 뛰는데 계속 언덕이다. 지금을 괜찮지만 4~5회째는 얼마나 힘들까 생각이 든다. 언덕을 계속오느리 김무조사장님 100회 완주를 축하합니다. 여기는 김무조사장님 100회 완주로 세운 급수대입니다.라는 플랭카드도 보인다.
감사의 마음으로 급수를 하고 뛴다. 조금 더가니 머리에 물을 끼얹어 주는 곳이 나와 머리에 물을 끼얹으니 시원하다. 계속 다리는 언던/내림막이 반복된다.
조금더가서 급수대에서 급수를 하고 계속달린다. 비가 오지 않아서 우리 주자들은 힘이 들지만 자봉하시는 분들과 응원하시는 분들은 힘이 덜 드는 것 같다.
조금 더가닌 쭈꾸미 복장을 하신 분이 나와 급수며 아이스크림을 나누어 준다.
쭈꾸미 복장을 하신분은 마라톤 풀코스를 뛸 때 자주 같이 뛰었었다.
반환점으로 가니 사진을 찍고 있엇다.
멋지게 포즈하여 사진도 한컷..
반환점 급수대에서 물을 한컵 마셨다. 이제 5회 왕복중 겨우 1/10을 하였는데 물을 너무 많이 먹어 배가 부르다. 배가 부르면 뛸수 없는데..
다시 힘을 내어 골인지점으로 같다. 외곽코스도 한번 뛰고 나니 몸이 풀여 2회 부터는 힘이 덜 드는 것 같다.
2회왕복시에는 아이스크림을 받아 먹으면서 가니 어느덧 반환점에 와 있엇다.
시간을 보니 1시간 42분이였다. 이대로 결승점까지 가면 2시간이 좀 넘는 시간.
풀코스 완주까지는 4시간 30분이면 충분할 것 같았다.
2회왕복하고 골인지점 반환점으로 오니 2시간 9분이였다.
반환점을 돌아 언덕을 오르는데 너무 힘이 들어 걷고 싶다.
벌써부터 걷는 주자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3회 왕복째는 근육이 당겨오기 시작했다. 맨숄래담으로 마사지를 받고 뛰는 기분까지 상쾌히지는 것 같았다. 마사지 해주신분 감사합디다.
4회째 5회째도 같은 장소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만약 맨숄래담 마사지가 없었다면 완주가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4회째 왕복시 어느분이 뛰다가 인사불성이 되어 차에 실려 같다는 애기도 들었다.
동네에서 훈련시 언덕이 있어 언덕훈련을 한다고 했는데도 힘이 든다.
아마 혼자하다보니 체계적인 훈련이 부족한 것 같다.
5회째 왕복할때는 조금 뛰면 쥐가 날 것 같았다.
5회째 왕복시는 걷다가 뛰다가를 반복하여 결승점에 다다랐다.
결승점에 도착하여 칩반납,우유/빵수령하는데 바스타올을 준다.서울마라톤은 바스타올을 꼭주는 것 같다. 한 20년 서울마라톤 참가하면 바스타올 40개가 된다.
그때는 바스타올 장사나 할까?
식권으로 비빔밥을 두그릇, 막걸리를 3잔먹고 기록증 사직도 찍었다.
기록증에 사진을 넣어 보내주는 서울마라톤을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혹서기 마라톤이 10분만에 마감되는 이유를 알것같습니다.
주자 한명 한명을 배려하는 마음이 바로 그것입니다.
반달모임을 나가봐도 그렇고 서울마라톤에서 주최하는 대회를 가보면 여느 다른 대회보다
주자들의 입장에서 많은 배려를 해주는 것 같다.
완주후 먹거리도 그렇고,기록증등..
오늘 한여름의 혹서기 대회는 가을대회를 위한 언덕훈련으로 참가하여 뛰었습니댜.
내년에도 더욱도 달림이들을 많이 배려해 주시고 더욱 발전된 대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마라톤 200회 완주로 마라톤을 즐기며 인생의 마라톤을 달려보자??
서울마라톤에서 주최하는 대회는 달림이들을 잘 챙겨준다는데 올가능에는
울트라 100km 한번 뛰어 볼까나?????
무더위가 절정에 다다른 8월 둘째주 토요일 혹서기 마라톤을 다녀왔다.
다른 마라톤대회나 반달모임은 일요일에 있지만 혹서기와 몇 개대회만 토요일이다.
금년 여름은 비가 많이 와서 마라톤 연습하기에는 그래도 나은편이였다.
7월17일 남산대회(7회왕복)에서 4시간 13분대에 완주도 하였고 7월 22일 반달 32km,
8월5일 반달 과천동물원 하프도 뛰었으니 혹서기 코스가 힘들다 해도 4시간 30분안에는
충분히 들어올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초반코스는 40분,5회왕복코스 40분씩해서 240분완주 4시간 급수/간식 20분 여유 5분해서
4시간 30분에 충분히 완주할거라고 했는데 4시간 30분에 들어 오지 못했다.
연습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시간단축이 되지 않는다.
제가 마라톤을 시작한 것 약 2002년 중앙일보서울마라톤 10km에 처음으로 뛰게 되었다.
연습도 별로 하지 않고 후원사의 무료신청으로 뛰게 되었다.
죽을 힘을 다해 뛰어 56분정도에 들어 왔던걸로 기억한다.
초등학교때부터 달리기를 싫어해서 6명이 달리기하면 5등아니면 6등으로 도착하였습니다.
그당시 회사동료들도 많이 뛰었으나 인원수가 너무많아 2명만 끝나고 보고 나머지 분들은
보지도 못하고 헤어졌댜.
그후로 2003년 하프마라톤을 체중조절을 위해서 가끔씩 뛰었다.
저녁에 고기와 술을 너무 많이 좋아해서 저녁을 과식하기 일수였고 저녁에 과식을 하니
아침에 식사를 하지 않고 점심과 저녁만 먹게 되어 몸무게가 90kg을 육박하였다.
키가 173이니 미만도가 120%넘는 조금만 더 살이 찌면 고도비만이 될뻔했다.
보기에도 불편하고 운동은 점점 하기 싫고 하프코스는 가끔뛰는데도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하프를 가끔뛰니 90kg하던 몸무게가 83~4kg까지 내려갔다.
하프코스를 뛰기 위해 저녁에 식사조절과 연습이 주효한 것 같다.
그러던중 근무처가 다른곳을 발령이 나서(이전 근무처에서는 같이 마라톤은 하던 과장님,직원들이 있었는데..) 마라톤을 하는 회사 동료들이 없어졌다.
전 근무처에 직원들과 연락해도 함께 뛰기는 힘들었다.
혼자 하니 게을러져서 연습도 하기 싫고 연습을 안하니 대회에는 나갈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러던중 2006년 2월경으로 기억한다.
직장동료중에 한분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풀무원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인데 100만원이
넘고 시간도 상당히 걸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2달정도에 7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그때 당시는 제가 90kg을 넘고 다이어트를 진행한 직원이 100kg을 육박하였는데
다이어트로 인하여 몸무게가 역전이 되었다. 그리고 나보고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권했다.
사실 몸무게를 줄이고 싶은데 100만원이 넘는 고가에 확신이 서지 않아 운동으로
체중감량을 시도했다.
헬스도 그렇고 마라톤이 체지방 및 체중감소에 좋으니 마라톤은 본격적으로 시도하였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야근을 하면 야근하는날 아침에 10km를 뛰었다.
약 1시간 반이 걸렸던 걸로 기억한다. 일주일에 2~3번 10km~15km를 뛰었다.
시간을 걸려도 15km이상을 뛸수도 있을 것 같았다.
한 두달정도 하니 몸도 가벼워지고 몸무게도 5kg정도 감량되어 5월 1일 노동절 마라톤하프코스에 기념품으로 런닝복 상하를 준다기에 신청하여 하프코스를 완주하였다.
2시간이 넘는 시간에 완주하였지만 연습을 많이 하여 전보다 힘들지 않았다.
나는 점점더 마라톤의 매력에 빠져드는 것 같았다.
일주일에 3번정도는 20km을 뛰다보니 풀코스에 도전하고 싶었다.
5월 21일 바다마라톤에 풀코스에 출전하여 4시간 42분대에 완주하였다.
첫 완주니 무척기뻣다.
그후 이번 혹서기까지 약 13번의 풀코스에 도전하였다.
아마추어의 꿈인 서브3는 커녕 서브4도 달성하지 못한 상태지만 올 가을 마라톤대회에서
반드시 서브4를 달성할거라 믿는다.
대회일 아침
대회전날 일찍 근무를 마치고 집에 와 내일 마라톤 준비를 하였다.
내일 입고갈 복장,수건,양말,신발을 체크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에 5시 30분에는 기상을 하여야 하기때문이였다.
대공원에 7시까지 가야 하니 5시 30분에 기상하여 세수만 간단히 하고 지하철역으로 향햇다.6시 4분 지하철을 타고 삼각지역을 향해 가는데 마라톤의 뛰러 가는 사람이 없는거 같다.
다른대회에 가면 같이 가는 사람이 많았는데….
시간이 이르고 여름 혹서기라 뛰는 사람이 별로 없나….
1700명정도 된다고 하니 이쪽방면에서 가는사람이 별로 없게구나 생각하고 삼각지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니 마라톤 복장을 한사람이 여러명 보이기 시작했다.
뭐하러 새벽부터 일어나 이 고생인지….
나도 그렇지만 마라톤을 뛰러 가려면 무척 부지런해야 한다.
보통 대회시작이 8시 늦어도 9시니 한시간전 도착,이동시간등을 고려하면 새벽5시경에 일어나서 집을 나서는 사람도 많을 거라고 생각든다.
과천 대공원역에는 도착해보니 6시 50분이다.
화장실에 다녀와서 동물원으로 걸어 같다. 승용차를 타고오신분들과 합류하니 이젠 제법
많은 사람이 운집하였다.동물원 앞으로 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배번호를 수령하여 연습하는 사람, 배번호를 다는 사람, 오랜만에 만나 담소를 나는사람등 여러 분류를 사람이 있었다.
나는 배번호를 수령하여 복장을 갈아 입고 물품보관을 하였다.
출발장소로 이동하여 반달모일때와 마찬가지로 주먹김밥,수박,물을 섭취하고 맨숄래담을 바르고 바세린도 바랐다. 스트레칭을 한다고 모이라고 한다.
무대 앞으로 나가니 혹서기가 풀코스 첫완주인 사람,100회 완주자를 알리는 행사가 있다.
나도 풀코스 첫 완주라고 할걸 그랬나. 그러면 쌀 10kg을 준다는데…….
풀코스 100회 완주인 사람은 철인이다. 나도 100회 완주 할수 있을까?
저번 아디다스 한강대회에서 240여회을 완주한사람도 있다고 하던데 정말 대단하다.
240회면 일년에 10회 완주하여도 24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일년에 10회 완주는 쉬운일이 아니다.
매달 풀코스를 완주해야 하니 지방에도 가야만 달성될수 있는 횟수이다.
나도 한 200회 완주정도 해 보고 싶다.
일년에 5회정도 40년 이면 달성할수 있다. 80세까지 달리다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2040년 8월 둘째주 풀코스 대회
“이번 혹서기대회에 풀코스 200회 완주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박종태님을 앞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칭을 마치고 출발선에 선다.
인원이 많은관계로 조금 복잡하다.
후미에서서 달리기 준비를 한다.
대회 출발 및 동물원 내측 코스
출발선이 인원에 비해 좁아서 선두가 출발하고도 3~4분이 지나서야 출발선을 지날수 있었다. 어제 날씨에서는 비가 온다고 했는데 비가 오지 않고 구름만 많으면 좋겠는데..
이제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아침햇살은 온지구를 끄겁게 달굴 준비를 하는 것 같다.
해나 떠서 무척 덥다. 출발하기전에 이렇게 더운 대회는 6월 양평대회때도 출발하자 마자
무척더웠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때도 언덕이 많이 후반부에 걷다가 4시간 30분이 넘어서
완주했던걸로 기억된다.
작년 혹서기 대회는 참가하지 못했다. 접수와 동시에 10분이내에 마감이 되어 버리니
신청이 되지 않았다.
혹서기에 참가하는 사람은 컴퓨터에 관해서는 도사들인거 같다.
호수를 한바퀴돌아 동물원 앞으로 오는데 날씨가 더워 완주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힘든만큼 골인지점을 통과 할때는 언제나 힘들고 어려웠던 느낌을 같지만 오늘 대회는 무더위와 갈증 그리고 언덕코스로 인하여 더욱 더여움이 많은 대회로 기억될것이다.
2km을 지나 시간을 보니 11분 30초를 지나고 있엇다.
조금 빠른 페이스이다. 날씨가 더워 초반 오버페이스는 완주를 못할수도 있다.
조금 페이스를 늦추어 뛰었다.
원래 출발지점으로 와서 물을 한잔 마신다. 땀을 많이 흘려 한잔 더마셨다.
사회자께서 하시는 말씀이 아직도 귀에 생생하다.
“날씨가 무더운 관계로 걷거나 속도를 한템포 낮추세요?”
동물원 내측코스를 1.8바퀴 돌아 외곽코스로 나간다.
내측코스는 언덕이 조금 있어서 평지를 뛰는 겉보다는 힘이 든다.
몸이 풀리지 않아 더운 힘이 들었다.
초반 5km가 항상 힘들다. 5km가 지나면서 조금씩 몸이 풀려 뛰기에는 괜찮은 것 같다.
내측코스에는 자봉과 응원하시던 분들이 나와 있엇다.
내가 외측코스로 갈때쯤이면 동물원 외곽코스로 올라가 있을 것이다.
골인지점을 통과 할 때는 언제나 힘들고 어려웠던 느낌을 같지만 오늘대회는 무더위와 갈증,언덕코스로 이하여 더욱 어려움이 많은 대회로 기억될것이다.
동물원 외곽 코스
동물원 내측 코스를 1.8바퀴돌아 동물원 외측 코스로 접어 들었다.
여기는 완전히 언덕코스다. 5회를 왕복하여 35가 조그안되는 거리를 뛰어야 한다.
외곽코스로 접어들어 반환점으로 내려가니 카톨릭마라톤 동호회에서 틀어놓은 음악소리가 들린다. 빠라빠라 노래가 들려오는데 기분이 고조되어 뛰는데 힘이 덜든다.
반환점(골인지점)에서도 음악소리가 들려 기분을 고조시킨다.
반환점을 돌아 뛰는데 계속 언덕이다. 지금을 괜찮지만 4~5회째는 얼마나 힘들까 생각이 든다. 언덕을 계속오느리 김무조사장님 100회 완주를 축하합니다. 여기는 김무조사장님 100회 완주로 세운 급수대입니다.라는 플랭카드도 보인다.
감사의 마음으로 급수를 하고 뛴다. 조금 더가니 머리에 물을 끼얹어 주는 곳이 나와 머리에 물을 끼얹으니 시원하다. 계속 다리는 언던/내림막이 반복된다.
조금더가서 급수대에서 급수를 하고 계속달린다. 비가 오지 않아서 우리 주자들은 힘이 들지만 자봉하시는 분들과 응원하시는 분들은 힘이 덜 드는 것 같다.
조금 더가닌 쭈꾸미 복장을 하신 분이 나와 급수며 아이스크림을 나누어 준다.
쭈꾸미 복장을 하신분은 마라톤 풀코스를 뛸 때 자주 같이 뛰었었다.
반환점으로 가니 사진을 찍고 있엇다.
멋지게 포즈하여 사진도 한컷..
반환점 급수대에서 물을 한컵 마셨다. 이제 5회 왕복중 겨우 1/10을 하였는데 물을 너무 많이 먹어 배가 부르다. 배가 부르면 뛸수 없는데..
다시 힘을 내어 골인지점으로 같다. 외곽코스도 한번 뛰고 나니 몸이 풀여 2회 부터는 힘이 덜 드는 것 같다.
2회왕복시에는 아이스크림을 받아 먹으면서 가니 어느덧 반환점에 와 있엇다.
시간을 보니 1시간 42분이였다. 이대로 결승점까지 가면 2시간이 좀 넘는 시간.
풀코스 완주까지는 4시간 30분이면 충분할 것 같았다.
2회왕복하고 골인지점 반환점으로 오니 2시간 9분이였다.
반환점을 돌아 언덕을 오르는데 너무 힘이 들어 걷고 싶다.
벌써부터 걷는 주자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3회 왕복째는 근육이 당겨오기 시작했다. 맨숄래담으로 마사지를 받고 뛰는 기분까지 상쾌히지는 것 같았다. 마사지 해주신분 감사합디다.
4회째 5회째도 같은 장소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만약 맨숄래담 마사지가 없었다면 완주가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4회째 왕복시 어느분이 뛰다가 인사불성이 되어 차에 실려 같다는 애기도 들었다.
동네에서 훈련시 언덕이 있어 언덕훈련을 한다고 했는데도 힘이 든다.
아마 혼자하다보니 체계적인 훈련이 부족한 것 같다.
5회째 왕복할때는 조금 뛰면 쥐가 날 것 같았다.
5회째 왕복시는 걷다가 뛰다가를 반복하여 결승점에 다다랐다.
결승점에 도착하여 칩반납,우유/빵수령하는데 바스타올을 준다.서울마라톤은 바스타올을 꼭주는 것 같다. 한 20년 서울마라톤 참가하면 바스타올 40개가 된다.
그때는 바스타올 장사나 할까?
식권으로 비빔밥을 두그릇, 막걸리를 3잔먹고 기록증 사직도 찍었다.
기록증에 사진을 넣어 보내주는 서울마라톤을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혹서기 마라톤이 10분만에 마감되는 이유를 알것같습니다.
주자 한명 한명을 배려하는 마음이 바로 그것입니다.
반달모임을 나가봐도 그렇고 서울마라톤에서 주최하는 대회를 가보면 여느 다른 대회보다
주자들의 입장에서 많은 배려를 해주는 것 같다.
완주후 먹거리도 그렇고,기록증등..
오늘 한여름의 혹서기 대회는 가을대회를 위한 언덕훈련으로 참가하여 뛰었습니댜.
내년에도 더욱도 달림이들을 많이 배려해 주시고 더욱 발전된 대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마라톤 200회 완주로 마라톤을 즐기며 인생의 마라톤을 달려보자??
서울마라톤에서 주최하는 대회는 달림이들을 잘 챙겨준다는데 올가능에는
울트라 100km 한번 뛰어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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