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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아~~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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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화 작성일04-10-17 21:56 조회1,1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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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허망했다.

지난주
같은 방 쓰는 남자
반달 황제 등극했다고 일주일 내내 너무너무 즐거워했다.

뛰고나서도 그렇게 많이 마라톤에 대해 이야기 한적이 없었다.(흥분한 것 같음)

평소때 같으면 어깨가 아파서~, 발바닥이 좀 이상해서~, 무릎옆 둥글뼈가
아파서~, 내내 술먹어서~ 했었는데....
이번엔 아픈데가 전혀!, 절대!, never! 없단다.(내 생각엔 무리한것 같은데)

'야!
일등이 저래서 좋은 거구나..
할말도 많고, 아픈데도 없어지고....'

신랑이 황제등극 하셨으니
나도 자동적으로 신분상승했겄다.
거기에 걸맞게 행동해야겠기에
몸가짐, 마음가짐, 지켜야 할 도리,말씨등을
익히려 마음먹었는데...

너무들 하셨다.


오늘 반달에 가보니 고수란 고수분들은 다오셨다.
이광택님.채성만님을 비롯하여 여러고수님들, 하다못해 김포 마사모 고수님들도
오셨다. 소문들으셨나 아님
잠시 자리 비운사이 반포 마라계가 너무 혼탁(?)하여
이** 라는 사람이 물을 흐리고 있다고
생각들을 하셨는지...

많이들 오셔서 반갑기도 했지만...
우리 신랑이 너무 불쌍했다.
너무 좋아했는데...
조성진님 말대로
7일 천하라니...
반달 반환점 조금 지나서 만난 회장님께서도

"반달 황제 힘!!!"

하셨는데...

하여간 지금 이시간
우리 신랑 누워있다. 굉장히 아프다며..
마음이 아픈건지, 몸이 아픈건지...
본인은 몸살 났다고 하는데
몸살이전에 마음에 상처(?)도
심하지 싶다.

오늘 우리 신랑 앞에
가볍게 즐겁게 웃으시며 뛰신 분들
엄청 많으신데요.
너무하세요...
다음에 우리신랑 만나시거든 위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름은 이 장 호
얼굴은 호남형
키 는 딱 적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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