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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모임] 한번쯤은 되돌아보는 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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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희 작성일04-05-14 09:36 조회6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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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되돌아보는 여유로 주변을 챙겨봅시다.

끊임없이 움직여야 합니다.
무엇이 그리 바쁜지....
좌,우, 옆을 돌아볼 조그마한 여유도...
뒤를 돌아볼 틈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려갑니다.

그리고, 지나쳐버린 것은 쉽게 잊어버립니다.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어느 곳에서 읽었던 짧은 글이 생각납니다.

『어느 장님이 팻말을 목에 걸고 지하철
입구에서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팻말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습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장님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많았으나, 장님에게
동전을 주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장님이 쪼그려 앉아
빵 조각을 먹는 것을 본 한 청년이
장님에게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는 그 장님을 위해 글귀를 바꿔 주었습니다.

"저는 봄이 와도 꽃을 볼 수 없답니다."

그 후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태도가 변했습니다.
장님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장님 앞에 놓인 깡통에
동전을 아낌없이 넣었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글자 몇 개 바꿨을 뿐인데
사람들은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합니다.

그만큼 우리의 일상은 메말랐다는 반증이겠지요.
사람과 사람과의 거리는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달리기도 소중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달리기로 인해
나의 주위에서 비켜있는 소중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때로는 되돌아보는 여유를....
달리면서 잊혀진 주위를 챙겨보는 것도....
커다란 의미가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반달의 달리기 모임도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제안합니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고, 가정의 달입니다.
아름다운 꽃을 보고 마음을 열지 않을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꽃도 보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도 보면
그보다 더 좋을 일은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 한 달에 한번, 세번째주 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한번쯤 여유를 갖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5월 계절의 여왕, 가정의 달에
산과 들로 꽃을 보기 위해 찾아 나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덧글 : 앞으로, 매월 세째 주는 달리기를 잠시 멈추고
주변도 챙겨보는 날로 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반달이 쉬는 주는 주중 남산 등에서
언덕훈련이나 아니면 산행을 1회 정도 하는 것을
의견 수렴하여 실시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신동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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