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운동중독증"은 아니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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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희 작성일04-05-10 14:46 조회4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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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운동중독증"은 아니십니까?
90년대 중반까지는 우리네같은 일반인들이 정규 풀코스마라톤대회에 출전하기란 정말 말그대로 "하늘의 별따기"였다. 높디 높은 대한육상경기연맹에 찾아가
"저 저...마라톤대회에 참가하려고 하는데요? 하면 쓰윽 아래위를 훑어보고
"등록선수 아니죠" 라는 반문과 동시에
기어 들어가는 조그만 목소리로 "예" 하면
"등록선수가 아닌 사람은 달리기가 힘든데요!"
화들짝 놀라서 "왜 그렇죠?"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 3시간 안에 못 들어오면 무조건 차에 타야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지만 풀코스를 3시간 안에 들어 온다는게 그 시절에 가당찮은 이야기 아닌가? 그래서 일반인이 그 시절에 대회참가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지금은
정말 세상 많이 바뀌었다. 그 때의 쓰라린(?) 기억을 갖고 있는 달림이의 한사람으로써 참 행복한 세상이라는 생각도 해본다.
그런데 요즘 대회나 마라톤 모임에 나가보면 이런 사람들을 자주 본다. 몸은 거의 선수 체형을 갖고 있는데, 얼굴은 헬쓱하고 통 기력이 없어 보인다. 한눈으로도 영양결핍이요, 휴식이 충분치 않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다. 거의 매일 쉬지 않고 죽어라 달리기를 한다고 한다. 왜 그런지 무지한 저로서는 무수히 많은 듯한 그 뒷배경은 잘 모르지만 정말 죽자사자(?) 달린다 한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일정기간 열심히 운동에 임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부정적인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운동하다가 다칠 수도 있고, 본인의 신체 능력을 넘어서 심하게 운동하다가 부작용에 시달릴 수도 있다. 게다가 나중에는 심리적으로 일정한 긴장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 운동으로부터 멀어질 수도 있다.
만약 다음과 같은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거나, 현재 그런 느낌이 든다면 과감하게 운동량을 줄이거나, 잠시 쉬어야 할 것이다.
1. 운동을 마친 후 피로가 해소되고 회복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진다.
2. 아침에 심장 박동수가 증가한다.
3. 가벼운 두통, 식욕 저하, 지속되는 근육통, 소화장애가 자주 발생한다.
4. 기온이 조금만 낮아지거나 일교차가 심하면 생각보다 쉽게 감기에 걸린다.
5. 초조하거나, 우울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위의 증상이나 현상들은 "주인님, 이제 주인님 몸이 몹시 힘들어 합니다. 반드시 운동을 줄이거나 좀 쉬세요"라고 하는 우리 몸의 위험신호이자, 자정기능이기도 하다. 이럴 때 쓸데없이 자존심이 발동하여 "정신력으로 극복하자"라고 무식함을 만천하에 자랑하지 말고 일단 쉬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경고가 자주 오는데도 불구하고 "운동에 대한 집착, 강박관념, 지나치고 저급한 우월경쟁"에 사로 잡혀 운동을 그만두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른바 "운동 증독증"에 걸린 사람들이다.
이런 분들은 "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정확히 모르는 사람이며, 증세가 더 심해지기 전에 전문의나 전문가와 상담해야 할 사람들이다. 운동도 과하면 부족한 것보다 못하다.
알맞은 운동량이 건강을 지켜준다고 생각하는
Muscle guy
이윤희 올림.
90년대 중반까지는 우리네같은 일반인들이 정규 풀코스마라톤대회에 출전하기란 정말 말그대로 "하늘의 별따기"였다. 높디 높은 대한육상경기연맹에 찾아가
"저 저...마라톤대회에 참가하려고 하는데요? 하면 쓰윽 아래위를 훑어보고
"등록선수 아니죠" 라는 반문과 동시에
기어 들어가는 조그만 목소리로 "예" 하면
"등록선수가 아닌 사람은 달리기가 힘든데요!"
화들짝 놀라서 "왜 그렇죠?"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 3시간 안에 못 들어오면 무조건 차에 타야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지만 풀코스를 3시간 안에 들어 온다는게 그 시절에 가당찮은 이야기 아닌가? 그래서 일반인이 그 시절에 대회참가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지금은
정말 세상 많이 바뀌었다. 그 때의 쓰라린(?) 기억을 갖고 있는 달림이의 한사람으로써 참 행복한 세상이라는 생각도 해본다.
그런데 요즘 대회나 마라톤 모임에 나가보면 이런 사람들을 자주 본다. 몸은 거의 선수 체형을 갖고 있는데, 얼굴은 헬쓱하고 통 기력이 없어 보인다. 한눈으로도 영양결핍이요, 휴식이 충분치 않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다. 거의 매일 쉬지 않고 죽어라 달리기를 한다고 한다. 왜 그런지 무지한 저로서는 무수히 많은 듯한 그 뒷배경은 잘 모르지만 정말 죽자사자(?) 달린다 한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일정기간 열심히 운동에 임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부정적인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운동하다가 다칠 수도 있고, 본인의 신체 능력을 넘어서 심하게 운동하다가 부작용에 시달릴 수도 있다. 게다가 나중에는 심리적으로 일정한 긴장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 운동으로부터 멀어질 수도 있다.
만약 다음과 같은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거나, 현재 그런 느낌이 든다면 과감하게 운동량을 줄이거나, 잠시 쉬어야 할 것이다.
1. 운동을 마친 후 피로가 해소되고 회복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진다.
2. 아침에 심장 박동수가 증가한다.
3. 가벼운 두통, 식욕 저하, 지속되는 근육통, 소화장애가 자주 발생한다.
4. 기온이 조금만 낮아지거나 일교차가 심하면 생각보다 쉽게 감기에 걸린다.
5. 초조하거나, 우울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위의 증상이나 현상들은 "주인님, 이제 주인님 몸이 몹시 힘들어 합니다. 반드시 운동을 줄이거나 좀 쉬세요"라고 하는 우리 몸의 위험신호이자, 자정기능이기도 하다. 이럴 때 쓸데없이 자존심이 발동하여 "정신력으로 극복하자"라고 무식함을 만천하에 자랑하지 말고 일단 쉬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경고가 자주 오는데도 불구하고 "운동에 대한 집착, 강박관념, 지나치고 저급한 우월경쟁"에 사로 잡혀 운동을 그만두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른바 "운동 증독증"에 걸린 사람들이다.
이런 분들은 "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정확히 모르는 사람이며, 증세가 더 심해지기 전에 전문의나 전문가와 상담해야 할 사람들이다. 운동도 과하면 부족한 것보다 못하다.
알맞은 운동량이 건강을 지켜준다고 생각하는
Muscle guy
이윤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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