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마라톤에게 -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성근 작성일04-05-08 12:32 조회39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그대 마라톤에게
(10키로 머리얹은 2003손기정 추모 마라톤을 마치고)
그대를 만난지 어언 4개월이 흘렀건만
그대는 내게 다가올 듯 다가올 듯 애만 태우고
한걸음 다가서면 한걸음 물러서고
잊으려 하면 그대 왜 다시 내게 다가와 속삭이나요!
차라리 그댈 잊으려 잊으려고
그간의 모든 흔적 지워 버리려도 했지만
이미 그대에게 깊이 빠져버린
나를 봤을 뿐입니다.
바람기 많은 어떤 선배는
그대를 자주 만나 보라고 부추기지만
일주일에 두 번 만나는 것도 가족에게 미안하고
주말(토달)마저 그대 생각하는 날 보고 놀라고는 한답니다.
심지어 가정이 있는 여자분들 마저
나를 말리지는 못 할망정 당신이 괜찮은 여인이라고
일주일에도 서너번 만나 보라고하니
이게 제대로 된 세상인지 의문입니다.
저라고 당신을 자주 만나보고 싶지 않겠습니까?
수요일 밤과 토요일 당신과 사랑을 나누고 집에 가면
온몸이 나른하고 쉬고만 싶어 하는 나를 보고
아내는 어디 아프냐고 합니다.
그대 수많은 남정네들에게 많은 것을 허락한 줄을
내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순수한 영혼만은 아직도 남아
나만을 생각하는 듯한 그 눈빛을 차마 거부하지 못하고
오늘도 그대 보고 싶어 이글을 씁니다.
어떤 이는 당신의 모든 것(Full)을 사랑하고 난 뒤
몸이 반쪽이 되고 술로 세상을 살아간다하고
어떤 이는 당신을 유혹하여
해외여행을 계획하기도 한다는데 아셨습니까?
저는 작년 가을 당신의 손(10km)을 겨우 잡아봤을 뿐인데
선배들은 일낼 놈이라는 둥 험담을 하기도 합니다.
아시겠지만 자기들은 더한 일도 했으면서 말입니다.
사랑한다면 같이 있고 싶고 만지고 싶어지는 것 아닌가요.
따뜻한 봄이 오면 당신을 여의도(서울마라톤)로 모시고 싶습니다.
잔디가 좋은 데이트 코스를 알고 있거든요
당신의 모든 것을 원치는 않지만 그대의 가는 허리(Half)를
끌어안고 숨 가쁜 시간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이 진정으로 날 원할 때
바다와 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내 고향 안면도에
아무도 모르게 동행하고 싶고
단풍 고운 가을에는 춘천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산과 소양강이 어우러진 포도(鋪道)를 달리며
가슴 저린 사랑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허락해 주신다면 1박2일로 여행을 떠나
당신의 모든 것(Full)을 사랑하고 느껴보고 싶습니다.
2004.01.20. 당신을 사랑하는 이성근 씀
(10키로 머리얹은 2003손기정 추모 마라톤을 마치고)
그대를 만난지 어언 4개월이 흘렀건만
그대는 내게 다가올 듯 다가올 듯 애만 태우고
한걸음 다가서면 한걸음 물러서고
잊으려 하면 그대 왜 다시 내게 다가와 속삭이나요!
차라리 그댈 잊으려 잊으려고
그간의 모든 흔적 지워 버리려도 했지만
이미 그대에게 깊이 빠져버린
나를 봤을 뿐입니다.
바람기 많은 어떤 선배는
그대를 자주 만나 보라고 부추기지만
일주일에 두 번 만나는 것도 가족에게 미안하고
주말(토달)마저 그대 생각하는 날 보고 놀라고는 한답니다.
심지어 가정이 있는 여자분들 마저
나를 말리지는 못 할망정 당신이 괜찮은 여인이라고
일주일에도 서너번 만나 보라고하니
이게 제대로 된 세상인지 의문입니다.
저라고 당신을 자주 만나보고 싶지 않겠습니까?
수요일 밤과 토요일 당신과 사랑을 나누고 집에 가면
온몸이 나른하고 쉬고만 싶어 하는 나를 보고
아내는 어디 아프냐고 합니다.
그대 수많은 남정네들에게 많은 것을 허락한 줄을
내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순수한 영혼만은 아직도 남아
나만을 생각하는 듯한 그 눈빛을 차마 거부하지 못하고
오늘도 그대 보고 싶어 이글을 씁니다.
어떤 이는 당신의 모든 것(Full)을 사랑하고 난 뒤
몸이 반쪽이 되고 술로 세상을 살아간다하고
어떤 이는 당신을 유혹하여
해외여행을 계획하기도 한다는데 아셨습니까?
저는 작년 가을 당신의 손(10km)을 겨우 잡아봤을 뿐인데
선배들은 일낼 놈이라는 둥 험담을 하기도 합니다.
아시겠지만 자기들은 더한 일도 했으면서 말입니다.
사랑한다면 같이 있고 싶고 만지고 싶어지는 것 아닌가요.
따뜻한 봄이 오면 당신을 여의도(서울마라톤)로 모시고 싶습니다.
잔디가 좋은 데이트 코스를 알고 있거든요
당신의 모든 것을 원치는 않지만 그대의 가는 허리(Half)를
끌어안고 숨 가쁜 시간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이 진정으로 날 원할 때
바다와 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내 고향 안면도에
아무도 모르게 동행하고 싶고
단풍 고운 가을에는 춘천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산과 소양강이 어우러진 포도(鋪道)를 달리며
가슴 저린 사랑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허락해 주신다면 1박2일로 여행을 떠나
당신의 모든 것(Full)을 사랑하고 느껴보고 싶습니다.
2004.01.20. 당신을 사랑하는 이성근 씀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