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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여의도 63빌딩이 보이네 ^^(서울마라톤 후기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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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녀 작성일04-03-10 12:44 조회4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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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것이 왔구먼...

서울말톤서 택배가 도착하였다. 떨리는 맘으로 봉투를 뜯어보면서...
나의 공식 첫풀은 시작되었다.

흐미~ 디게 떨리네.
깊이 심호흡을하고는 눈을감고 겨울에 열심히 달려본 주로를 생각해본다.
과연, 내가 걷지않고 끝까지 갈수 있을까하고...

소풍날을 기다리는 초등학생맘이 되어서 3월7일을 기다린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제발 날씨가 좋아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 들어올수 있게 해 달라고.

100년만에 폭설로
과연 走路정리나 제대로될까하는 염려가 엄청시리된다.

마라톤에 입문한지 6개월반...
그래도 이리저리 귀동냥한것은 있어가지고 다른곳도 아닌 서울마라톤에서
오직 잘 알아서 했을까 생각을 해본다.

TV에서 일욜이 무척 춥다고 한다.
지지리 복도읍지 내가 공식첫풀을 뛰는데 탑은 못입을망정 춥기까정...

설레이는 맘을 가슴에품고 여의도 대회장으로 향한다.
워메~. 얼마나 추운지... 잔디밭은 온통 하얗네.
마음속에 탑이고 뭐고간에 가방에서 두꺼운옷을 한나 더 입는다.

무대위의 댄서들은 추위를 아는지 모르는지 신나게 춤을춘다.... 앗싸~.

11시 출발~
나는 첨이라 G에 배정을 받았다.
그래, 앞으로 기록을 내어서 앞으로 전진전진 해야지 하는맘으로...
일단은 완주를 목표로하고 가능하면 4시간 40분안에는 들어와야지 하는 마음이였다.

런다의 일행들과함께 신나게 달리기시작~.

주로를 점검해본다.
깨끗하게 정리된 주로 약간씩 언곳은 고운모래가 깔려져 있었다.
참으로 세심하게 준비를 했구나 하는 마음과 많은 마라도너들이
왜 서울마라톤을 좋아하고 선택하는지를 알수 있었다.

5키로 6분페이스... 앗싸! 평상시와같이 신나게 달린다.

주로에서만난 자원봉사자들은
진심으로 마라톤을 좋아하고 진정한 봉사임을 느낄수가있었다.
마음과 마음은 서로 통하는 법이니께.

광진교가 어디여~ 힘들어 죽겄네...

드디어 하프!!!
뭐여 잔치상이 벌어졌네...
순두부와 오뎅국물,김밥... 과일... 무지먹었다. 포만감 ^^

그려~ 우리달리미의 잔치날이여~ 하면서 마냥, 행복하게 먹었다.

워메, 바람이 장난이 아니야~
한발 한발 띄는것도 너무나 힘든 나...
내가 63빌딩을 휘감아서 달려갈수가 있을까 그곳까지 과연 갈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너무나 힘든 순간순간을 자원봉사자들이 힘을준다.
무척 추운날씨인데도...너무나 감사하고 나도 내년엔 자원봉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절로들게 해 주었다.

나처럼 초보에겐...
너무나 먼 42.195키로!!!

달리면서 서로에게 힘!!!을 외쳐보지만...천근만근인 몸....

으악~~~ 63빌딩이 보인다.
1키로 남았네. 시계를 보니 5시간이 거의 다 되었다.
6분페이스로 있는힘을 다해서 전력질주~~~~~

그래도
사진은 잘 나와야지 하면서 모자도 안경도 옷매무새도 체크해본다.

4시간58분20초....
그래... 잘했으~ 5시간안에 들어왔자너...

너무나 행복한 나
장한다!!!

따뜻하게 맞이해준 자원봉사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고.
지금도 나의 가슴엔 우리방엔 환한 장미한송이가 웃고있다.

나의 첫 공식풀 도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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