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토너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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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재만 작성일04-03-09 10:43 조회4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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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라톤대회 관계자 여러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진정한 시민마라톤으로 거듭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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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토너의 꿈은 무엇인가?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함양하고,
소기의 목표를 향하여 꾸준히 정진하는 게 아닐까?
마라톤 5년차에 들어가면서, 요즘 난, 달리기에 대해
조금 눈이 떠진다.
마스터스가 달리는 방법을 안다는 게 무척 어렵다.
하지만, 마라톤 정보를 꾸준히 접하고,
주위의 고수분들과의 교유를 통한 배움...
나 자신의 훈련이라는 임상을 통한 배움 등을 통해
5년차에 들어 와서야 마라톤이라는 게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선험자로서, 이제 갓 마라계에 입문한 새내기를 위해
몇가지 당부를 드려본다.
첫째로, 자기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서 즐기라는 것이다.
장거리가 맞지 않는 분들이 어거지로 도전하여,
몸이 만신창이가 되는 걸 종종 보았다.
늘 부상에 시달려, 병원을 안방 드나들 듯 다니고..
그런 분들은 과감히 단축이나 하프로 돌리자.
오히려 부상도 없고, 기록 성취도 훨씬 빠르다.
늘 유유자적하신 분,체력도, 지구력도 있으나 스피드가 없는 분들은 울트라마라톤을 권하고 싶다.
휴일에 여행 겸, 쟈니런을 떠나 하루를 즐기는 것도 좋고,
각종 울트라대회에 나가서, 먼 거리에 대한 희열을 맛 보는 것도
하나의 행복인 것이다.
밀레니엄 런너란?
구미마라톤의 청년신사 김영갑님처럼,
5km 단축에서 311km 한반도 횡단까지 모두 섭렵하며
입상까지 하는 그는, 진정한 멀티 런너라 할 수 있지만,
그런 사람은 극히 드물다,
풀코스 대회를 앞두고, 단축대회에 나가 몸을 풀고,
자기 몸을 다스려 가며, 부상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은
바로, 철저한 몸 관리,극기에 대한 집념,달리기에 대한 꾸준한 정보 섭취 등이 일궈 낸 결과인 것이다.
그러나, 일반 마스터스들은, 자기에 맞는 코스를 발견해서
즐기는 게, 건강과 기록에 도움이 된다.
두번째는,
마라톤과 실생활을 분리하지 말자는 것이다.
출퇴근에도 약간의 달리기를 통해,하체를 단련 시키고,
점심 들기전에 공복에도 10여분 정도 스피드를 즐긴 뒤
식사를 한다.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틈틈히 다리 들어 올리기를 해서
항상 다리를 풀어준다.
생활속의 마라톤...
미래의 마라톤이 지향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가 아닐까?
마지막으로, 하체와 상체의 밸런스를 맞추자.
마라톤 하는 사람들, 비행기 타면, 승무원들이
귀신같이 알아 맞춘다한다.
볼이 쏙 들어가고,피부는 엉망(자외선에 노출 되어)이고,
눈은 쾡하고, 무슨 병자같이 보인다 한다.
이게 모두 달리는데만 전념한 연유인것이다.
이제부턴, 상체 운동을 병행하자.
헬쓰 하는 사람들, 얼굴 말랐는것 보았는가?
모두 혈색이 붉고,상체도 딱 벌어져 보기에도 좋다.
주로에서 철인들의 멋진 몸매를 보았을 것이다.
상체와 하체가 멋진 밸런스를 이루어 조각같은 몸매를...
아이언맨들은 상체&하체운동을 골고루 해준다.
7부를 하체에 3부정도를 상체운동에 할애 해 준다면
이상적인 몸매와, 장거리 달릴 때,
후반에 체력 소진을 늦출 수 있고,대인 관계에서
"어디 아픈가요?"란 말을 듣지 않아서 좋다.
즉, 얼굴에 적당히 살을 붙이라는 것이다.
만약 헬쓰에 나갈 시간이 없다면,
아령 두개를(5kg) 구입해서 런닝할 때의 스윙폼으로
100회씩 서너세트 해 준다면, 적당히 가슴도 나오고,
역삼각형의 몸매가 유지 될것이다.
이제 본격적인 마라톤 시즌이 왔다.
마라계에 봄이 온것이다.
"즐거운 마라톤 투어를 가족과 함께"
온 세상이 마라톤의 세상으로 바꾸어지길...
타인을 배려하고,자기를 낮추며,자신을 이길 수 있는
마라톤 정신...
국회의원들도 이젠 풀코스 제한 시간안에 달린 자들만
뽑아 주자.
마라민국이여 영원히!
-호미곶에서 해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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